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of the River : 별밤서재

Journey of the River 요약정보 및 구매

Essays of Shin, Young-Bok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신영복
  • 돌베개
  • 2018-01-15
  • 9788971998410 (8971998415)

20,000

18,000(10% 할인)

포인트
18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Journey of the River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Essays of Shin, Young-Bok
책 상세소개


『Journey of the River』은 《신영복-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01》(2003, 돌베개)의 영한대역본이다. 한국어판의 체제를 그대로 따르되, 「청구회 추억」은 이미 영한대역본으로 출간하였으므로(조병은 옮김, 김세현 그림, 《청구회 추억》, 2008, 돌베개), 이것을 빼고 그 자리에 「수도꼭지의 경제학」을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그리고 한국어판에 수록된 「신영복 약전」의 경우, 2003년 이후의 약력을 보완 집필하고 이를 영문으로 번역하였다.

목차
Preface
Shin, Young-Bok, a Great Mentor of Our Time
Translator’s Epilogue

I / Standing as a Clump of Short Field Grass
1부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

The Economics of Taps〔수도꼭지의 경제학〕
A prisoner’s Teeth〔죄수의 이빨〕
The Body Temperature of Neighbors〔이웃의 체온〕
Theory of Relationship in Calligraphy〔서도의 관계론〕
Two Kinds of Bell-Sounds〔두 개의 종소리〕
‘Magic Pen’ and Calligraphy Brush〔매직펜과 붓〕
A Grass Seed on the Window Pane of a Prison Cell〔옥창의 풀씨 한 알〕
An Indian Chief ’s Letter〔인디언의 편지〕
Calligraphy〔서도〕
Like the Stream Opening Itself to the Sea〔바다로 열린 시냇물처럼〕
The Low Place〔낮은 곳〕
Emptiness Becomes Usefulness〔없음이 곧 쓰임〕
A Pair of Wooden Shoes and an Umbrella〔나막신에 우산 한 자루〕
Calligraphy and the Talent in Writing〔서도와 필재〕
The Elements of Realism in Swearwords〔욕설의 리얼리즘〕
Similar Faces〔비슷한 얼굴〕
Meditation in Autumn〔가을의 사색〕
Morning Bugle of a Winter Dawn〔겨울 새벽의 기상나팔〕
Standing as a Clump of Short Field Grass〔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


II / I Want to Walk
2부 나는 걷고 싶다

Mother I Saw in My Dream〔꿈에 뵈는 어머님〕
The Rain We Get Wet Together In〔함께 맞는 비〕
Kkotsuni〔꽃순이〕
Expressing Regret After Reading DaSan〔독다산 유감〕
A Grain of Mung Bean Seed〔녹두 씨???〕
The Weight of Test〔시험의 무게〕
One-Footed Step〔한 발 걸음〕
A Closed Space, An Open Mind〔닫힌 공간, 열린 정신〕
Norma of Corruption〔타락의 노르마〕
Creation of the ‘MinJung’〔민중의 창조〕
Six Days’ Release Home on Leave〔엿새간의 귀휴〕
A Master at Work〔일의 명인〕
The Highest Form of Relationship〔관계의 최고 형태〕
The Rings of a Tree〔나이테〕
Prison Life in Summer〔여름 징역살이〕
The Wisdom of Enduring Winter〔인동의 지혜〕
“I Want to Walk”〔나는 걷고 싶다〕
What is the Young? And What is it to be the Mother?〔새끼가 무엇인지, 어미가 무엇인지〕


III / Tactless Honesty of Foolish People Changes the World Little by Little
3부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 갑니다

