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로 달라지는 것들 : 별밤서재

아빠 육아로 달라지는 것들 요약정보 및 구매

사랑한다면 함께 육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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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범
  • 씽크스마트
  • 2019-10-25
  • 9788965292166 (896529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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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사랑한다면 함께 육아하세요
책 상세소개
육아하는 아빠의 잠 못 드는 밤 이제 정말 엄마 마음을 알겠어요!

‘육아가 여성, 엄마에게만 집중되는 현실은 뭔가 잘못되어 있다’라는 깨달음을 얻은 아빠육아 이야기. 육아휴직 1년을 꼬박 아이 돌보는 데 바친 그는 그동안 문제 제기된 적이 없어 더 이상한, ‘육아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누가 해도 힘든 육아를 여성이 혼자 하는 현실부터 고쳐나가는 게 순서라는 것이다. 저자는 엄마육아만 이야기하는 시대를 끝내고 아빠육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한다. 출산하고 모유 수유하는 것 외에 남자들이, 아빠들이 육아를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아빠육아는 단지 아이를 잘 키우는 데 그치지 않으며, 육아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부모 고유의 일이라는 당위론과 함께 주 양육자를 배려하는 육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아이를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저자의 인식은 육아를 넘어 보육과 교육의 차원까지 아우르는 것이기에 더욱 놀랍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사랑한다면 육아하세요

1장. 육아휴직하면 편해질 줄 알았죠
너는 내 운명
평화로운 조리원의 2주가 끝나고
애 보는 게 뭐가 힘들어
집에서 애 보며 쉬기로 했어요
나도 이제 라테파파랍니다
*파일럿대디의 육아도움-육아휴직과 급여 신청

2장. 이번 생, 육아는 이번이 마지막
악마가 되었습니다
잠 한번 푹 자봤으면
바보같이 파스만 붙이며 버텼네요
시어머니는 잘해줘도 시어머니
싸우려고 결혼한 걸까, 결혼해서 싸우는 걸까
기념일을 잊었다는 건, 나를 잊은 거야
너무나 외로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아빠 마음은 흐림
*파일럿대디의 육아도움-엄마는 보호받아야 해요

3장. 저만 유별나서 힘든 걸까요
부모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에요
잠, 우습게 보면 큰코다칩니다
그냥, 아무 말 말고, 이해해줘
육아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엄마는 왜 늘 미안해해야 하나요
육아라고 쓰고 독박이라고 읽는다
책대로 안 된다고 자책하지 말아요
육아우울증, 얼마나 위험한지 아시나요
*파일럿대디의 육아도움-출산 후, 내가 받는 혜택

4장. 부부가 함께 나누는 평등한 육아계획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오늘
아픈 것도 서러운데 쉬지도 못해요
이번 명절엔 우리 엄마 보러 갑시다
양육자를 위한 품위유지비, 육아수당
말해야만 알 수 있는 게 있어요
좋은 육아책을 고르는 방법
육아, 경력 자체가 없어지는 가혹한 일
행복한 노년을 위한 투자, 육아분담
육아에 가계부가 왜 필요할까요
아이야, 이제 네 마음을 알겠어
* 파일럿대디의 육아도움-우리 아이 ‘등원’하기

