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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기술혁신이 바꿔놓을 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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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록
  • 흐름출판
  • 2021-06-17
  • 9788965964476 (896596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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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고령화와 기술혁신이 바꿔놓을 부의 미래
책 상세소개
박현주(미래에셋 Founder & GISOGlobal Investment Strategy Officer)

“투자를 결정할 때 알아야 할 미래의 흐름과 중요 섹터들이 모두 담겼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김동환 삼프로TV 진행자, 김일구 한화증권 상무 강력 추천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가 경제학, 인구론, 투자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어보고 앞으로 투자 시장의 핵심 테마로 떠오를 메가 트렌드 데모테크(Demotech)를 소개한 책. 인구와 기술은 곧 수요와 공급이다. 인구는 물건을 수요하고, 기술은 물건을 공급한다. 고령화와 기술 혁신의 결합은 값싸고 질 좋고 혁신적인 제품이 대량 쏟아져 나오고, 이를 수요할 계층 또한 많아진다는 뜻이다. 우리는 가위의 양날처럼 고령화와 기술 혁신이라는 두 메가 트렌드로 수요 확장과 공급 확장이 동시에 일어나는 역사적 변곡점을 맞고 있다. 이 교차점에서 형성되는 메가 트렌드가 바로 인구(Demography)와 기술(Technology)이 만나는 데모테크(DemoTech)다. 이곳이 앞으로 거대한 부가 만들어지는 어장이 된다. 코로나19 이후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투자 시장에서 순간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투자 철학과 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데모테크가 온다》에 주목하라. ★ 인구 구조(Demography)와 기술(Technology) 혁신으로 탄생한 메가 트렌드, 데모테크(Demotech)에 주목하라 ★ “투자를 결정할 때 알아야 할 미래의 흐름과 중요 섹터들이 모두 담겼다” … 박현주 미래에셋 Founder & GISO, 김동환 삼프로TV 진행자, 김일구 한화증권 상무 추천 ★ 인구 구조가 불러올 부의 이동, 기술 혁신의 흐름부터 ETF와 기업 분석을 통해 내일의 금맥으로 떠오른 데모테크 6대 테마 완벽 분석





목차
머리말 슈퍼 사이클은 시작됐다

1부 반등할 것인가, 추락할 것인가

1장. 제조업의 함정
비틀스의 외화벌이와 1976 IMF
하이에나에 물어뜯긴 늙은 사자
화폐 전쟁
제조업 국가의 운명
독일의 구세주, 유로화
한 손에는 달러, 한 손에는 혁신
쿼바디스 코리아

2장. 제로 모멘텀 사회
금리, 소득, 인구의 성장이 멈춘다
제로금리의 의미
소득 3만 달러의 벽
거꾸로 가는 인구
부동산 포박 사회
아파트 불패 신화는 계속될까
쏠림의 균형이 필요하다
3장. 저성장, 고부채의 그림자
왜 유럽은 바이러스에 무너졌나
소리없이 쌓이는 부채
우리는 악어의 입 앞에 서 있다
약한 고리, 외환 시장
내일의 금맥을 찾아서

2부 데모테크 : 2021~2050 메가 트렌드

4장. 세계가 은퇴한다. 시간차를 두고서
밥 딜런과 테스형
중국의 고령자 시장을 주목하라
인구 구조로 읽는 부의 지도
코요테의 추락
인구를 거래한다

5장. 데모테크의 탄생
기술 혁신의 소비자는 누구인가
“아버님 댁에 로봇 놔드려야겠어요.”
워크맨과 파로
노후의 오아시스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생명 연장의 꿈
거대한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어장

3부 슈퍼 사이클에 올라타는 법

6장. ETF와 기업으로 분석하는 데모테크 6대 섹터
바이오테크 : 고성장을 향한 변곡점
디지털 헬스케어 : 건강 관리의 진화
뷰티 산업 : 다운에이징의 꿈
메타버스 : 새로운 세계, 새로운 수요
로보틱스 : 로봇은 내 친구
클라우드 컴퓨팅 : 리바이스 청바지

7장. 넥스트 20년 자산 배분 전략
골프 폼 바꾸기
글로벌 자본가가 되자
야생마 길들이기 : 분산, 장기투자, 그리고 인내
혁신 기업 투자 리스크 줄이는 법
나만의 바벨을 들어라
인컴 자산을 보는 관점
정기ㆍ적립식으로 승부하라

