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적인 삶 : 별밤서재

브랜드적인 삶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임태수
  • 안그라픽스
  • 2020-04-13
  • 9788970590837 (8970590838)

14,000

12,600(10% 할인)

포인트
63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브랜드적인 삶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일상의 모든 순간에 나다움을 담아 묵묵히 나아가는 브랜드들의 기록

좋은 브랜드에 대한 자신만의 올곧은 생각을 담담히 전하며 당시 자기다움을 고민하던 이들에게 적잖은 울림을 주었던 『날마다, 브랜드』지은이이자 브랜드 기획자 임태수의 두 번째 책 『브랜드적인 삶』이 다시 출간되었다. 임태수는 좋은 브랜드의 기준으로 세 가지를 이야기한다. 첫째, 브랜드에 대한 구성원의 소신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둘째, 그것이 사람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브랜드를 접하는 모든 접접에서 그만의 아름다움을 발현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오랜 시간 좋아하던 제주에 머물며, 그런 생각에 부합하는 좋아하는 브랜드를 찾고 그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삶과 생각에 귀기울여 그들의 이야기를『브랜드적인 삶』에 담았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고백하는 임태수의 진심에, 이제는 우리가 귀기울여야 할 때이다. 이 책은 『바다의 마음, 브랜드의 처음』(2018) 개정판으로, 제주 속 브랜드들의 새로운 소식을 더하여『브랜드적인 삶』이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목차
브랜드와 브랜드적인 삶에 대하여

한없이 따스한 비밀의 공원 · 오브젝트늘
두 번째 미술관, 두 번째 삶 · 세컨드뮤지오
제주의 속살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 매거진《인》
섬마을 작은 영화관 · 우리각자의영화관

