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자 김성호 교수와 함께하는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 별밤서재

생명과학자 김성호 교수와 함께하는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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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호
  • 지성사
  • 2017-03-03
  • 9788978893299 (897889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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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사계절에 우리 숲에서 만나는 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얼어붙은 땅을 뚫고 새싹이 나오고 잎눈과 꽃눈이 터지는 봄, 스스로 푸르름이 깊어지는 여름, 단풍 빛깔 고운 가을, 흰 눈 펑펑 내리는 겨울, 이렇게 계절의 변화를 따라 우리나라 곳곳을 더듬고 다니며 만난 새들의 삶을 소개한다.





목차
여는 글

짝을 찾고 둥지 짓느라 부산한 봄
번식의 계절/ 번식의 시작, 둥지/ 둥지 짓기와 짝짓기/ 여름철새의 등장/ 상상을 넘어서는 부모 새의 새끼 사랑/ 텃새와 여름철새의 둥지 다툼/ 홀로 서기,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우는 새

성장을 위해 거쳐야 하는 애씀의 시간 여름
여름철새의 먹이/ 가슴 짠한 부모 새의 새끼 배설물 처리법/ 결국 흐르는 시련의 시간/ 계곡은 새들의 은밀한 목욕탕/ 숲의 요정/ 해, 달, 별을 품은 새/ 대를 이어갈 긴 애씀의 시간

