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 5: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시아의 상처 : 별밤서재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 5: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시아의 상처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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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현
  • 그린비
  • 2011-09-05
  • 9788976828149 (897682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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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앎!

'따로'지만 '같은' 아시아의 근현대사를 탐구하는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 제4권. '세계사'라는 역사에서 언제나 조연이었던 '아시아'의 근현대사를 요목조목 살펴보는 교양만화다. 독립적 역사 주체로서 아시아를 새롭게 발견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화된 아시아와 아시아인도 재발견한다. 특히 제4권에서는 타이, 필리핀,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식민 지배를 지나 전쟁, 독재, 그리고 민주화 투쟁 등을 겪은 아시아의 남은 과제를 점검한다. 어제와 오늘을 합한 아시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별밤지기 코멘터리

인종주의라는 편협한 사고에 빠지지 않도록 이끄는 다문화 시대의 필독서다. 만화로 그려져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을 수 있다. 근대화를 거친 새로운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가장 핫한 사건과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추적한다.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아시아를 발견할 수 있다. 아시아 나라들의 역사는 물론, 상처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시아인으로서 아시아를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04
1장 타이의 민주주의, 왕 앞에 무릎 꿇다 … 08
2장 필리핀은 테러와의 전쟁 중 … 60t
3장 ‘군정’이라는 재난, 미얀마 … 100
4장 인도의 독립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 138
5장 차와 눈물의 섬, 스리랑카… 190
6장 문제는 민주주의야, 네팔과 네팔공산당(M) …226
출판사 서평
‘그린비 교양만화 깜빡 역사’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5권. 인종주의라는 편협한 사고에 빠지지 않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야 할 다문화 시대의 필독서이다. 만화로 그려졌기 때문에 아시아의 다양한 사건에 대해 술술 이해가 될 것이며, 자연히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들도 어느 순간 사라질 것이다. 1ㆍ2ㆍ3ㆍ4권에서는 제국주의 시대부터 시작된 아시아의 몰락과 그로부터의 독립 과정이 그려졌으며, 5권에서는 타이, 필리핀, 미얀마, 인도를 비롯한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의 역사를 통해 아시아의 남은 과제들을 점검한다. 새로운 국가 건설 그후, 아시아의 상처들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의 현대사 요목조목 살펴보기
2010년 11월 13일,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 산 수 치가 7년 만에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석방됐다. 그는 석방 후 국내의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서양에서 우리에게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같은 아시아인 동양의 관심도 필요하다”며 미얀마의 민주화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여전히 미얀마 민주화 투쟁의 상징이며 또한 현역이다. 비록 교과서에서는 제쳐지고 말았지만 우리가 아시아사를 배우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아시아사는 바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오늘’의 역사이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린비 교양만화 깜빡 역사’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이하 『깜빡 아시아』) 5권에서는 식민지배와 세계대전, 독재와 민주화 투쟁에 이르기까지 숱한 질곡의 역사를 거쳐 온 가운데에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아시아의 과제들을 하나하나 짚어 본다. ▶아시아의 오늘을 말한다
올해 7월 타이에서는 역사상 최초로 여성총리가 탄생됐다. 그녀의 이름은 잉락 친나왓으로 망명 중인 탁신 친나왓의 여동생이다. 탁신은 2001년 정권을 잡은 이래 농민과 빈민들에 대한 사회복지정책을 펼치면서 2005년에도 재집권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던 인물이었다. 이를 곱게 볼 리 없던 타이 왕실에서는 2006년 군부를 사주하여 14대의 탱크를 동원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니 이것이 왕실발(發) 18번째 쿠데타. 『깜빡 아시아』5권에서는 타이 왕실과 군부의 오랜 밀월관계가 낱낱이 밝혀진다. ‘아직도’ 군부가 문제인 나라는 타이뿐이 아니다. ‘가정엄호’(苛政嚴虎), 가혹한 정치가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이 말은 미얀마에서는 ‘군정엄재’(軍政嚴災), ‘군정은 재난보다 무섭다’라는 뜻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군부정권의 반민주성은 둘째치고 2008년 5월 미얀마 이라와디 지역을 덮친 수재에 대한 군부의 대응은 그야말로 눈 뜨고 볼 수 없는 것이었다. 13만 명의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고 100만 명의 사람들이 집과 생계수단을 잃었지만 미얀마 군부는 그들을 위한 서방의 구호까지도 거부하며 사태를 방관했다. 미얀마의 가장 큰 재난은 바로 군부다.
