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세계 : 별밤서재

영어의 세계 요약정보 및 구매

짧게 보는 영어의 과거, 현재,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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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먼 호로빈
  • 까치
  • 2022-08-25
  • 9788972917779 (89729177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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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짧게 보는 영어의 과거, 현재, 미래
책 상세소개
세스 레러(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문학 교수)

영어는 전 세계 4억5,000만 명의 제1언어이자 10억에서 15억 명이 제2언어로 사용하는 세계 공용어로서,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권에서 각기 다른 발음과 철자로 발전해왔다. 이렇듯 다양한 변이형들 앞에서 영어 화자들 역시 “무엇이 진짜 영어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때로는 올바른 영어를 찾고자 하며, 때로는 영어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영어가 소통의 도구가 된 이 시점에 옥스퍼드 대학교의 영어 전문가 사이먼 호로빈은 올바른 문법과 발음을 고집하며 “순수한 영어”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고대부터 이어져온 영어의 변천사와 지역별로 다양한 영어의 형태, 새로운 매체의 등장에 따른 영어의 변화를 꼼꼼하게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오늘날 “올바른” 용법으로 인정받는 몇몇 문법들이 권위를 얻게 된 경위와 세대 및 지역에 따른 언어 감각의 차이, 영어의 미래 등을 통과하며 영어가 시간과 공간에 따라서 변화하며,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하나의 언어로서의 영어가 걸어온 길과 오늘을 간결하지만 빠짐없이 살펴보며 세계 곳곳에서의 영어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피는 그의 접근을 통해서 독자들은 영어의 여러 가지 측면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감사의 말

제1장 영어란 무엇인가?
제2장 영어의 기원
제3장 권위
제4장 표준
제5장 변이어
제6장 글로벌 영어
제7장 왜 고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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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인명 색인
출판사 서평
고대 영어부터 인터넷 약어와 이모티콘까지, 통시적으로 톺아보는 영어의 1,500년 역사이 책은 영어의 변천사와 영어 문법을 둘러싼 논란과 방언을 향한 편견 등을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살아 있는 언어로서 영어를 소개한다. 영어는 1,500년 동안 사용되며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해왔다. Þ와 æ, ð 등의 문자들이 사라지고 발음이 바뀌었으며, 새로운 문법과 어휘가 등장했다. 라틴어와 프랑스어를 비롯한 외래어의 유입은 영어 어휘를 풍부하게 하는 한편 기존에 사용되던 단어들을 대체하거나 변화시키기도 했다. 16세기에 들어 순수한 영어를 확립하고 보존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사전과 용법 지침서가 등장했지만, 이렇듯 “올바른” 영어를 향한 시도 역시 영어의 변화를 막지는 못했다. 이 책은 화자가 속해 있는 시대와 지역, 역사에 따라서 언어가 변화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영어의 변천사를 꼼꼼하게 톺아본다. 지금은 쓰이지 않는 문자를 사용하는 고대 영어부터 매체 변화에 따라 이모티콘 등을 새롭게 포함한 현대 영어까지, 같은 텍스트가 시기에 따라 다르게 번역되는 현상을 보며 독자들은 많은 이들이 주장하는 “순수한 영어”가 허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과 국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다양한 변이형들영어의 타락인가, 진화인가?영어를 변화시켜온 것은 시간만이 아니다. 영국 제국주의의 확장을 겪으며 전 세계로 뻗어나간 영어는 서로 다른 대륙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했다.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영국인들은 서로 다른 방언을 쓰면서 영국 내의 지역 방언들을 뒤섞었고,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영어 화자들은 현지어를 차용하여 영어에 새로운 단어들을 도입했다. 이처럼 식민지에서 발달한 영어들은 현대 영국 영어에서는 쓰이지 않는 이전의 문법 및 어휘를 보존하는 “식민지 지체” 현상을 보여주기도 한다.한편 비(非) 영어권 화자가 사용하는 단순화된 형태의 영어를 뜻하는 피진과 크리올은 영어의 변화를 둘러싼 논란을 촉발한다. 피진 영어는 비즈니스 현장과 국제기구의 회의장 등 일정한 환경에서 한정적으로 사용되지만, 다음 세대에게 모국어로 습득되며 단순화된 영어인 크리올로서의 지위를 얻는다. 이러한 영어들은 종주국인 영국의 영어 문법을 구사하지 않으며, 영어 외의 다른 언어의 어휘들을 적극적으로 차용하고, 완전히 다른 발음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영어를 타락시킨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에 사이먼 호로빈은 영어 또한 다른 언어들과 접촉하며 다양한 어휘를 흡수하고 새로운 형태를 발전시켰음을 상기하며, 오히려 피진과 크리올이 기존의 영어를 대체하고 새로운 공용어가 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올바른 영어를 결정할 권위는 어디에 있는가?“문법의 수호자”를 자처한 문법학자들과 변화를 관찰하는 기술론자들“올바른” 영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욕망은 때로 언어생활에 지침을 정해줄 권위자를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영어 사전을 통해서 영어의 발음을 고정하고자 한 새뮤얼 존슨과 “진정한 글쓰기 및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 로버트 코드리 등의 학자들은 확실성을 갈구하는 독자들에게 언어적 권위의 저장소로서 사전의 위상을 확립시켰으며, 학계의 여러 학자들은 학회를 구성해 언어의 변화를 막고자 했다. 서점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용법 지침서는 상황에 맞는 영어 사용법을 안내하며 영어의 전문가 혹은 권위자를 자처한다. 이러한 문법학자들의 연구는 영어에 체계를 만들고 보다 세련된 영어를 구사하고자 하는 화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사전에 무엇이 포함되어야 하며 누가 영어의 “옳은 용법”을 결정할 수 있는지의 문제를 남겼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언중의 언어생활을 기술하고자 하는 최근의 시도 또한 여러 문제를 품고 있다. 새로 만들어진 단어 혹은 용법을 사용한 사전은 다수의 항의에 직면하며, 사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는다. 한편 사전에 포함할 단어의 선택과 뜻풀이를 이용자들의 손에 권위를 넘긴 인터넷 사전에는 이용자들의 주관적인 견해가 날것으로 반영된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다시 “옳은” 영어란 무엇인지, 그 권위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질문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영어의 세계
저자 사이먼 호로빈
출판사 까치
출간일 2022-08-25
ISBN 9788972917779 (897291777X)
쪽수 232
사이즈 135 * 211 * 19 mm /45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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