에필로그-남자, 남편, 아빠로서 경험한 육아
책속으로
p33. “왜 그렇게 울상이야.”
집에 들어선 저를 보자마자 아이를 내던지듯 맡기고 짜증내는 아내에게 한 말입니다. 흔한 말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를 하루 종일 볼 특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꼭 그렇게 힘든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모습은 더욱이요. 그럴 때면 저도 덩달아 화를 냈습니다. 한번 싸움이 시작되면 쉽게 끝나지 않았어요. 사소한 문제에서 출발한 싸움은 지저분해진 집, 생략된 아침밥과 저녁밥에 대한 불평으로 이어지며 늦은 밤까지 계속됐습니다.
“네 아이니 네가 한번 키워봐라. 넌 죽었다 깨어나도 이 기분은 절대 모를 거야!”
싸움이 일상이 되던 어느 날, 핏대를 세우며 서로의 잘못을 헐뜯던 중 아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말에 저는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p66. “그렇게 손 타게 하니 애가 엄마를 괴롭히지!”
아니, 직장도 잠시 쉬며 당신의 손주를 돌보는 사위에게 그러시다니요. 그리고 손 타게 한다니, 그건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첫 손주라며 금이야 옥이야 울면 안아주고 보채면 달래주시던 분이 제게 그리 말씀하시다니,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짐작이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백번 양보해 저도 딸을 키우는 입장이라 전혀 이해 못 할 바는 아닙니다. 금지옥엽 키운 딸이 결혼해서 고생한다며 이것저것 챙겨 오셨는데, 눈앞에서 당신이 기대하는 방향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위가 미워 보이셨을 수도 있겠죠. 또 순간적으로 언성을 높인 터라 당황하셨겠지요.
하지만 흥분으로 붉어진 얼굴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아내의 복직을 위해 아이를 돌보는 저에게 그러시니 서운했어요. 저도 우리 집에서는 귀한 자식으로 자랐는데……. ‘아무리 잘해주셔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라는 누군가의 말이 귓가에 맴도는 날이었습니다.p80. “역시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구나. 복직하면 ‘집에서 놀다 온 사람’으로 낙인찍히겠군.”
아이 하나 돌보기도 벅찬데 밀려드는 걱정에 정신 차리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날 저는 ‘독박육아’를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독박육아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관련된 모든 일을 혼자 해야 함은 물론이고 육아가 끝나도 사회로 ‘돌아갈 자리’까지 없어지는 그런 무서운 말, 혹은 돌아간다 해도 육아로 비롯된 ‘경력단절’이나 ‘업무공백으로 생기는 책임’ 그리고 ‘집에서 쉬고 왔다는 꼬리표’ 모두를 껴안아야 하는 무서운 말이었습니다.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육아가 이렇게 말도 안 되게 힘든 일이라는 걸 “왜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따지고 싶었어요.p111. 지금까지 여성과 남성의 ‘다름’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 및 신경전달물질 측면에서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함을 알 수 있었죠. ‘반복되는 우울한 감정’이 우울증의 척도라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주기적이고 피할 수 없는 여성의 고통은 반드시 배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이 ‘다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유 없이 우울하거나 힘들었던 날들 그리고 아내가 평소와 달라보이던 어떤 날의 대부분은 이런 차이에서 기인했으리라는 사실을요. 지금부터라도 이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바라본다면, 이전까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풀 열쇠를 찾을 거라고 확신합니다.p122. 자, 상사 A와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A가 모닝콜을 대신해 우리를 깨웁니다. 이미 지난밤 수시로 울어대는 A 때문에 잠을 못 이룬 터라 불만이 가득하지만 어쩌겠어요. 애써 웃으며 일어납니다.
생리현상을 해결하려 화장실로 향하는데 A가 따라옵니다. 같이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하지만 제 말은 들을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화장실에 못 들어오게 하면 큰 소리로 울 게 뻔하기에 번쩍 안고 들어가요.
출근을 위해 A를 안고 씻으려 했지만 힘에 부치기도 하고, 위험해서 계속 안고 있을 순 없으니 욕조에 물을 받습니다. 좋아라하며 신나게 노는 A가 다칠까 싶어 신경 쓰는 통에 머리는 어떻게 감고 세수는 제대로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p155
아이들은 보통 자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입니다. 우선 10시라고 가정하고 7시까지 부부가 식사를 마친다고 할 때, 남은 시간은 3시간이죠. 저는 이 시간을 명확하게 반으로 나누는 것을 제안합니다. 1시간 30분씩이요.