바다의 플레이리스트 · 강아솔
함께 만드는 오래된 미래 · 서귀포관광극장
자연의 맛 요구르트 · 아침미소목장
가장 제주스러운 책방 · 소심한책방

마치며
책속으로
한 권의 책을 브랜드에 비유한다면,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것들을 접하고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쓰고 싶은 글을 쓰는 일 또한 올바른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에도 좋은 브랜드가 많이 있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곳에서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잠시나마 이곳에 살면서 좋은 생각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고, 거창하진 않을지라도 묵묵히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가는 소소한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28쪽, 「브랜드와 브랜드적인 삶에 대하여」에서브랜드는 지극히 주관적이다. 어쩌면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사람의 인상이나 태도, 가치관이나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 등 여러 이유에서 그런 좋고 싫음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는 브랜드를 대하거나 어떤 공간에 대해서도 비슷하다. …… 아마 누구나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몇 가지 이유로 어떤 공간을 좋아하기도 하고, 반대로 별것 아닌 것 때문에 다른 어떤 공간에는 발길을 끊기도 한다. 마음이 가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아마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공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37쪽, 「한없이 따스한 비밀의 공원 · 오브젝트늘」에서겉모습만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 거기에 나름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자신만의 사적인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 어쩌면 많은 것을 쉽게 지나쳐버리고 새로운 것만 좇는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세가 아닐까 싶다.
81쪽, 「두 번째 미술관, 두 번째 삶 · 세컨드뮤지오」에서문득 사람은 매일 무엇을 보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똑같은 일도 어떻게 보이는지에 따라 대하는 마음이 달라지죠. 어느 순간 마음이 편해지고, 예전보다 많이 천천히 지내요. 여기에서 눈에 보이는 것들 때문이라고 믿어요.
89쪽, 「제주의 속살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 매거진 《인》」에서굳이 누군가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수고스러움을 이어갈 수는 없다.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억지로 할 필요도 없다. 스스로가 즐겁지 않은 일을 주변의 시선이나 반응 때문에 마지못해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지양해야 하는 소위 마케팅적인 사고라고 생각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즐거워야 다른 사람들도 즐겁다. 최소한의 현실적인 부분이 충족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취지의 활동도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
134-135쪽, 「섬마을 작은 영화관 · 우리각자의영화관」에서원하는 곡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납득할 만한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어떤 물리적인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감각적으로 ‘이제 되었다’라고 느끼는 지점에 이르면 프로듀서에게 굳이 설명하거나 설득하지 않아도 공감을 얻는다. 자연스러운 것에는 과하거나 어긋남이 없다.
157쪽, 「바다의 플레이리스트 · 강아솔」에서브랜드는 규모가 아니라 방향이다.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고 참여하는 공간, 오래된 장소를 보존하고 새롭게 활용하는 공간, 결코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지역 주민과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시간의 흐름과 지역의 기억을 이어가고자 하는 그들의 자세와 그에 기반한 여러 활동들이 지역의 거리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188쪽, 「함께 만드는 오래된 미래 · 서귀포관광극장」에서두 사람은 좋은 제품, 좋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덕목으로 정직과 정성을 꼽았다. 상품을 만들 때는 늘 정직해야 하고 정성을 들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도 늘 정직하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제품을 속여 만들거나 소비자를 기만하지 않는다.
212쪽, 「자연의 맛 요구르트 · 아침미소목장」에서두 사람은 이곳에서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기 때문에 다른 곳과 경쟁하거나 더 잘하려고 애쓰지 않으려 한다. …… 두 사람이 좋을 만큼만, 두 사람이 좋아하는 일이 싫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운영한다. 좋아서 시작한 일로 도리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을 다치지 않기 위함이다. 조급함은 본연의 색채를 잃게 한다.
233쪽, 「가장 제주스러운 책방 · 소심한책방」에서누군가가 어떤 일에 대해 소명 의식을 지니고 꾸준히 지속할 때 사람들은 비로소 그것을 브랜드라고 부릅니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일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심취할 만한 가치가 있고 또 잘해낼 자격이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친 작은 브랜드가 그 올곧음을 지켜내 언젠가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브랜드로 성장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책에서 언급한 여덟 가지 브랜드 모두 적어도 저에겐 브랜드였기에 꼭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49쪽, 「마치며」에서
출판사 서평
여덟 가지 브랜드와 브랜드적인 삶
『브랜드적인 삶』에는 제주 속 여덟 가지 브랜드가 담겨 있다. 한번 만든 제품은 절대로 복제하지 않는 오브젝트늘, 버려질 수 있었던 낡고 오래된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는 세컨드뮤지오, 한순간 소비되는 것이 아닌 오래 붙들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매거진《인》, 고정된 영화관은 아니지만 좋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면 어디든 영화관이 되는 우리각자의영화관, 변하지 않으면서 변해야 함을 제주의 고요에 담아 노래로 전하는 강아솔, 오랜 시간에 걸쳐 지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맥을 이어가는 서귀포관광극장,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정직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소를 돌보고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아침미소목장, 제주다움을 책방으로 고스란히 구현한 소심한책방이다.
지은이 임태수는 좋은 브랜드를 만드는 주체는 어떠해야 한다고 연설하지 않는다. 책을 읽으며 각 브랜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자연스레 알아차릴 수 있다. 좋은 브랜드가 되는 무조건적 방법론 또한 없다. 지은이가 소개한 여덟 가지 브랜드를 보면 제주에서 나고 자란 사람도 있고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온 사람도 있다. 활동이 가시적이고 지속적인 경우도 있고 비정기적인 경우도 있다. 브랜드가 시작된 지 3년이 안 된 곳도 있고 30년 이상 된 곳도 있다. 이런 브랜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브랜드 주체의 ‘정직’ ‘성실’ ‘끈기’ ‘애정’ ‘성의’ 등이다. 이들은 무조건 열심히 하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게 되지 않도록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줄 안다. 브랜드는 규모가 아닌 ‘방향’임을 마음 깊이 이해하며 누구에게 보여주려 하기보다 자기 내부의 힘을 믿는다. 세계 거대 브랜드는 아니지만, 거기에 속하는 것조차 자진해서 거절할 만큼, 비교나 경쟁에서 멀어지길 바라는 사람들과 브랜드이다. 브랜드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작지만 견고한 내면의 기록이다.모든 시작은 작고 애틋하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위선적이거나 가식적인 삶을 혐오하며 가치의 기준을 외부에 두기보다 내부에 두려는 움직임이다. 그렇지만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는 것과 기본적인 수익을 내는 것 사이의 균형은 누구에게나 큰 숙제다.『브랜드적인 삶』도 이에 대한 해답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정답이 없음을 알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들을 통해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과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 삶” “좋아하는 일을 진지하게 대하면서 그 안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삶” “그런 성취감으로 내면이 풍족한 삶”을 엿볼 수 있다. 우리는 나가떨어지거나 소진되기 전에, “나다움, 나다운 생각, 나다운 선택, 그리고 내가 나답게 사는 삶”을 고민해야 한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거나 이미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지속성에 대해 고민하는 모두가 이 책의 독자다. 좋아하는 브랜드를 하나둘 떠올려보자. 그리고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그렇게 작게 천천히 시작해보면 어떨까. 그때 비로소 우리는 각자의 브랜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머리글에서]제주의 브랜드는 제주라는 자연환경이 지닌 특별함, 그리고 그것들을 보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들의 삶 그 자체가 아닐까.
김태일 |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작게 시작하자. 누군가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하자. 남과 차별화되는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하루하루 꾸준하게 키우는 과정이 브랜딩이다.
우승우 | 브랜드 컨설턴트, 『창업가의 브랜딩』 공동 저자언제나 책임감을 잃지 않는 것. 그 끝에는 언제나 소비자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 이러한 끊임없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 비로소 진심이 전해지고 브랜드다움이 시작된다.
전채리 | CFC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진정성은 스스로 왜 이 일을 하는지 진지한 물음에 대한 일상적인 답이다. 여기에는 정답이 없다.
각자의 삶에서 부딪혀 뚝뚝 떨어지는 땀내 나는 지혜로운 명답만이 존재할 뿐이다.
정두철 | 다리컨설팅 대표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진정성 있는 경험,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로부터 멋진 브랜드가 탄생한다고 믿는다.
김재원 | 자그마치, 오르에르, 더블유디에이치 대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브랜드적인 삶
저자 임태수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간일 2020-04-13
ISBN 9788970590837 (8970590838)
쪽수 252
사이즈 129 * 188 * 26 mm /323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브랜드적인 삶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브랜드적인 삶
    브랜드적인 삶
    1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