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사 폴락. 3: 두 세계의 심장 : 별밤서재

옥사 폴락. 3: 두 세계의 심장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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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드린 볼프 , 안 플리쇼타
  • 소담출판사
  • 2012-12-28
  • 9788973817498 (897381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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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거대한 운명에 휘말린 소녀 옥사 폴락의 모험!

왕위 계승을 둘러싼 소녀 옥사 폴락의 모험을 그린 작품 『옥사 폴락』 제3권 《두 세계의 심장》 편. 도서관 사서인 상드린 볼프와 안 플리쇼타가 청소년들을 위해 쓴 판타지 소설로, 평범한 여중생이었던 열다섯 살 소녀 옥사 폴락이 자신이 에데피아의 미래 여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왕위 찬탈을 일으키려는 반역자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3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에데피아로의 진입을 시작한다. 사랑, 우정, 질투, 배신, 증오 등이 뒤섞이며 더욱 아슬아슬해진 인물들의 관계가 볼거리를 더해준다. 드디어 그 위치를 드러낸, 에데피아로 통하는 경계의 문. 지진과 화산 폭발, 해일 등으로 무너져 내리는 지구를 구하는 방법은 옥사가 에데피아의 여왕이 되어 세계의 균형을 다시 세우는 것뿐이다. 7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열린 경계의 문을 찾는데 허용된 시간은 12일.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반역자와 탈주자들은 잠시 휴전을 맺고 에데피아로 가기 위해 연합한다. 한편, 옥사와 튀그뒤알의 관계는 날로 깊어가고 이를 보며 구스는 점차 옥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되는데….

목차
1부 외부 세계
도주
황야의 행진
공모 부활
지워지지 않는 과거
새로운 탈주자들
얼음 여왕
어둡고 순수한 마음
영원히 안녕
광분한 여행자들
한밤의 심사숙고
긴장 속 아침 식사
예민한 질문
공중 시범
반역자들의 섬
일촉즐발
불편한 재회
마리 구출 작전
독화살
이성 회복
해독제
비열한 적
논의의 여지가 있는 협력
점점 나쁘게
치명적인 파장
가속
신경전
재구성된 가족
열이틀 낮과 열이틀 밤
한 배신자의 고백
불황
열쇠
무서운 파도
관찰
상처
혼란스러운 탈출
거대한 황룡
흑룡 구조
마지막 저녁
에데피아의 입구에서
숙명의 일격

2부 에데피아
새로운 여왕
환영 위원회
도주 유혹
유리 기둥 궁전
에데피아의 쇠퇴한 영광
기상천외한 회의
남겨진 사람들
대립
대결
불확실한 추론
격려 방문
지하로 떠난 소풍
실망
추락
사랑의 희생
혼란
비극 속 희망
디아팡과의 만남
고장 난 심장
노래하는 샘의 소환
동요
다시 맞서는 운명
책속으로
“여왕이 아니었다면 내가 널 사랑했을까?”
그가 각 음절을 또렷하게 발음하며 연속으로 강타를 날렸다.
옥사는 온몸을 떨었다. 이 질문은 그녀를 끈질기게 괴롭혀온 의심 속으로 밀어 넣었고, 이에 맞설 대답은 준비되지 않았다. 옥사는 본능적으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그 무엇도 튀그뒤알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어때? 넌 어떻게 생각해?”
그는 마치 자기 자신을 괴롭히려는 것처럼 잔인하게 계속했다.
“만약 네가 다른 여자애들과 똑같았다면, 내가 이렇게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줬을까?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말이야.”
그의 눈이 극도의 흥분으로 차올랐고, 온몸과 영혼은 소름 끼치는 동시에 매혹적인 어떤 것을 뿜어냈다. 옥사는 비틀거렸다. 또다시 하늘이 그녀의 감정과 맞물려 으르렁거리며 더욱 어두워졌다.
-‘예민한 질문’ 중레미니상스와 오손은 이 세상에 둘만 있는 것처럼, 자신들이 주위에 일으킨 재난에는 무관심한 채 결판을 지으려 목소리를 높였다.
“네 아들과 며느리는 비행기 사고로 죽었어, 너도 잘 알잖아!”
오손이 말했다.
“그래, 하지만 오빠의 악마 같은 머리가 꾸며낸 사고였지! 그 일을 가지고 장난할 생각은 하지 마, 제발. 오빠가 내 아들을 죽인 순간 내 인생은 망가졌어. 내가 고통받은 만큼 오빠가 고통받을지 의문이지만, 난 오빠의 아들을 죽일 거야! 내 말 들려? 난 모티머를 죽여버릴 거라고!”