맺음말 파도 앞에 선 당신에게
후주
책속으로
우리나라의 인구는 세계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표면화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갈등과 불신이 여러 분야에 만연해 있는 저신뢰 사회다. 사회적 자본이 취약하다는 뜻이다. 인적자본과 교육 시스템, 여기에서 비롯되는 기술 경쟁력도 약화되는 징후가 보이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성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부채에 기댄 부분이 적지 않다. 부채에 의한 성장이 마치 경제가잘 돌아가고 있는 양 착각에 빠지게 했다. 부채란 원래 그런 속성을 갖고 있다. -p9. 머리말우리나라는 원유를 1억 달러어치 구입하고 싶으면 원화가 아닌 달러로 구입해야 한다. 물론 우리도 한국은행에서 원화를 1100억 원 발행해서 외환 시장에서 1억 달러로 바꿔 원유를 구입하면 된다. 하지만 원화를 대량으로 찍어내면 외환 시장에서 원화의 가치가 떨어져 우리나라 총 부wealth의 대외 가치가 하락한다. 그래도 계속 원화를 발행하면? 외환 시장에서 우리나라 돈을 받아주려 하지 않는다. 돈을 마구 찍어되던 남미 국가들이 금융위기에 빠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반면 달러는 국제통화이기 때문에 수요자가 많아서 공급을 어느 정도 늘리더라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미국이 천문학적 자금을 재정 정책에 동원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기축통화로서의 지위 자체가 주는 경제적 이익은 이처럼 크다. -p56. 1장. 제조업의 함정최근 몇 해 동안 우리나라 주택 시장의 분위기는 로버트 실러가 말한 4가지 특징에 모두 해당된다. 실러는 지금 집을 사는 동기가 향후 집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이라면 집값이 본질적으로 불안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집값이 계속 오르지 않고 멈춰버리면 그 자체만으로 집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버블이 터질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집값이 빨리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버블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집값의 펀더멘털 요인과 그 변화를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가구 변화가 급속하게 일어나는 경우라면 인구 외에 가구 수를 펀더멘털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 지난 20년간 금리, 소득, 인구(가구 수) 세 변수는 주택 시장에 매우 우호적이었다. 금리는 지속적으로 떨어졌고, 소득은 급속하게 증가했으며, 가구 수 역시 인구 수만큼 늘어났다.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나라 인구가 600만 명 증가하는 동안 가구 수는 무려 570만 가구 증가했다. 하지만 앞으로 이들 변수는 제로 모멘텀 혹은 마이너스 모멘텀으로 전환될 것이다. -p93 2장. 제로 모멘텀 사회수축 사회 프레임에 빠지지 말자. 인구 감소로 수축하는 영역이 분명히 있을 테지만 이로 인해 사회 전체를 ‘수축’이라는 프레임으로 볼 필요는 없다. 수축 사회가 온다고 해서 무작정 수비로만 대응하면 우리는 정말로 수축하게 된다. 수비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경기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다. 수축 사회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확장부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는 제조업 국가라는 운명 속에 고령화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p128 3장. 저성장, 고부채의 그림자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사회는 장기 침체를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할까? 인구 구조를 바꾸려는 단기적 노력은 소용없다. 최소 20년 간 인구 구조 미래는 이미 정해졌다.
주어진 인구 구조 환경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자본을 젊은 국가로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아프리카에서 중국과 일본이 벌이는 대규모 투자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천연자원뿐 아니라 인구와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계속 투자하고 있다. 일본 역시 자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독려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는 2016년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회의에 참석해 3년 동안 3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고, ‘일-아프리카 관민경제 포럼’이라는 상설 기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미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일본과 앞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될 중국의 글로벌 전략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우리도 국내 인구 구조에만 신경쓸 게 아니라 글로벌 인구 구조를 보면서 사업을 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 자국과 타국의 인구 구조를 효율적으로 결합시킬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타국의 젊은 인구를 데려오는 방식이 아니라 외국에 생산 기지를 설립하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인구 구조가 다른 나라들이 서로 인구 구조를 거래하는(Demographic Bargaining)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p158. 4장. 세계가 은퇴한다. 시간차를 두고서기술은 사회의 변화와 맞아떨어질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잠재력 있는 기술도 시대의 흐름과 맞지 않으면 채택되지 않는다. 전 세계 적인 인구 구조에서 가장 큰 흐름은 고령화다. ‘인구통계학 흐름 = 고령화’를 대입하면 마우로 기옌의 말은 “세상을 그야말로 완전하게 바꾸고 싶다면 기술적 혁신은 반드시 고령화의 흐름과 궤를 같이해야 한다”로 고칠 수 있다. 이것이 인구(Demography)와 기술(Techonology)이 만나는 메가 트렌드, 데모테크(DemoTech)다. -p164. 5장. 데모테크의 탄생부는 확장 사회를 좇아 움직인다. 고령 사회 테마에 투자하는 글로벌X 에이징 파퓰레이션 상장지수펀드란 금융상품이 있다. 2016년 5월에 상장한 상품으로 1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건강 관리 기업이 93퍼센트, 미국 국적 기업이 60퍼센트를 차지한다. 편입 기업 중 우리나라 셀트리온의 비중(3.2%)이 가장 높다. 설정 이후 94퍼센트, 연 20퍼센트 정도의 수익률을 거뒀다. 에이징 파퓰레이션 ETF는 데모테크 기업들의 수익률 방향을 보여준다. 성장은 계속될 것이다. 트렌드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이다. -p201 6장. ETF와 기업으로 분석하는 데모테크 6대 섹터개별 기업을 ETF를 통해 분산투자하더라도 특정 테마 ETF의 가격 하락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따라서 혁신 ETF와 함께 따박따박 현금흐름을 주는 자산을 가지면 좋다. ETF만 보유한 것에 비해 자산 가격 하락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꾸준한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자산 배분 전략을 현금 흐름과 자산 성장이라는 성질이 다른 양극을 지향하는 ‘바벨(barbell) 자산 배분’이라고 부른다.
-p283. 7장. 넥스트 20년 자산 배분 전략
출판사 서평
한국 투자자의 관점에서 경제학, 인구론, 투자 전략으로 읽어낸 부의 시나리오
고령화와 기술혁신을 결합으로 탄생할 메가 트렌드, 데모테크에 주목하라

