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 장르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20세기 미술사의 시작, 초현실주의 『베이식 아트』시리즈《초현실주의》. 베이식 아트 시리즈 <장르편>은 각각 장르에 대한 개관에서 시작하여, 당대의 가장 중요한 작품을 보여주어 장르의 성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개관은 주요 사건을 다룬 연표와 30여 점의 사진자료를 사용하여 각 장르를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이후 각 장르의 대표작들을 큰 그림을 보여주고 작가에 대한 전기를 다루면서 해당 작품을 다각도로 해설하였다. 이 책은 <초현실주의>의 대표작가와 작품들을 다룬 것이다. 초현실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파리에서 등장한 시각예술과 모더니즘 문학의 한 양식이다. 이들은 잠재의식의 힘을 이용한 자유연상의 유희를 통해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정상적인 것과 환상적인 것 사이의 경게와 더불어 논리를 제거하고자 했다. 주요 작가로는 한스 아르프, 한스 벨머, 브로샤이, 조르조 데 키리코, 살바도르 달리 등이 있다. 전체 컬러.

6 새로운 인간 권리의 선언
26 한스 아프르 - 구체 조각
28 한스 벨머 - 인형
30 브로샤이 - 자동기술에 의해 제작된 이미지
32 조르조 데 키리코 - 거리의 신비와 우울
34 조르조 데 키리코 - 불온한 뮤즈
36 살바로드 달리 - 욕망의 수수께끼: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38 살바로드 달리 - 기억의 고집
40 살바로드 달리 - 삶은 콩으로 된 허약한 구조물
42 살바로드 달리 - 불타는 기린
44 살바로드 달리 - 잠깨기 직전 석류 근처 꿀벌의 비행이 불러일으킨 꿈
46 폴 델보 - 도시의 여명
48 막스 에른스트 - 다가오는 성숙기 또는 플레이 아데스
50 막스 에른스트 - 셀레베스의 코끼리
52 막스 에른스트 - 꽃을 전하는 로플로프 또는 조가비 꽃을 가진 사람의 모습을 닮은 형상
54 막스 에른스트 - 왕비와 놀고 있는 왕
56 알베르토 자코메티 - 남과 여
58 파울 쿨레 - 거주자들이 있는 방의 투시도, 1921.24
60 위프레도 람 - 정글
62 그네 마그리트 - 꿈의 열쇠
64 그네 마그리트 - 자유로 향한 문
66 그네 마그리트 - 붙박인 시간
68 그네 마그리트 - 빛의 제국
70 앙드레 마송 - 마을사람들
72 마타 - 44년
74 후안 미로 - 달팽이 성기 속의 별
76 후안 미로 - 콜라주
78 후안 미로 - 여자
80 메레 오펜하임 - 털로 덮힌 아침식사
82 파블로 피카소 - 장갑이 있는 구성
84 파블로 피카소 - 붉은 안락의자에 앉은 여인
86 파블로 피카소 - 투우
88 파블로 피카소 - 잎 달린 나뭇가지를 든 여인
90 만 레이 - 앵그르의 바이올린
92 이브 탕기 - 어두운 정원
94 이브 탕기 - 느린 하루

한눈에 보는 미술사의 주요 운동과 장르: 초현실주의 편초현실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파리에서 등장한 시각예술과 모더니즘 문학의 한 양식이다. 초현실주의자들은 잠재의식의 힘을 이용한 자유연상의 유희를 통해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정상적인 것과 환상적인 것 사이의 경계와 더불어 논리를 제거하고자 했다. 그들의 그림은 공간적이고 소재적이며, 그 세부가 거의 사진처럼 날카로운 비추상적인 방식이 특징이며, 그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 시사점이 많다. 초현실주의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완전하고 자기 충족적인 예술작품이 아니라, 그것이 창작되는 과정과 그것이 전하는 생각이었다. 초현실주의는 그 산물들이 사회적, 예술적, 또는 문학적 문제들을 제기하고자 하는 데 그 기초를 둔 ‘사유공장’으로 여겼다. 이 집단적인 경험은 파시즘의 부상과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많은 초현실주의자들이 망명을 떠나게 되면서 막을 내렸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작가는 한스 아르프, 한스 벨머, 브로샤이, 조르조 데 키리코, 살바도르 달리, 폴 델보, 막스 에른스트, 알베르토 자코메티, 파울 클레, 위프레도 람, 르네 마그리트, 앙드레 마송, 마타, 후안 미로, 메레 오펜하임, 파블로 피카소, 만 레이, 이브 탕기 등이다. “가장 간단한 초현실주의적 행위는 연발권총을 가지고 거리로 나가서 되도록 많은 군중에게 무턱대고 총을 쏘아대는 것이다. 굴욕과 무능력이라는 현재의 비참한 원리에 대처하고픈 욕구를 느끼지 않는 사람은 의심할 여지없이 그 자신이, 뱃구레에 총탄이 가 박힐 이들 군중에 속할 것이다.” ― 앙드레 브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