“Young Men, Step on Me and Rise”〔청년들아 나를 딛고 오르거라〕
The Pyramids We Have to Demolish〔우리가 헐어야 할 피라미드〕
The Reason Why You Love Trees More〔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Tactless Honesty of Foolish People Changes the World Little by Little〔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 갑니다〕
The Fate of an Individual Person, the Fate of the People〔개인의 팔자, 민족의 팔자〕
Spring in Nature, Spring in the World〔산천의 봄, 세상의 봄〕
A Warm Token and An Invisible Hand〔따뜻한 토큰과 보이지 않는 손〕
The Beginning of Bamboo Shoots〔죽순의 시작〕
Humane Person, Humane Society〔인간적인 사람, 인간적인 사회〕
Human Faces〔사람의 얼굴〕
Hardship Is Easier to Share Than Pleasure〔어려움은 즐거움보다 함께하기 쉽습니다〕
Sharing, Such a Beautiful Life!〔나눔, 그 아름다운 삶〕
The Whistle of a Train in My Memory〔내 기억 속의 기차 이야기〕
Life That Shares Pain〔아픔을 나누는 삶〕
Beautiful Defeat〔아름다운 패배〕
책속으로
서문신영복(1941∼2016)은 한국에서 사상가로, 그 시대 양심의 목소리로, 강압적인 관료주의와 냉혹한 자본주의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강한 저항으로서 널리 존경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한국을 제외한 서구에서도 마땅히 더 잘 알려질 필요가 있다. 때마침 신영복이 감옥에서 쓴 편지와 기타 수필들이 영어로 번역되어 나왔다. 이 시의적절한 번역은 분명 신영복을 서구 사회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
지방의 학교 교장의 아들로 태어난 신영복은 어린 시절을 일제 치하에서 지냈고, 한국전쟁의 공포를 경험했다. 1968년에는 군부독재 하에서 당시 정권이 용인하기 어려운 급진적 견해로 표적이 되어(통혁당 사건에 연루되어) 20년 20일을 감옥에서 보냈다. 물론 그중 몇 년은 독방에 감금되기도 하였다.
이 책에 실린 편지와 수필들은 그의 인내력, 본인이 처한 상황에 대한 감수, 냉철한 극기(克己)와 마음의 평정, 그리고 내적 강인함을 기록하고 있다. 동시에 이 책의 글들은 타인에 대한 깊은 연민, 그리고 고통으로 상처 입은 자신의 조국에 대한 뿌리 깊은 사랑을 보여준다. 그의 관찰력과 관계론적 사고, 연상력은 고립과 간단없는 억압에서 자신을 견고히 지키기 위한 몇몇 조심스런 장치들과 함께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그토록 여러 해 동안 강요되었던 외부와 단절된 삶에서 가장 작은 생명체들-감옥 경내에서 자라나는 잡초나 들꽃, 열린 창문 철창 사이로 날아 들어온 새 한 마리, 지나가는 기차의 기적소리 등-은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띠며, 자유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을 제공한다.
1988년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한 뒤, 시인이며 산문가, 서예가, 대학교수로서의 신영복의 위상은 꾸준히 높아져, 의심할 바 없이 성공회대학교의 보석 같은 존재가 되었다. 성공회대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내 그를 많이 기리며 애석해할 것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기억은, 특히 조국 통일과 ‘새로운 멋진 신세계’의 수립에 대한 그의 열렬한 희망은 오래도록 살아남아 많은 사람들과 그의 조국에 강한 영감을 줄 것이다. 넬슨 만델라처럼, 자유를 위한 그의 음성은 결코 멈출 수 없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우리의 신념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행동에 옮기도록 고무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영문으로 읽는 신영복의 수필 ‘강물의 여행’먼 길을 가는 사람의 발걸음은 강물 같아야 합니다.
필생의 여정이라면 더구나 강물처럼 흘러가야 합니다.
강물에서 배우는 것은 자유로움입니다.
― 「강물처럼」, 『처음처럼』영문판으로 선보이는 신영복 선생의 수필선집이 책의 번역자 조병은 교수는 『청구회 추억』 외에도 『처음처럼』의 영역서인 『For the First Time』을 번역하는 등 신영복 선생의 글을 영역하여 외국에 알리는 데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신영복 선생과 함께 성공회대 교수로 지내온 조 교수는 생전에 신영복 선생을 동료이자 스승으로 따랐으며, 이 책도 이미 신 선생님 생전에 번역해서 출간하고 싶다는 의견을 드리고 선생에게 허락을 받은 바 있다.
조병은 교수와의 인연으로 이 책의 감수 및 서문 집필을 맡은 로저 리처드슨 교수(윈체스터 대학교 역사학과 명예교수)는 서문을 통해 자유를 향한 신영복 선생의 뜻을 넬슨 만델라에 비유하며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하였다.
고 신영복 선생(1941~2016) 2주기를 맞아 이 책을 펴냄으로써 14일의 추도식, 서화전시회(1/10~1/20 동산방화랑)와 함께 선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신영복의 잠들지 않는 강물신영복 선생의 사상은 자연에 비유하자면 강물과 같다. 신 선생의 서화에는 물에 대한 것들이 많고, 생전에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강의 주제로 자주 인용하기도 하셨다. 바로 물의 속성이 선생이 늘 이야기하던 ‘하방연대’(下方連帶)와 통하기 때문이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물은 한강을 거쳐 바다로 간다. 결국 물은 궁극적으로는 ‘바다’가 된다. 바다는 가장 큰 물이고, 어떠한 것도 대적할 수 없는 압도적 위력을 지니고 있다. 그 위력은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시내를 다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 이름 또한 ‘바다’다. 선생은 저서에서 ‘잠들지 않는 강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 바 있다.“강의 첫 시간에도 이야기했습니다만, 나는 자주 사람을 두 종류로 대별합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강한 사람에게 당당하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관대한 사람과 반대로 자기보다 강한 사람에게 비굴하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오만한 사람입니다. 이 두 종류의 사람밖에 없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조합(combination)은 없습니다. 강한 사람한테 비굴하지만 약한 사람한테 관용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원칙 없이 좌충우돌하는 사람은 있을지 모르지만. 연대는 위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추종이고 영합일 뿐입니다. 연대는 물처럼 낮은 곳과 하는 것입니다. 잠들지 않는 강물이 되어 바다에 이르는 것입니다. 바다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_『담론-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중에서 잠들지 않는 강물, 선생의 삶은 강물과도 같았고, 강물의 여행과도 같았다. 신영복 선생의 영문 수필집 제목을 [Journey of the River]이라 정한 것도 그런 까닭에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Journey of the River
저자 신영복
출판사 돌베개
출간일 2018-01-15
ISBN 9788971998410 (8971998415)
쪽수 356
사이즈 153 * 233 * 23 mm /576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Journey of the River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Journey of the River
    Journey of
    18,000
  • 오카리나 첫걸음 완성 (CD 포함)
    오카리나 첫걸음 완
    7,200
  •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내 아이를 위한 3
    14,400
  • 중2병의 비밀
    중2병의 비밀
    12,150
  • 어린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기적의 30단어
    어린이를 위한 30
    9,000
  • 조선 공산당 평전
    조선 공산당 평전
    17,100
  • 아빠표 영어 구구단+파닉스 7단: 전치사
    아빠표 영어 구구단
    10,260
  • 내 아이 잠재력을 깨우는 하루 한 권 그림책 놀이
    내 아이 잠재력을
    12,600
  • 미치도록 쉬운 드럼. 3
    미치도록 쉬운 드럼
    1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