바야흐로 투자의 시대다. 코로나 19 이후 ‘동학개미운동’ ‘서학개미’라는 신조어가 대변하든 주식 투자는 모두의 관심사가 됐다. 주식뿐만 아니다. ‘알바비’를 모아 코인을 사는 MZ세대부터, ‘영끌’과 ‘빚투’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든 40대까지, 투자는 이제 모든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그러나 뜨겁기만 할 것 같던 투자 열기는 2021년 들어 조금씩 식어가고 있다. 미래 자산으로 찬사 받으며 ‘가즈아’를 외치던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부동산 시장 또한 지방부터 조금씩 경고음이 들려오며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며 곧 버블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투자를 하는데 있어 장기 지표가 되는 거시 경제의 흐름은 어떨까. 코로나 19 이후 세계 경제가 V자 반등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이는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의 단기적 효과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미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국가와 민간의 채무가 급격하게 늘면서 부채가 국가 경제의 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여기에 고령화도 대변되는 인구 절벽의 충격은 우리나라와 유럽,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제 성장에도 지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는 《데모테크가 온다》에서 이런 변화를 한마디로 정의한다. “대한민국은 식어가고, 세계는 늙어간다.” 이전의 문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 경제의 변곡점이 다가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두려워 할 필요도, 냉소적으로 시장을 볼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1987년 미국의 블랙 먼데이, 1990년 일본의 자산 시장 버블 붕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이란 별명을 얻은 유대계 투자자 마크 피버는 경제가 수축하는 상황에서도 반드시 확장되는 부문이 있고, 투자자는 그곳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확장하는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면 위기가 오히려 거대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한 말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느 부분이 확장할까?
저자는 경제학, 인구론으로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어보고 앞으로 50년 동안 투자 시장의 핵심 테마로 데모테크(Demotech)를 지목한다. 데모테크는 인구 구조(Demography) 변화와 기술(Technology) 혁신이 결합해 탄생하는 메가 트렌드로 앞으로 거대한 부가 만들어지는 어장이다. 식어가는 대한민국, 늙어가는 세계 그곳에 내일의 금맥이 숨겨져 있다
경제, 소득, 인구의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경제는 가장 좋아 보이는 순간이 후퇴로 가는 변곡점인 경우가 많다. 일본만 보더라도 그렇다. 1980년대 세계 최고의 테크 기업이었던 소니, 파나소닉은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 미국 기업에 뒤처지고 우리나라 기업에 추월당했다. 당시 일본은 표면상 경쟁력은 최고였지만 내부적으로는 시대의 흐름을 놓치고 있었는데 누구도 이를 눈치 채지 못했다. 자본주의의 흐름을 보자면 우리도 영국,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선배 제조업 국가들이 직면했던 ‘제조업의 함정’과 맞닥뜨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미국, 독일처럼 도약하거나 영국, 일본처럼 천천히 추락하거나 이탈리아처럼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전망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속도의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사회가 쪼그라든다는 뜻이다. 이런 시각에서 보면 지금의 성장세는 하락으로 가는 변곡점일 가능성이 크다. 기존의 투자 관점으로는 이익을 내기가 힘들어진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인구가 장기적으로 1000만 명 감소할 것이라며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는데, 이는 중국과 인도 인구 28억 명의 0.4퍼센트도 되지 않는 규모다. 저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때문에 사회 전체를 ‘수축’이라는 프레임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눈을 밖으로 돌려 확장하는 부문에 투자하고, ‘인구 거래’ 등을 통해 인구 구조의 불균형한 변화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과거 제조업의 위기를 겪었던 독일과 미국은 이 길을 택해 재도약했다. 독일은 통화 통합을 통한 환율 저평가, 하르츠 개혁을 중심으로 한 구조 개혁,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0년대 이후 ‘유럽의 병자’에서 ‘유럽의 슈퍼스타’가 됐다. 미국은 1970년대부터 일본, 독일 등 후발 제조업 국가에 밀려 고전했다. 하지만 기축통화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투자를 통해 신기술을 주도하면서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갖게 됐다.
