제천, 스물두 개의 아스피린 : 별밤서재

제천, 스물두 개의 아스피린 요약정보 및 구매

살굿빛 산골 도시의 알싸한 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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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선
  • 해토
  • 2015-12-08
  • 9788990978943 (899097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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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살굿빛 산골 도시의 알싸한 현상학
책 상세소개


‘1만 시간의 소도시 여행자’, 도시 에세이스트 정원선이 글로 그리는 제천 스물두 곳의 진경산수화. 내일로 등 기차 여행자와, 유서 깊은 소도시 산책자를 위한 산골 도시 제천의 질박한 파노라마가 속속들이 펼쳐진다. 의림지, 박달재, 청풍호, 배론성지, 월악산, 금수산, 정방사 같은 이름난 곳들뿐만 아니라 덕산 누리마을 빵카페, 양화리 미륵불, 백봉 산마루 주막, 자양영당, 제천 오일장, 상천 산수유마을, 슬로시티 수산면, 느티나무의 고장 괴곡리, 한반도 아열대의 증거 점말동굴, 봄날의 축복 노지 딸기밭까지 소소하고 함초롬한 시골 동네의 풍취를 진득하고 살갑게 경험할 수 있다.

목차
0. 프롤로그를 겸하여, 박달재t 1. 관란정과 원호 유허비
아주 뻔한 이야기t 이편의 언덕에서

2. 청풍호와 청풍문화재단지t 3. 의림지
호반환상곡t 그릇

4. 시립도서관 앞 노지 딸기밭t 5. 금수산 정방사, 능강계곡, 얼음골
꽃다발 대신t 편린

6. 배론성지t 7. 덕산 누리마을 빵카페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니므로t 파릇파릇

8. 양화리 미륵불t 9. 장락동 칠층모전석
반가사유t 최상의 절터

10. 점말동굴t 11. 수산면 신풍식당
두 장의 그림과 한 장의 사진t 단 한 곳

12. 괴곡리 느티나무t 13. 별새꽃돌 과학관
진경산수t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4. 제천국제음악영화제t 15. 월악산 1
오블라디 오블라다t 산산산