이 밖에도 허울뿐인 민주화와 극심한 빈부격차, 낙후된 인권 문제 등과 함께 아시아를 할퀴는 또 다른 상처는 아시아 국가 간의 영토분쟁과 내전이다.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싸고 일어난 1차 인도-파키스탄전쟁, 65년에 재발된 2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영국의 분할지배에 의해 갈가리 찢어진 실론섬에서 벌어졌던 스리랑카 내전 등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식민지배의 비극이 되풀이 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아시아, 어제와 오늘을 합한 새로운 역사 만들기
2011년 8월 인도인 파리다 싱은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그 메일은 1965년 2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당시 파리다 싱의 아버지가 몰던 비행기를 격추시킨 파키스탄 군인 콰이사 후사인이 보낸 것이었다. 그는 편지에서 46년 전 일을 소상히 밝히며 잘못을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파리다 싱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응어리졌던 마음이 풀어지는 것을 느끼며 “우리 모두가 전쟁이라는 비극의 희생자”라는 화해의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 『깜빡 아시아』전편을 통해 살펴본 아시아 역사의 8할은 위의 사례처럼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본인들의 의지와는 다르게 서로에게 총을 겨누어 가며 만들어낸 상처로 이루어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누적된 상처로만 역사를 기억할 수는 없는 법. 저자 유재현은 ‘깜빡 역사’ 시리즈의 막을 내리는 『깜빡 아시아』5권, 그 안에서도 대미를 장식할 나라로 네팔을 택했다. 하필 볼 것이라고는 히말라야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나라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2006년 이 나라에서 일어난 ‘21세기 최초의 실험’ 때문이다. ‘산기슭’이라는 뜻을 가졌을 만큼 조용했던 나라에서 왕자에 의한 총기난사사건(2001년)이 발생하고, 공교롭게도 그와 동시에 네팔에 미국의 영향력이 극대화되기 시작했다. 당시 새로운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던 네팔공산당(M; M은 마오주의의 약자)을 소탕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최하위 수준의 경제, 불합리한 카스트제도, 왕실의 권력 다툼 등은 이미 대세를 네팔공산당(M) 쪽으로 기울게 하기에 충분했다. 왕정 폐지에 대한 요구는 마침내 2006년 4월 총파업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절대왕정은 무너졌으며 네팔공산당(M)은 평화협정에 서명했다. 이들은 마오쩌둥의 가르침을 따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해방구를 조직ㆍ확대하며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시켰다. 그러나 그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노선(일명 프라찬다 노선)을 통해 의회민주주의를 받아들였고,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에서도 선거에 나갔다. 그리고 2008년 실시된 제헌의회 선거에서 제1당으로 선출되었다. 선거를 통한 공산당의 집권이라는, 공산주의운동사에조차 사상 최초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세계 최고의 문명을 자랑하고 있던 아시아가 유럽에게 추월당하고 마는 ‘반전’(反轉)으로 시작된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는 네팔에서 시작된 ‘반전’ 드라마로 끝을 맺었다. 새로운 반전이 언제 어디에서 또 시작될는지에 대한 실마리는 결국 다시 아시아 역사에서 찾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를 읽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 5: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시아의 상처
저자 유재현
출판사 그린비
출간일 2011-09-05
ISBN 9788976828149 (8976828143)
쪽수 252
사이즈 188 * 253 * 20 mm /63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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