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이 알려주는 글쓰기 노하우!

미국 추리작가협회 (MWA, Mystery Writers of America)에 소속된 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이 각자의 작법 노하우를 공개한 책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작가들로, 자신만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입증된 글쓰기 방법들을 가감 없이 고백한다. 특히 글쓰기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열정으로 가득한 답변을 해주었다. 코넌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 존 딕슨 카 같은 고전 미스터리의 거장에서부터, 존 D. 맥도널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힐러리 워, 에릭 엠블러 같이 미국 미스터리를 주도하는 오늘날의 작가들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추리소설 쓰기를 기본으로 하지만, 다른 분야의 글쓰기에도 매우 유용하다. 단편이나 장편소설을 쓰는 작가, 신문이나 잡지의 기자, 논픽션 작가 등, 장르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의 글쓰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시작하며 :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

1부 작가와 글쓰기
1장 왜 쓰는가
2장 추리소설의 세계
3장 아이디어
4장 플롯
5장 이야기 구조
6장 개요
7장 상황과 플롯

2부 본격적인 글쓰기
8장 언제, 어떻게 쓰는가
9장 연재물과 비연재물
10장 범죄사건 수사
11장 편집자를 사로잡는 법
12장 실감나게 글쓰기

3부 어떻게 쓸 것인가
13장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4장 실감나는 등장인물
15장 시점
16장 왓슨 역의 필요성
17장 서스펜스
18장 배경과 분위기
19장 대화
20장 문체
21장 수정, 그 불편한 기술22장 원고 수정법
23장 삭제의 기술
24장 상투성 피하기
25장 무엇이 작가를 미치게 하는가
26장 고딕소설
27장 단편소설의 즐거움
28장 추리소설을 잘 쓰는 비결

미국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이 공개한 글쓰기 노하우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은 총 28장으로, 미국 추리작가협회 (MWA, Mystery Writers of America)에 소속된 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이 각자의 작법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그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작가들로, 자신만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입증된 글쓰기 방법들을 가감 없이 고백했다. 특히 글쓰기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MWA 회원 작가들은 열정으로 가득한 답변을 해주었다. 코넌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 존 딕슨 카 같은 고전 미스터리의 거장에서부터, 존 D. 맥도널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힐러리 워, 에릭 엠블러 같이 미국 미스터리를 주도하는 오늘날의 작가들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글쓰기는 매우 개인적인 일이며, 그 일을 직업으로 삼는 작가들 역시 지극히 개인적인 사람들임에 분명하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신의 뒤를 이을 작가 지망생들에게 문호를 여는 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에드거 상을 수상한 글쓰기의 바이블
수많은 작가들에게 하나하나 설문을 하고 글을 받아내서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을 만들어낸 사람은 작가 로렌스 트리트다. 그는 장르 문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미국의 추리소설 작가로 유명한 경찰수사물을 많이 썼다. 그는 MWA의 회원이자 창립 멤버로서, 그와 함께 총 4명이 발족한 MWA는 오늘날 회원수가 700명이 넘는 거대 사단법인이 되었고, 오늘날 이 작가들이 미국 추리 문학계의 젖줄 역할을 하고 있다.
MWA는 미스터리 장르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여러 가지 상을 만들었는데, 그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에드거 상’이다. 로렌스 트리트는 1965년에 『H as in Homicide』로 에드거 상 ‘최고 단편상’을 수상했고, 1978년에는 바로 이 책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Mystery Writer's Handbook』을 편저한 공로로 에드거 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스터리를 잘 쓰는 방법, 잘 읽는 방법
이 책은 주로 ‘미스터리 쓰기’를 다루지만, 오직 추리소설 창작자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은 추리소설 쓰기를 기본으로 하지만, 다른 분야의 글쓰기에도 매우 유용하다. 단편이나 장편소설을 쓰는 작가, 신문이나 잡지의 기자, 논픽션 작가 등, 장르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의 글쓰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미스터리를 포함한 모든 글을 ‘잘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 글쓰기의 노하우를 아는 것은, 글을 깊게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절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즉, 쓰는 법을 알면, 읽는 법도 환하게 열린다.
집필 방법의 고민을 비롯해, 문체, 대화, 인물의 설정이나 글을 수정하는 방법과 같은 문제에 대한 조언을 읽다 보면, 글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설령 당신이 작가 지망생이 아닐지라도, 책장을 넘기는 동안 매우 근사하고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