16. 제천 오일장과 광장분식, 빨간 오뎅t 17. 월악산 2
다 있다t 천 개의 고원 만 가지 계곡

18. 백봉 산마루 주막t 19. 월악산 3
술꾼의 보람t 석탑 하나가 세워지기까지

20. 자양영당t 21. 상천 산수유마을
바보들의 도시t 노란 리본

22. 에필로그
제천 표해록
책속으로
원호의 사랑은 불행하였다. 그의 사랑은 임을 구할 수 없었으므로. 그러나 원호는 임의 죽음 뒤에도 자신의 신념을 고치지 않았다. 그의 임을 앗아간 세상에 등돌렸으며, 어떤 유혹도 거절하고 사랑을 현실로부터 독립해 완결시켰다. 그의 사랑은 불행하였으나, 그 불행한 사랑 안에서 그는 죽는 날까지 열렬하였다. 그의 사랑이 꼭 불행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원호는 알았던 것이다. 사랑이 둘만의 관계라는 것을. 현실이 어떻게 핍박하건간에, 당신과 나 우리 둘만 서로 알아주면 그만이라는 것을. 세계란 사랑을 존재하게 만드는 조건이 아니라 그저 사랑의 배경에 불과하다는 것을. 설령 당신이 떠난다고 한들 사랑이 끝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당신을 폐하고 세상을 얻는 것보다는 당신을 기리고 세상을 폐하는 게 옳다는 것을. 아니, 나에게 있어 세상은 그저 당신의 다른 말이라는 것을.
- 37~38쪽, 관란정과 원호 유허비를 다룬 <이편(此岸)의 언덕에서> 중에서4월의 봄은, 82번 지방 도로 위를 넘실거리며 불붙어 오다가 청풍호를 건너 문화재단지가 있는 물태리에 이르러 뭉쳐 타올라 절정을 이룬다. 호반의 길들은 벚나무로 자욱하고, 발그스름한 불씨들, 아니 흰 연기 같은 꽃잎들이 유영하듯 날아다닌다. 제천시는 물태리 다목적 회관 앞에 줄줄이 천막을 세우고, 동네 전체를 벚꽃의 축제장으로 선포하는데, 그러면 제천 주민들만이 아니라 단양과 충주, 영월과 문경 사람들까지 청풍호로 몰려와 82번 지방 도로는 아침부터 차들로 북적인다. 4월 중순 즈음, 벚나무들이 골목까지 속속들이 장악한 물태리에서는 꽃 이파리들로 삶을 감화시키는 대규모 영세식이 열리고, 상춘객 아니 봄의 신자들은 아름다움이라는 기적을 휘황하게 흩뿌리는 벚나무 그늘 아래서 살아간다는 일의 장엄을 다시금 깨우친다. 축제 천막들 속에서 난장이 펼쳐지고,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그림자가 시곗바늘처럼 돌며 하루를 완성해 간다. 마침내 밤이 이슥해지고 관광 나왔던 차들 모두 돌아간 뒤에도 향기만은 아릿하게 불 꺼진 집들의 창가에 스민다. 낡은 마을 물태리는, 제 몸에 봄을 칭칭 둘러 감는 시골이다. 인적 하나 없는 먹빛의 새벽녘에도 벚나무들은 생각났다는 듯 가끔 양팔을 떨어 꽃잎들을 호수 쪽으로 흘려보냈다.
- 51~52쪽, 청풍호와 문화재단지를 다룬 <호반환상곡(Lakeside Rhapsody)> 중에서의림지의 존재감은 제천에만 머물지 않는다. 충청도를 가리키는 말 ‘호서(湖西)’는 호수의 서편이라는 뜻인데, 그 호수란 바로 의림지를 가리킨다. 충청도는 의림지를 기점으로 서쪽에 해당하는 지역인 것이다. 경상도를 가리키는 영남(嶺南)은 조령(鳥嶺), 문경 새재를 기준으로 한 남쪽 지역이며, 전라도를 가리키는 호남(湖南)은 김제의 벽골제(또는 금강)를 기준으로 한 남쪽 지방이다. 먹고사는 생활이 모두 농사에 달려 있으므로, 옛 시절 지방을 가르는 기점
은 모두 이처럼 농업용 저수지나 세곡을 운반하는 주요 교통로를 준거점으로 삼았다. 그중에서 밀양의 수산제, 김제의 벽골제와 더불어 제천의 의림지는 삼국 시대부터 있었던 이 땅의 대표적인 인공 저수지다. 그 가운데, 지금까지도 여전히 주변의 무논들을 적시며 키우는 곳은 딱 한 곳, 의림지뿐이다. 우리는 인간을 세상의 중심으로 보는 통시적인 관점에서 의림지를 하나의 점으로 바라보며 그 바깥의 세계가 무쌍하게 변화해 온 것들을 인식하지만, 의림지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숱한 격변에도 불과하고 세계는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고 납득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만큼 의림지는 지금도 제천의 중심이며, 주변의 살아 있는 뭇 생명들을 변함없이 먹여 살리고 있다. 의림지는 우뚝하다.
- 65~66쪽, 의림지를 다룬 <그릇> 중에서제천은 숱한 희생을 맨몸으로 감당한 ‘바보들의 도시’였다. 다른 곳과는 달리, 제천이 지금까지도 번듯한 옛 건물을 거의 보존하고 있지 못한 이유가 1907년 의병에 분노한 일제의 대규모 살육과 파괴에 있다. 1962년 정부는 유인석에게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해 그 용기와 희생을 기렸다. 노예로 살기보다는 인간으로서 죽겠다는 그 다짐은, 충분히 풍요로워졌으나 여전히 무언가의 노예로밖에 살 수 없는 2000년대 우리의 삶을 흔들어 깨우는 바가 있다. 지금 우리는 누구를 위하여, 무엇에 대하여 봉기해야 할 것인지.
