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 아이 : 별밤서재

상류 아이 요약정보 및 구매

우샤오러 장편소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우샤오러
  • 글항아리
  • 2021-06-25
  • 9788967359133 (8967359136)

14,000

12,600(10% 할인)

포인트
63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상류 아이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우샤오러 장편소설
책 상세소개


“운명의 문이 화려하게 열릴 때, 당신은 아이를 데리고 온몸을 던져 신분 상승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가?” “행복해지는 건 쉬운 일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보다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순간, 행복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만다.” 어른들의 허영심으로 얼룩진 싸움, 아이들이 무고한 희생 아이를 부유층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이 과연 신분 상승의 지름길인가? 운명의 문이 화려하게 열릴 때, ‘청출어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당신은 아이를 데리고 온 몸을 던져 신분 상승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가? 천윈셴은 최선을 다해 신분 상승 게임의 일원이 되고자 한다. 원래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어 타이베이 중심가의 고급 아파트에 살며 상류사회의 럭셔리한 삶을 누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댁의 재력이 결혼하자마자 일순간에 무너져버리면서 돈을 마음대로 쓸 수 없게 된 그녀는 직업 전선으로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아들 양페이천에게 제일 좋은 모든 것을 주고 싶지만 그러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이는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하지만 그날이 되자 천윈셴과 아들 페이천의 운명이 화려하게 탈바꿈한다. 남편 회사 사장 테드는 아들 크리스의 생일 파티 날,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던 아들이 페이천과는 잘 어울리는 걸 보고 흡족해한다. 테드와 부인 량자치는 페이천과 크리스가 일명 귀족학교인 ‘쑹런 초등학교’에 같이 다닐 수 있도록 페이천의 학비를 내주기로 한다. 천윈셴은 상류 사회로 가는 티켓을 이토록 쉽게 손에 쥘 수 있게 되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천윈셴는 량자치와 점점 친해지면서 애프터눈 티, 명품 백, 미슐랭 셰프 초청 요리 강습 등 상위 0.1퍼센트 여자들의 럭셔리한 삶을 경험하게 된다. 아들 페이천의 성적까지 좋다보니 많은 이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아들 성적이 더 오르면서 천윈셴과 페이천은 나란히 손을 잡고 피라미드 꼭대기로 차츰 올라간다. 그러나 배후에 가려져 있던 모든 것이 드러나기 시작할 때쯤 천윈셴은 영혼을 팔아야 정도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온 가족이 이 소용돌이에 급속히 휘말리는데…… 상류층 게임에 참여할 자격이 없는 것도 고통이지만 사실 더 큰 고통은 게임에 참여하고 나서야 발을 뺄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데뷔작 『네 아이는 네 아이가 아니다』의 후속편 격이자, 아이가 상류층이 되길 바라는 엄마의 욕망을 한층 더 적나라하게 표현한 소설이다. 부모가 될 준비를 하면서, 또는 이미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에게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라는 말을 하게 될 때 진정으로 아이를 위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분량이 그다지 길지 않고 담담한 필체로 서술된 책이지만, 현실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면서도 순간의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여 결코 가볍게 읽어 넘길 수 없는 소설이기도 하다. 특히 주인공의 여러 가지 심리를 담백하게 서술하는 데 소설의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가난한 친정집으로 인한 자괴감, 결혼 생활을 하며 쌓인 시댁에 대한 불신 등 이런 상태에서 주인공은 예전에는 겪어 보지 못한 위기 속으로 점점 휘말려 들어간다. 상류 사회의 각축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결국 자신의 목숨보다도 소중한 아이와의 유대감을 영영 잃어버리고 만다. 또한 미스터리한 요소가 극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왜 남편 회사 사장 부인이 주인공에게 접근하여 주인공 아이의 사립 초등학교 학비까지 대줄까, 남편 회사 사장 부인이 아들의 성적과 주인공 아들의 성적을 바꾸자는 제의에 주인공은 과연 응할 것인가, 남편 회사 사장 아들의 잘못을 주인공 아들이 뒤집어쓰게 된 누명을 벗어나는 계기가 된 익명의 문자 메시지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다소 일상적인 요소들로 이뤄져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독자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미스터리하게 풀어나감으로써 작품의 주제의식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부유층 사립 초등학교 아이를 둔 엄마들을 중심으로 타이완 상류층의 삶을 흥미롭게 서술함과 동시에 누구나 경험했던 학창 시절의 치열한 입시 교육 제도를 섬뜩할 만큼 적나라하게 묘사해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했다.

목차
1부
2부
3부
출판사 서평
타이완 현지 반응◆ 『상류 아이』의 첫 구절 ‘행복해지는 건 쉬운 일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보다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순간, 행복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만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이의 행복을 부풀려 생각하기에.’ 는 읽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표현이다. 『상류 아이』는 예비 부모의 필독서라 할 만하다. _ magaret.nov13◆ 우샤오러의 글은 기교가 없고 진솔하다. 작가는 일관된 스타일로 글을 쓰지만 전작에 비해 이번 작품에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사건의 결과를 먼저 서술한 후 그 일의 발단과 전개과정을 써내려가는 플래시백 기법으로 양파 껍질을 벗기듯 주인공의 기억을 되짚어간다. 스토리는 무덤덤하게 전개되지만 그 안에는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인생의 깨달음이 담겨 있기에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_ 桓佐◆ 『상류 아이』는 쓴 맛이 나면서도 독특한 향미를 풍기는 핸드 드립 커피 같다. 그 향에 취해 한 번 마시기 시작하면 손에서 내려놓기 어렵다. _ twiggyphotolife◆ 우샤오러 작가의 『네 아이는 네 아이가 아니다』와 『상류 아이』를 한 번 손에 쥔 독자는 다음 페이지를 빨리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소설 속 주인공들도 ‘어머, 이거 내 친구 ooo 얘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만큼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다. 개인적으로는 이토록 극단적인 결말을 지을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엄마가 되면 나도 비슷한 함정에 빠지지 않을까 싶다. _ nicereading

◆ 요즘 『상류 아이』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정말 화두다. 게다가 얼마 전에 타이완에서도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보고 생각이 복잡해졌다.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돈을 많이 버는 것? 권력을 행사하는 것?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갖는 것? 어떤 삶이 제일 행복한 삶일까? 어떻게 해야 나도 내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 _ i_read_therefore_i_am◆ 장차 부모가 되실 분들, 또는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싶은 분들께 『상류 아이』를 추천한다. 자녀가 없는 분들도 피라미드의 꼭대기로 올라가고자 하는 눈물겨운 분투 장면에는 공감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결론적으로 『상류 아이』는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좋은 책이다. _ 陳思豪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상류 아이
저자 우샤오러
출판사 글항아리
출간일 2021-06-25
ISBN 9788967359133 (8967359136)
쪽수 304
사이즈 136 * 201 * 20 mm /360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상류 아이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상류 아이
    상류 아이
    1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