개인 투자자 또한 인구와 기술이 만나는 곳에서 금맥을 찾을 수 있다. 축소되는 시장을 보며 두려움에 떨 것이 아니라 확장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어떻게 숨겨진 금맥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파도가 아닌, 해류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어야 쓰나미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개별 종목의 주가가 아니라 경제의 미래 먹거리와 이에 따른 메가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저자는 경제학, 인구론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소개한다. “세계가 은퇴한다”는 앨런 그린스펀의 말처럼 인구 구조의 변화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UN에 따르면 2020~2050년 65세 이상 인구는 7억 3000만 명에서 15억 5000만 명으로 8억 2000만 명 증가한다. 그중 중국이 1억 8500만 명, 인도가 1억 3000만 명을 차지한다. 우리보다 20년 정도 빨리 고령 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단카이 세대(1947~1949년에 태어난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가 70대 중반이 됐다. 앞으로 30년은 더 지나야 일본은 고령화라는 늪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될 것이다. 일본보다 고령화 시계가 20여 년 늦은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금부터 50년은 지나야 고령 사회에서 탈출할 수 있다. 그쯤이면 베트남, 인도 등이 한창 고령화를 사회문제로 겪고 있을 것이다. 인구 구조의 변화는 실로 어마어마한 메가 트렌드다.
저자는 여기에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이 더해져 또 다른 메가 트렌드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바이오, 헬스케어, 로봇,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 혁신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의 최대 수요자는 누가 될까? 바로 고령층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창업자 마크 레이버트는 “로봇은 핸디캡을 가진 사람을 타깃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핸디캡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고령자이다. 국가, 기업, 개인은 베이비부머가 주축이 될 고령자 시장에 미래를 찾아야 한다.이미 슈퍼 사이클은 시작됐다
ETF와 기업 분석을 통해 내일의 금맥으로 떠오른 데모테크 6대 테마 완벽 분석인구와 기술은 곧 수요와 공급이다. 인구는 물건을 수요하고, 기술은 물건을 공급한다. 고령화와 기술 혁신의 결합은 값싸고 질 좋고 혁신적인 제품이 대량 쏟아져 나오고 이들 물건을 수요할 계층 또한 많아진다는 뜻이다. 한류와 난류가 겹치는 곳에 큰 어장이 형성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는 가위의 양날처럼 존재하는 고령화와 기술 혁신으로 수요 확장과 공급 확장이 동시에 이뤄지는 역사적 변곡점을 맞고 있다. 이 교차점에서 형성되는 메가 트렌드가 바로 인구(Demography)와 기술(Technology)이 만나는 ‘데모테크DemoTech’다.
저자는 1부와 2부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제조업 선배들의 사례를 분석해 알아보고, 인구 구조와 기술 혁신이 불러올 부의 시나리오와 새로운 메가 트렌드, 데모테크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데모테크에 대한 기업 단위의 구체적인 설명과 향후 자산을 어디에 어떻게 배분해야 할지에 관한 실천적 내용을 다룬다. 특히, 데모테크의 핵심 테마가 될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뷰티 산업, 메타버스, 로보틱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6가지 영역을 ETF와 기업 분석을 통해 논증하고, 나의 투자에 어떻게 연결할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현재만 보는 사람은 실패하고,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는 사람은 성공한다. 수축하는 현재를 냉철히 바라보며 확장할 미래를 찾아나서야 한다. 고령화와 기술이 교차되는 메가 트렌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데모테크에 올라타자.우리나라의 정해진 미래와 새로운 기회위기
제로 모멘텀 사회. 우리나라는 금리, 소득, 인구의 성장이 멈추는 구간에 진입했다.
세계가 은퇴한다. 일본, 미국, 유럽에서 한국, 중국까지 전 세계가 늙어간다.
저성장, 고부채의 그림자. 제조업에서 부동산까지 기존 성장 동력은 약해지고 부채는 쌓여간다기회
거대한 소비 집단의 탄생.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집단이 탄생한다.
인구 거래. 젊은 국가와 늙은 국가의 자원을 교환한다.
데모테크. 고령화와 기술 혁신의 만남으로 거대한 시장이 열린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데모테크가 온다
저자 김경록
출판사 흐름출판
출간일 2021-06-17
ISBN 9788965964476 (8965964474)
쪽수 312
사이즈 154 * 225 * 25 mm /48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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