- 313쪽, 자양영당을 다룬 <바보들의 도시> 중에서
출판사 서평
도시가 유발하는 두통과 발열을 가라앉히는 아스피린, 그것은 자연 가득한 소도시
“도시에서 사는 일은, 집적이 주는 편의와 촘촘하게 구획된 쾌락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DNA를 뿌리 깊게 간직하고 있는 인류 모두에게 결락이고 상실이다. 사람들은 이유 없이 통증에 시달린다. 원인 모를 두통과 난데없는 열병, 갑작스런 무기력증 같은 것들이 해일처럼 일상을 덮친다. 결국 우리는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 …… 여행은, 몸이 다시 자연을 회복하는 방식이다.”
‘도시 탈출’이라는 광고 문구처럼 꽉 막힌 대도시의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도시인들이 많다. 손에서 늘 떼지 못하는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는 장면이 초록빛 가득한 숲이거나 툭 터진 바닷가라는 것이 우리가 매여 있는 아이러니다. 그렇다고 생활의 노예이면서 또한 숙주인 처지에 모든 걸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우리에게 소도시 에세이스트 정원선은 서울에서 기차로 2시간, 강원도와 경상도 사이에서 고요히 숨 쉬고 있는 충청의 산골 도시 제천의 진면목을 일깨우는 스물두 개의 아스피린을 선사한다.
낡은 다리 아래 명랑한 음색으로 마을을 느릿느릿 핥아 가는 개울, 고릿적 저수지에 어리는 여름 산의 푸른색 그림자, 절벽에 새긴 부처의 미소를 돋을새김하는 해거름의 따스한 빛살, 고집스러운 선비의 묘소로 올라가는 비탈길에 쌀알처럼 곱게 빗질된 눈들, 인적 없는 구석기 동굴 마당에 드리운 깊고 오래된 적요, 폐사지 외로운 석탑 자리한 곳에 차오르는 개구리들 울음소리. 논밭 가운데 1,000년을 지킨 미륵 한 쌍을 어루만지는 살뜰한 바람, 한 남자의 호곡이 들리는 듯하던 높고 외롭고 쓸쓸한 강 이편 언덕의 청아함…….
단순히 산촌의 겉모습만 주마간산 격으로 훑는 것이 아니라 ‘1만 시간의 여행자’라는 별명처럼 마을의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보고 길의 이력과 역사·문화적 변화까지 더듬어 밝히는 작가의 밝은 눈길을 따라가 보자.편파적이기 때문에 균형 잡힌 이야기
“지금은 고개 아래로 터널이 생기고, 고개 역시 깔끔하게 아스팔트 포장되어 자동차로 손쉽게 통과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산짐승에, 도적에, 난리에, 벼슬아치 등쌀에, 외세에 목숨을 걸어야만 넘을 수 있었던 곳. 이 고개를 오고 간 사람들의 기록과 역사적 사실 가운데, 이 책이 다룰 것들은 명백히 편파적이다.”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고개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작가의 말처럼 편파적이다. 그러나 그 편파성은 공적 역사가 외면한 사람들, 그러면서도 언제나 역사를 만들어간 사람들을 보듬고 조명하고 있는 까닭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최대한 보정하여 기계적 평등이 아니라 민생적 평등을 구현하려 애쓰고 있다. 그런데, 단순히 균형을 맞추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하나하나가 직접 조사하고 캐물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주민들의 육성이 가득 차 있어 뿌리칠 수 없는 매혹을 지닌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때로는 목을 칼칼하게 만들고 눈시울도 붉어지지만 인증 샷 몇 장, 유명 식당 몇 곳으로 남는 여행이 아니라 어느새 각자의 삶에 제천이라는 유유한 공간이 돋을새김되는 아련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겹겹이 쌓인 산 속 너머 숨겨진 토굴 같아 깊이 파고들어가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제천 사람들 삶의 실체가 읽는 이의 마음을 잔잔히 흔든다.때로는 능청스럽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이미 산을 몇 개나 넘은 것 같은데도 길은 끝날 줄 몰랐다. 도로는 옥전리에 들어서면서부터 좁아지더니 오르막에 접어들면서는 차 한 대만 간신히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해졌다. 내려오는 차를 만나면 두 대가 비켜나갈 공간이 나올 때까지 무조건 후진해야 했다. 긴장해서 핸들을 꽉 잡고 있는 동안 입에서는 저절로 불평이 터져 나왔다. 이렇게 먼 줄 몰랐는데 게다가 험하기까지. 길 쪽으로 가지를 벌린 나무들을 거의 스치다시피 하며 경사 급한 비포장도로를 거슬러 오를 때 갑자기 오소리인지 너구리인지가 튀어나와 급정거를 하면서 저도 모르게 저주를 퍼붓고 말았다. 이런 젠장, 재미없기만 해봐라.”