탈주자들과 마찬가지로 반역자들 역시 소름이 쫙 끼쳤다. 레미니상스는 몹시 단호하고 무자비해 보였다. 탈주자들은 여리고 부드러운 이 노부인이 그림 속에서 몇 달을 헤매고 다니면서, 그들과 더욱 단단히 결속되었음을 깨달았다.
-‘독화살’ 중“당신 하인의 머릿속에 표시가 샘솟았습니다.”
드디어 작은 생물이 말을 꺼냈다.
“늙은 여왕님, ‘좌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희미한 웅성거림이 탈주자들 사이에서 들려왔다. 반역자들 측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경계의 문’이 접근을 허락했습니다.”
폴딩고가 말을 이었다.
“당신의 하인은 이제 지리적으로 정확성을 갖춘 위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드라고미라가 핏기 없는 얼굴에 무거운 표정을 띠자, 옥사를 필두로 한 탈주자들이 깜짝 놀랐다. 아바쿰이 드라고미라에게 몸을 기울이고 그녀의 두 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드라고미라는 엄숙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나 쉰 목소리로 말했다.
“‘절대 좌표의 수호자’가 말하길, ‘경계의 문’이 나타났고, 에데피아와 내부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재구성된 가족’ 중“불사조야.”
레미니상스가 중얼거렸다.
옥사가 고개를 들었다. 피처럼 새빨간 깃털로 뒤덮인 전설적인 생물이 평화롭고 힘찬 리듬에 맞춰 거대한 날개를 퍼덕이며 시야에 나타나더니 쑥쑥 다가왔다.
“정말 멋져요!”
옥사가 나지막하게 외쳤다.
불사조는 탈주자들과 반역자들의 머리 위를 날아 젊은 여왕의 발치에 내려앉았다. 불사조의 날개는 독수리의 날개와 비슷한 크기였고, 몸을 덮고 있는 깃털 하나하나가 불꽃과 황금이 뒤섞인 것처럼 전체 모습은 타는 듯이 붉게 빛났다. 조그만 두 눈도 녹아내리는 용암처럼 강렬하게 이글거렸다. 불사조는 머리 위에 달린 화려한 깃털 장식을 흔들며 공손히 고개를 숙였다. 옥사는 무릎을 꿇고 손을 내밀어 환상적인 생명체를 쓰다듬었다. 곧 처음 느껴보는 열광(烈光)이 옥사의 얼굴을 발갛게 상기시켰다.
-‘에데피아의 입구에서’ 중
출판사 서평
이 소설을 감히 판타지라 말하지 마라!
철학적이고, 아름다우며, 잔혹하리만큼 슬픈,
25개국이 열광한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링경고!
이것은 마법의 책이다.
옥사 폴락과 폴락 가족,
그리고 엉뚱한 생명체들의
세계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지
모르니 주의하시길. 첫 장을 여는
순간, 당신은 이미‘폴락마니아’다.드디어 베일을 벗은 환상의 세계,
25개국을 사로잡은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서막에 불과했다옥사 폴락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에데피아’로의 진입을 시작한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 전작의 내용을 완전히 뒤엎는 과감한 전개 등으로 25개국을 사로잡은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에데피아로 돌아가기 위한 서막에 불과했다. 드라고미라의 회상 속에서만 엿볼 수 있었던 마법의 나라 ‘에데피아’와 반역자들의 우두머리이자 오손의 아버지인 ‘오시우스’의 등장 등, 이번 시리즈는 지금까지 독자들을 애태워왔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주었고, 이에 전 세계는 밤잠을 설치며 환희의 나팔을 불었다.
더욱 아슬아슬해진 인물들 간의 관계 역시 이번 에피소드의 볼거리이다. 약 7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나타난 에데피아의 입구까지 도달하는 데 허락된 시간은 단 12일. 이 급박한 상황에서 탈주자와 반역자들은 어쩔 수 없이 연합하게 되고, 사랑ㆍ우정ㆍ질투ㆍ배신ㆍ증오 등이 뒤섞인 이 무리 속에서 드러나는 갈등은 무너져가는 세계와 함께 책 전체에 팽팽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옥사 폴락』 시리즈는 프랑스 현지에서 2013년, 총 6권으로 완결을 앞두고 있고, 영화 《트와일라잇》을 프로덕션한 SND에서 이 소설의 영화 판권을 샀다. 25개국을 열광에 빠뜨린 이 소설이 영화로 어떻게 표현될지, 전 세계 폴락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철학적이고, 아름다우며, 잔혹하리만큼 슬픈,
25개국이 열광한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링옥사 폴락의 에데피아 귀환 소식에 수많은 폴락마니아들이 환희의 함성을 질렀지만, 많은 매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은 전작보다 훨씬 깊고 섬세해진 캐릭터들과 스토리텔링에 있다. 사랑ㆍ우정ㆍ질투ㆍ배신ㆍ증오 등이 뒤섞인 탈주자와 반역자 무리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다각도에서 스피디하게, 그리고 잔혹하리만큼 슬프고 처절하게 그려낸 것. 그중에서도 이번 에피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갈 곳 없는 사랑이 낳은 비극’이다. 구스는 옥사의 사랑을 갈망하며 튀그뒤알에게 질투를 느끼고, 조에는 그런 구스가 영원히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을 것임을 예감하고 자신의 사랑을 괴물 ‘디아팡’에게 제물로 바치기로 결심한다. 악인 오손 역시 마찬가지다. 바깥세상에서 아버지의 야심을 채워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 아버지는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켜줄 두 번째 자식을 낳은 것이다.
