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군대 보낸 아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인생의 빛나는 조언들!

공병호의『군대 간 아들에게』. 두 아들을 둔 평범한 아버지이자《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의 고전 강독》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공병호가 군 생활을 인생의 반석으로 만들어줄 진심 어린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2년 남짓한 긴 시간동안 군복무시절을 맞이한 이들에게 그 시간을 잘 활용하여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첫 번째 장에서는 군 생활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다룬다. 두 번째 장에서는 알찬 군 생활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7가지 좋은 습관들을 정리했다. 세 번째 장에서는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한 번은 진지하게 사색해봐야 할 생각과 가치관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장에서는 우리 주변과 이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프롤로그 _ 너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아버지의 가장 큰 기쁨이다
1장 입대 전 마음속에 새겨야 할 것들
인생은 5분의 연속이다
시간은 곧 생명이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다
‘실용공부’보다 ‘기초공부’가 먼저인 이유
신념이 있으면 선택이 쉽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구분하는 능력
군 생활의 첫 번째 목표 : 세상에 대한 시각을 제대로 정립하자
군 생활의 두 번째 목표 :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자
평균값과 개별값을 구분하라
군 생활의 세 번째 목표 : 어떻게 살 것인지 큰 그림을 그려보자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는 아니다
**추천 도서
2장 군대에서 실천하는 7가지 좋은 습관
첫째, 완벽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시도한다
둘째, 메모 습관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셋째, 매일 기록하고 점검한다
넷째, 시간을 작은 단위로 나눠 공략한다
다섯째, 일상생활에 나만의 규칙을 세운다
여섯째, 화두를 갖고 생활한다
일곱째, 어떤 경험도 허투루 흘려버리지 않는다
**추천 도서
3장 후회 없기 살기 위한 인생의 지침
잘 사는 게 본래 쉽지 않다
남자는 자기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내야 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 삶에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인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밑바닥부터 성실하게 인생의 계단을 올라가라
생각이 가난하면 삶도 가난하다
기회를 포착하려면 절실해야 한다
스토리가 있는 삶을 살아라
나와 타인을 확실히 구분짓는 특별함을 갖춰라
한번 마음을 정한 일은 화끈하고 야무지게 해내라
배움이 나를 지켜준다
**추천 도서
4장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창
한국사 제대로 공부하기
자본주의를 편견 없이 바라보기
글로벌 경제 위기 제대로 이해하기
보수와 진보는 어떻게 다른가
올바른 국가관의 정립
정의란 무엇인가
대학은 잠시 머물다 떠나는 곳이다
국경의 테두리에 갇히지 마라
친구 관계를 솔직히 돌아보라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다
가족이되 독립된 개인으로 성장하라
**추천 도서
주석

모든 아버지는 아들이 군대에 있는 동안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방황에
마침표를 찍고 나오기를 바란다.
그러나, 세상의 아버지는 말주변이 서툴다.
그런 부모들의 심정을 대신하여 군대 보낸 아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인생의 빛나는 조언들을 이 책에 담았다.이십대 자녀의 ‘가이드’이자 ‘치어리더’가 되고픈 아버지
“아들아,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많은 남자들은 군복무 시절에야 비로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알고, 또 진지하게 고민한다. 따라서 그 시절에 접하는 인생의 가르침은 더 깊이 와 닿고, 실제로도 이후의 청춘 시절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 그러나 군대라는 특정 공간은 다양한 경험을 하거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데 제약이 따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양서를 통한 간접적인 배움이나 훌륭한 멘토의 조언이 있다면 좋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최고의 변화관리 전문가이자 오피니언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공병호 박사가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그는 실제로 지금 군대에 보낸 당신의 아들에게 진정성 넘치는 인생의 조언들을 간추려 이십대의 고민들이 좀 더 가치 있게 이뤄지도록 돕고자 했다. 아울러 그 시절에 읽으면 좋을 유용한 책들도 함께 추천했다.