여기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어야 합니다. 정확함이 필요할 뿐입니다. 한편으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아내가 잘 돌보니 남편은 집안일을 도와주면 안 되느냐고 말이죠. 매우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말처럼 들립니다. 실제로 그렇게 분배하면 잡음 없이 육아와 집안일을 동시에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저는 이 주장에 반대합니다. 남편도 육아에 참여해야 해요. (중략) 애써 분유를 탔다고 해도 아이는 자세가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물 온도가 약간만 안 맞아도 잘 먹지 않죠. 애초에 배고파서 운 게 아닐 수도 있고, 아파서 울었을 수도 있습니다. 혹 까다롭게 굴지 않고 분유를 잘 먹더라도 걱정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분유를 다 먹인 뒤 트림은 어떻게 시키는지, 행여 애써 먹인 분유를 게워 내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p191. 여성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을 가졌을 뿐, 아이만을 낳고 기르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그녀의 인생’을 포기하게 조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의 부인, 누구의 엄마이기 전에 멋진 여자로서 그녀가 있었고 남성은 그런 여성을 사랑했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그녀를 지켜줄 때가 왔습니다. 육아 앞에서 여성에게만 휴직과 독박육아를 강요하는 현실을 함께 바꿔나가요. 누가 해도 어렵고 힘들며 외로운 싸움을 여성만 계속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니까요. (중략) 누군가는 무책임한 말이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럼 아이는 누가 보나요?’, ‘태중의 아이에게 미안하지는 않습니까?’, 또 심하게는 ‘아이를 사랑하기는 해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러나 이런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임신과, 출산 그리고 모유수유를 제외하면 나머지 육아는 부부가 모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처음엔 조금 서툴지라도 익숙해지면 아빠가 더 잘하게 될지도 모르죠. 그러니 두려워 말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부부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육아’를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사랑한다면 함께 육아하세요
육아 좀 해본 한국의 라테파파 일기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독박육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육아는 원래 힘들고 누구도 완벽하게 할 수 없음을 논리적으로 풀어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찾느라 고군분투하는 양육자들이 완벽육아 강박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육아에 어떤 마음을 갖고 임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지부터 육아시간을 평등하게 분배하는 일, 육아로 고비를 맞이했을 때 필요한 실제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법적 안전장치, 휴직급여 등 임신부터 시작되는 각종 혜택과 본격적인 육아휴직에 참고할 제도를 안내하는 팁과 잘 알려지지 않은 필수 복지정책까지 자세히 다루었다.
작가가 주장하는 ‘육아는 누가해도 힘드니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라는 명제는 육아를 경험해본 독자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겠지만, 아직 육아를 접해보지 못한 남성이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다. 이미 많이 나온 ‘엄마가 더 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다룬 육아서’만으로는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부족하다.
이 책은 아이를 길러본 적 없는 사람도 읽고 고개를 끄덕일 만큼 공감을 끌어내는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특히 기내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에서 보호자가 먼저 호흡기를 착용한 후 아이를 돌보도록 하는 원리를 육아에 그대로 적용해, 양육자인 엄마가 살아야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독박육아 방지 프로젝트
아빠육아의 모든 것1장에는 육아휴직을 하게 된 동기와 과정을 담았다. 사회적으로 남자의 육아휴직이 어떻게 바라봐지는지 엿볼 수 있다. 2장에서는 본격적인 전투육아를 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육아는 누가 해도 어려운 것임을 강조한다. 3장은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육아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육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4장은 여성들이 지금처럼 힘들게 육아를 하지 않도록, 남성들이 어떤 면을 함께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약속을 통해 육아를 분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서술했다. 그리고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크게 직면하는 문제들’에 관한 진심 어린 조언이 들어 있다.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내용이다.
각 장 뒤는 ‘육아휴직과 양육’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정책들을 실었다. 독자가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육아’에 대해 더 진지한 태도로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아빠 육아로 달라지는 것들
저자 이상범
출판사 씽크스마트
출간일 2019-10-25
ISBN 9788965292166 (8965292166)
쪽수 224
사이즈 152 * 225 * 20 mm /42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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