‘판타지’라는 장르는 원래 신 나고 독자에게 쾌감을 주는 장르이지만, 옥사 폴락은 여타 동일 장르와는 뚜렷이 대조된다.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선과 악에 관계 없이 누구든 상처를 가지고 있다. 악인에게도 그가 악행을 저지를 수밖에 없었던 타당한 이유가 있으며, 악인이라고 해서 피도 눈물도 없는 존재가 아니라 그들 역시 잔혹한 운명 앞에 놓인, 뜨거운 체온을 가진 인간임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그들이 느끼는 고독, 좌절 등의 감정에 공감하고, 먹먹함을 느낀다. 이 책은 ‘판타지’라는 장르로 소개되고 있지만, 이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시리즈야말로 인간 본연의 감정과 그로부터 일어난 갈등을 그린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에 공감할 것이다.스토리를 움직이는 판타지의 힘!
새로운 판타지의 장을 개척하다판타지적 요소 역시 전작에 비해 보다 세련되게 발전했다. 에데피아의 등장과 함께 그 안에서 일어나는 판타지적인 에피소드들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는데, 이번 에피소드의 특징은 ‘판타지’라는 소재 자체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법적 도구나, 혹은 신비감을 주기 위한 배경적 요소가 아닌, 스토리 전체를 움직이는 커다란 줄기로서 작용하게 됐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1, 2편에서 등장한 해골 머리 곤충의 저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독제를 마셔야 하는데 이 해독제를 마시기 위해서는 에데피아의 또 다른 종족인 ‘뮈르무’의 피를 수혈받아 ‘뮈르무’가 되어야 한다는 설정이나, 해독제의 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괴물 ‘디아팡’에게 ‘사랑의 감정’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 등,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전투적, 치료적 요소로써 판타지가 작용하는 것이 아닌, 해독제를 얻기 위해 누군가는 사랑을 희생하고, 누군가는 인간에서 ‘뮈르무’가 되는 과정에서 인물들 간의 갈등과 스토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소개되었던 푸폴레토, 노크 봉, 크라쉬 그라녹스 등의 고전적인 마법적 요소는 물론, 판타지에 철학적 메시지를 결합시킨 이 소설이야말로 현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판타지의 표본이 아닐까. 이는 기존에 소개된 여타 판타지와는 차별화된, 보다 고차원적인 기법으로, 작가들의 스토리텔링이 기술적으로 절정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3권 「두 세계의 심장」의 줄거리
에데피아로 통하는 ‘경계의 문’이 드디어 위치를 드러냈다. 지진과 화산 폭발, 해일 등으로 무너져 내리는 지구를 구하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옥사가 에데피아의 여왕이 되어 세계의 균형을 다시 세우는 것. 7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열린 ‘경계의 문’을 찾을 때까지 허용된 시간은 고작 12일. 대혼란의 상황 속에서 반역자와 탈주자들은 잠시 휴전을 맺고 에데피아로 가기 위해 연합을 도모한다. 한편, 대혼란의 상황 속에서도 옥사와 튀그뒤알의 관계는 날로 깊어진다. 이를 보며 구스는 점차 옥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되고, 옥사 역시 구스의 감정을 눈치채는데……. 사장, 우정, 질투, 증오가 뒤섞인 채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 무리는 대재앙의 혼란을 뚫고 무사히 ‘경계의 문’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경계의 문’ 너머에서는 과연 어떤 운명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옥사 폴락. 3: 두 세계의 심장
저자 상드린 볼프 , 안 플리쇼타
출판사 소담출판사
출간일 2012-12-28
ISBN 9788973817498 (8973817493)
쪽수 455
사이즈 153 * 225 * 30 mm /68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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