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최고의 연설』은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퇴임까지 가장 지근거리에서 그를 보좌해온 스피치라이터가 최고의 연설만을 뽑아 만든 책입니다. 그의 정치적 결단과 더불어 이루어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의미있는 사건들을 고려하여 선정된 연설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건강보험에 대한 상하 양원 합동 회의 연설 6
매사추세스주 보스턴 범 종파 추도식 연설 62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행진 50주년 기념 82
귀화 행사 연설 120
2015년 NBA 챔피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방문 연설 142
쿠바인들에게 158
벨몬트-폴 여성 평등 국립박물관에서 거행된 동일임금의 날 연설 200
2016년 현충일 연설 218
국립 흑인 역사 문화 박물관 개관 연설 238

머리말에서...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가족과 백악관 관리들,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연설에서, 미국 국민들이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믿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주체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는 평범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요구할 때 변화는 일어난다면서, 지난 8년의 임기 동안 이뤄낸 발전은 바로 변화의 힘을 믿은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 중 미국이 극심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고, 9.11 테러 주범을 제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보험을 가질 권리를 보장했다며, 이는 국민들이 희망에 응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8년 전에 비해 더 낫고 강한 나라가 됐다고 스스로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옆에서 그의 연설문을 함께 만들었던 백악관의 스피치 라이터들은 9개의 연설을 꼽아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식 게제하며 오바마의 지난 날을 기념했습니다. 이 연설문을 통해 레임덕없는 대통령의 일정을 함께 반추해보기를 기원합니다.

■오바마대통령 최고의 연설이 좋은 이유· 하나,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퇴임까지 가장 지근거리에서 그를 보좌해온 스피치라이터가 선정한 최고의 연설문만을 뽑았습니다.
· 둘, 그의 정치적 결단과 더불어 이루어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의미있는 사건들을 고려하여 선정된 연설문입니다.■ 이 책의 구체적인 구성· 영어 원문: 취임 이후 퇴임까지 선정된 제분야의 연설 9개의 원문이 실려 있습니다.

· 번역문: 완전 의역보다는 가능한 한 최대한 원문의 의미를 살리고자 직역을 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의역을 했습니다.

· word tip : 각각의 페이지에서 까다로운 어휘나 키워드를 표시하고 우리말 뜻을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