자녀가 군에 입대할 때, 혹은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거나 사회에 데뷔하는 등의 변화를 앞두고 있을 때 부모는 자식이 성공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유독 간절해진다. 그런 마음에서 유익한 가르침을 주려고 시도하지만, 막상 소통에 서툴고, 지식과 지혜의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부모의 마음을 잘 대변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십대의 당신 자식과 그 또래들에게 좋은 ‘가이드’이자 ‘치어리더’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위로나 힐링으로는 채울 수 없는 인생의 정수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힐링’과 ‘멘토’가 그 어느 때보다 어필하는 것은, 그만큼 그들의 불안과 좌절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이십대 아들 둘을 둔 부모이기도 한 저자도 그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이 안쓰럽다. 부모 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일말의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인생에는 힘들어도 더 한층 지혜와 힘을 끌어내야 하는 때가 있고, 입에 쓴 약을 달게 받아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의 어느 순간인들 귀중하지 않은 시간이 있겠는가만, 젊은 청춘 시절만큼 소중한 때는 다시없다는 진실을, 부디 그 시절이 지나고 나서야 아프게 깨닫지 말고 바로 지금 알아주기를 부모는 간절히 바란다.
특히나 군 입대를 앞둔 자식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심정은 더 복잡하다. 자식의 성장이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앞선다. 군대에서 고생하진 않을까 안쓰럽고, 그런가 하면 제발 군대에 있는 동안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방황에 마침표를 찍고 나오기를 바라기도 한다. 자신이 그랬듯,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아버지로서 살아간다는 것에는 엄청나게 큰 책임이 따른다는 걸 잘 알기에, 군 복무 시절이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진심과는 별개로, 뭔가 조언하려 할수록 잔소리가 되거나 자식을 다그치게 되어 오히려 부자 간에 벽을 쌓는 경우가 많다. 세상의 아버지는 그렇게 말주변이 서툴다.
저자는 그런 부모들의 심정을 대신하여 진솔하게 이 책을 썼다. 군 복무 시절은 잘 활용하기에 따라서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두고두고 무기가 될 기본기를 차근차근 축적할 수 있을 만큼 2년 남짓한 시간은 제법 긴 시간이다. 그 ‘무기’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정리했다.군 생활을 인생의 반석으로 만들어줄 진심 어린 이야기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군 생활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다룬다.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기 때문에 특별히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을 명확히 체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십대 초반 혹은 군 복무 시절에는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좋을지,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시간은 의도적인 계획에 따라 사용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오랜 신념과 실천이 본받을 만하다.
두 번째 장에서는 알찬 군 생활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7가지 좋은 습관들을 정리했다. 군 생활에서는 물론이고, 장차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젊은 날 반드시 갖춰야 할 지침들이다.
이어서 세 번째 장에서는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한 번은 진지하게 사색해봐야 할 생각과 가치관을 정리했다. 가치관이 올바르게 정립되면 살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잘 사는 게 본래 쉽지가 않다”는 말로 시작하는 3장은 엄하고도 따뜻한 부정(父情)이 가장 잘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장에서는 우리 주변과 이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역사, 경제, 철학과 같은 거시적인 화두뿐 아니라, 부모, 가족, 친구 등 일상적이지만 중요한 가치들도 함께 다뤘다. 이십대에 꼭 읽어야 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책
사실 저자는 그간 수많은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를 출간해 왔다. 하지만 이 책은 얼마 전 제대한 큰아들과 지금 군 복무 막바지 시절을 보내고 있는 작은아들을 그리며, 그들에게 꼭 전하고픈 아버지의 진심을 어렵게 담았기에 더욱 특별하다. 책 속에는 냉정하고 거친 말들도 어쩔 수 없이 담을 수밖에 없었단다. ‘인생은 전쟁터’임을 잘 아는 아버지 세대의 투박한 애정표현이라고 저자는 양해를 구한다.
이 책의 제목은 ‘군대 간 아들에게’라고 되어 있지만, 비단 군 복무 중인 아들뿐 아니라, 이십대를 맞이한 모든 아들딸들이 읽어도 무방하다. 청춘 시절에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야 할 지침에 그 어떤 구분이 있으랴. “너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아버지의 가장 큰 기쁨이다”는 저자의 진심이 중요할 뿐, ‘군대’나 ‘아들’은 독자들의 입장에 맞게 바꿔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