“흔히 술꾼은 술이 있어야 행복한 사람이라 여겨지지만, 실은 반대다. 술꾼은 술이 없을 때 불행할 뿐이다. 그는 소박하다. 한 병이면 금세 만족스럽다. 두 병이면 기쁨이 넘쳐나고, 세 병이면 극락을 경험한다. 많이 마신다고 더 흡족해지는 건 아니다. 술도 음식인 만큼 과식은 좋지 않다. 건강을 해치지 않아야 오래 먹을 수 있다. 술꾼이라고 눈앞의 술병만 세는 게 아니다. 미래도 생각한다. 내일 먹을 술, 모레 먹을 술을.”
정원선의 제천 이야기는 또 다른 균형을 잡고 있기도 하다. 강약 중강약, 슬로 슬로 퀵 퀵 같은 이야기 흐름의 균형을. 장중하고 유려한 이야기들 가운데 코미디를 연상케 만드는 에피소드를 슬쩍 끼워두기도 하고, 심각하고 절박한 이야기 속에 풍자와 능청을 섞어 한숨 돌릴 여유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줄거리를 펼치며 유머러스하게 현실을 재해석할 때도 있다. 여행이 그저 심각해서는 곤란하듯, 가볍고 경쾌한 설렘으로 제천의 속살들을 더 많이 어루만져 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작가의 배려이기도 하겠다.이야기 속에서 자꾸 커지는 제천, 소도시의 재구성
“아프리카에서 점말동굴까지 찾아온 구석기인들, 서강을 바라보던 언덕의 정자를 불태워 버리는 원호, 물에 잠긴 마을을 떠났다 잊지 못해 다시 찾아오는 황혼의 노부부, 남편의 이름으로 식당을 내고는 떠나지 못하는 안주인, 농촌 마을이 단지 도시의 식민지이도록 놓아둘 수 없어 공동체를 복원하는 빵집 사람들, 내전의 비극 속에서 손가락질을 참아가며 끝내 살아남은 산촌의 주민들……. ‘모바일’과 ‘지구촌 여행’, ‘거대 도시’와 ‘허브’의 시대에 뿌리를 내리며 산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말해보고 싶었다. 거의가 실패로 끝나거나 유민이 되거나 결국 죽음을 맞게 되었더라도, 그 실패가 단지 패배만은 아니었고, 그래서 후대인인 우리가 여태껏 기억하고 있다고.”
책은 여러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개중에는 가벼운 꼭지도 있고, 역사가 짓밟고 간 진지하고 심각한 비극의 한순간을 재조명하기도 한다. 몇만 년 전과 역사 시대, 근대, 탈근대를 종횡무진 거슬러 오르며 한 도시가 펼쳐내는 삶의 다채로운 무늬와 의미를 재연하는 스물두 가지 에피소드 속에서 인구 13만 명의 작은 산골 제천은 작은 마을마다 불이 켜지고, 손을 흔드는 나이 든 할머니가 또렷이 보이는, 결코 작지 않은 도시가 된다.
현대인들은 흔히 여행을 모든 편의 시설을 다 갖추고 그것을 누리며 자연을 그저 안전하게 바라보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진짜 여행은 타인의 삶을 깊숙이 체험하는 일이며, 몰랐던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각을 나눠가는 일이기도 하다. 산으로 가득한 도시, 평균 고도 700여 미터의 산촌 도시 제천을 다룬 이 책은 독자들을 현대식 여행이 아니라 고전적 방문으로 끌어당긴다. 서비스 맨과 호텔만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 있는 이웃 도시의 매력을 선보여 핫 플레이스로 구성된 일직선의 제천이 아니라 마을로 구성된 방사형의 작은 우주 제천을 다시 보게 만든다.아스피린처럼 작은 이야기. 그러나 아스피린처럼 또렷한 존재감의 이야기. 《제천, 스물두 개의 아스피린》은 쓰지 않다. 되려 꽤나 달달하다는 것이 단점일지도 모른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제천, 스물두 개의 아스피린
저자 정원선
출판사 해토
출간일 2015-12-08
ISBN 9788990978943 (8990978947)
쪽수 348
사이즈 153 * 220 mm /62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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