떠남과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지는 가을
떠나는 여름철새, 오는 겨울철새/ 뱁새와 황새/ 텃새 황새가 겨울철새가 된 안타까운 이야기/ 훌치기낚시의 원조 물수리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 겨울
겨울철새가 오는 이유/ 편대비행은 장거리 이동의 완벽한 배열/ 험난하고 기나긴 새들의 여정/ 겨울철새가 무리를 짓는 이유/ 통솔력, 신뢰, 배려가 바탕인 겨울철새의 삶/ 철새 리더의 길/ 인간의 간섭에 길들여진 독수리/ 때로는 강력한 사냥꾼으로 변신하는 흰꼬리수리/ 엄청난 위용을 갖춘 최고의 사냥꾼 참수리/ 고고한 자태의 으뜸, 두루미
출판사 서평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고 둥지 짓고 짝을 지으며 대를 잇는 봄,
새 생명이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애써 키워내는 여름,
북극권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 찾아온 새들이 머무는 가을과 겨울……
‘새 아빠’의 따스한 시선으로 담은 우리나라 새의 한해살이!# 새 바라기로 10년을 살면서 자연에 깃들인 새들의 모습을 사계절에 따라 정리하다! 어느덧 3월입니다. 옷깃에 스미는 바람에도 봄기운이 살그머니 묻어나는가 하면, 양지쪽 가로수에 연둣빛이 감돕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봄을 알리는 새소리에 온 산하가 들썩거릴 테지요. 정겨운 새소리와 함께 봄을 맞이하는 설렘으로 새 책을 소개합니다. ‘새 박사’ ‘딱따구리 아빠’ ‘딱따구리에 미친 사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김성호 교수가 ?동고비와 함께한 80일?과 ?까막딱따구리 숲?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우리 새의 봄?여름?가을?겨울?입니다. 저자가 큰오색딱따구리를 만난 이후로 새만 바라보며 살았던 10년의 이야기를 새롭게 정리한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을 따라 만나는 우리나라의 새 이야기이지요.
저자는 식물생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방의 신설 대학 개교 첫해에 부임합니다. 하지만 몇 해 지나지 않아 대학의 현실이 학문 연구에 몰두할 형편이 아님을 깨닫고 곁에 있는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눈을 돌립니다. 그곳을 찾아들어 그 안에 깃들인 다양한 생명들을 만나면서 마침내 그들의 삶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을 새로운 꿈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자연이 품은 생명들을 15년 가까이 쉼 없이 만난 그는 2007년 봄날, 지리산 자락에서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큰오색딱따구리와 인연이 닿습니다. 큰오색딱따구리가 둥지를 완성하고, 알을 낳아 품고, 먹이를 날라 새끼를 키워내는 과정 전체를 관찰하여 마침내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를 세상에 펴냅니다. 2010년, 자그마한 동고비 한 쌍이 딱따구리의 둥지를 오로지 부지런함으로 자기 몸에 맞게 고치고 번식하여 여덟 마리 새끼를 키워내는 과정을 담은 ?동고비와 함께한 80일?과 2011년,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딱따구리 중에서 가장 크며, 외모도 화려하지만 개체 수가 줄어들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까막딱따구리가 사람이 일군 은사시나무 숲에 찾아와 번식하고 어린 새를 키우며, 마침내 둥지에서 떠나보내는 과정을 모두 담은 ?까막딱따구리 숲?을 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렇듯 그가 숲에 깃들여 사는 새들이 번식하고 새끼를 키우는 과정을 경건하고 사랑 가득한 시선으로 사진에 담고 글로 풀어내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저자는 이 책의 ?여는 글?에서 그 까닭을 이렇게 말합니다.
“조류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기에 부담감이 컸습니다.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기에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기로 했습니다. 새는 이렇게 생겼다는 겉모습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저들은 세상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얼마나 간절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에 대해, 곧 저들의 속 모습을, 저들의 삶을 세상에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들의 삶을 지켜보는 시간이 우리의 삶도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말입니다.”새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저자는 눈빛이 반짝입니다. 몇 날 며칠을 밤새워도 모자랄 새에 대한 열정과 사랑 가득한 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이렇듯 새와 함께하는 날들이 반백을 넘긴 그를 지탱하는 힘이 아닐까 합니다. 하여 저자에게 또 하나의 별명을 붙이려 합니다. ‘새 아빠’……. ‘새 아빠’가 한 컷 한 컷 정성스럽게 담은 사진과, 사랑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본 사계절 우리의 새 이야기를 그와 함께하는 시간은 곧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색다른 행복을 안겨주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배려와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새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삶도 함께 들여다보는 관찰 기록!이 책은 사계절에 우리 숲에서 만나는 새 이야기입니다. 얼어붙은 땅을 뚫고 새싹이 나오고 잎눈과 꽃눈이 터지는 봄, 스스로 푸르름이 깊어지는 여름, 단풍 빛깔 고운 가을, 흰 눈 펑펑 내리는 겨울, 이렇게 계절의 변화를 따라 우리나라 곳곳을 더듬고 다니며 만난 새들의 삶을 소개합니다.
둥지 짓는 모습을 비롯하여 짝짓기, 새끼 키우기, 새끼의 배설물 처리하기, 어린 새의 날갯짓, 목욕하는 장면을 비롯해, 인간에게 편대비행술을 전수해준 철새들의 이동 모습, 물고기 사냥 장면, 내리는 눈을 맞으며 다투거나 무리 지어 우아하게 날아다니는 모습, 하얗게 쌓인 눈 위를 우아하게 걷는 모습 등, 다양한 새들의 저마다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200여 컷의 사진은 보고 또 보아도 사랑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봄에는 기나긴 겨울을 견뎌내며 새 생명을 잉태할 준비로 동고비, 까막딱따구리, 동박새, 오목눈이, 원앙, 큰소쩍새 등 텃새들이 둥지 짓고 짝을 찾아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텃새는 우리나라의 새를 540종으로 한다면 약 10분의 1 수준인 56종이지요. 동고비를 비롯한 작은 새들이 오로지 부지런함으로 종족을 이으려는 모습에서는 경건함까지 엿보입니다. 텃새의 둥지 짓기와 짝짓기 작업이 얼추 끝나면 여름철새들이 우리 숲을 찾아듭니다. 되지빠귀, 흰배지빠귀, 검은되지바뀌, 호랑지바뀌, 소쩍새, 파랑새, 호반새, 꾀꼬리, 팔색조, 긴꼬리딱새 들이 소리 높여 노래 부르며 짝을 찾고 둥지를 찾느라 여기저기 기웃거립니다.
여름은 봄에 번식을 끝내고 장마와 폭우 속에서 새끼들을 키워내는 부모 새의 애씀의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텃새와 달리 여름철새는 번식과 새끼 키우기 일정이 빡빡합니다. 어린 새와 함께 가을에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위를 이기지 못해 은밀한 계곡에서 목욕을 하는 물총새, 어치, 노랑할미새를 비롯하여 유난히 경계가 심해 좀체 만나기 힘든 숲의 요정인 팔색조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게다가 삼광조, 곧 해, 달, 별을 품은 새라는 뜻을 가진 긴꼬리딱새 한 쌍이 새끼를 키우는 모습은 긴 여운을 남깁니다.
국화꽃이 필 무렵 여름철새 소쩍새가 우리나라를 떠나고, 선선한 바람을 타고 힘찬 날갯짓으로 겨울철새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떠남과 또 다른 만남이 이어지는 가을, 오래전에는 우리나라 텃새였지만 지금은 철새가 된 황새의 안타까운 사연과 더불어 훌치기낚시의 원조 물수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은 늦가을부터 찾아드는 겨울철새들이 온전히 자리 잡는 계절입니다. 오리와 기러기 무리는 물론, 두루미 종류, 참수리와 독수리를 비롯한 수리류가 무리 지어 우리나라에 머뭅니다. 수십에서 수만 개체로 무리 지어 이동하는 철새들의 이동 방법은 편대비행으로, 그 방법을 들여다보면 절로 감탄이 터져 나옵니다. ‘V’ 자의 꼭짓점에 선두가 위치하고, 그 뒤로 젊고 힘센 개체, 늙고 힘없는 개체, 어린 개체, 그리고 마지막에는 힘이 세고 경험이 풍부한 개체가 자리합니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이 완벽한 배열로 그 험난하고 기나긴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테지요. 리더의 통솔력에서 비롯되는 조직력과 질서, 배려……, 부러우리만치 철저히 민주적인 철새들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의 제왕인 독수리가 인간의 간섭으로 길들여진 안타까운 사연, 위용 넘치는 사냥꾼 참수리의 당당한 모습도 만납니다. 마지막으로 하얀 눈을 배경으로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는 두루미의 환상적인 모습에선 편안한 마음과 더불어 또다시 시작되는 새봄을 기약하겠지요.
이 책과 더불어 새들의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마음의 평안과 위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생명과학자 김성호 교수와 함께하는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저자 김성호
출판사 지성사
출간일 2017-03-03
ISBN 9788978893299 (8978893295)
쪽수 176
사이즈 174 * 231 * 16 mm /38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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