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출원에서 창업까지 특허 달인의 실전 가이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특허 출원 단계별 가이드!

『나는 특허로 평생 월급 받는다』는 평범한 아저씨가 ‘특허의 달인’이 되기까지 온몸으로 터득한 특허 노하우를 모았다. 처음엔 변리사에게 줄 수수료 200만 원을 아끼려고 직접 출원에 도전했던 저자가 2012년부터 한 달 평균 3건 이상 직접 특허를 출원하면서 이제는 회사 건물도 마련했고, 부족함 없이 생활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한다. 이 책은 일상의 작은 아이디어를 특허로 만드는 발상에서부터 시작해, 구글 스케치업와 MS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돈 들이지 않고 도면 그리는 법, 단번에 통과되는 명세서 작성 요령은 물론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인터넷 전자출원 가이드까지, 각 단계마다 주의해야 할 점과 함께 유용한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사이트 활용법 등을 두루 일러 준다.

프롤로그: 평범한 아저씨에서 특허의 달인으로, 특허로 이룬 인생역전 6

PART 1 특허, 이것만은 알아 두자
특허란 무엇인가 18
우수하다고 다 특허는 아니다 25
특허권자도 오해하는 특허 범위 30
이제는 지식재산의 시대 35
직접 출원에 도전해 보자 38

PART 2 일상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만들자
발명은 불편함에서 시작된다 44
먼저 검색의 달인이 되자 47
특허 낼 만한 가치가 있을까 54
작은 차이가 큰 특허를 만든다 58
돈과 시간을 아껴 주는 직접 출원 61

PART 3 나는 특허로 평생 월급 받는다
예비 창업자여, 특허부터 준비하라 70
특허로 내 사업 하기 74
나의 창업 사례: 유모차 자전거 81
사업하지 않고 돈 버는 권리 이전 85
나의 권리 이전 사례: 전동 유모차 91

PART 4 출원서 작성의 첫걸음, 도면 그리기
한눈에 보는 출원 절차 96
온라인 직접 출원 준비하기 99
제품 아이디어를 도면으로 그려 보자 103
비즈니스 모델은 흐름도로 그리자 110

PART 5 초보자도 따라 하는 전자출원 실전 가이드
명세서의 핵심, 청구항 작성하기 122
명세서 항목별 작성법 135
단번에 등록되는 명세서 작성 요령 149
온라인 출원 따라잡기 153
대리 출원에도 노하우가 있다 160

PART 6 달인의 출원서 작성법 케이스 스터디
그림 그리듯 구체적으로, 생활용품 실용신안 172
작동 원리를 다양한 도면으로, 기계 특허 185
외형도와 흐름도의 결합, IT 융복합 특허 201

에필로그: 특허로 지식재산 시대의 주인공이 되자 219
부록 -특허 관련 서식 226│-특허 사업화 지원 정보 229

3년 남짓한 기간 동안 특허를 100개 가까이 출원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전문 엔지니어 출신인 줄 안다. 하지만 나는 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도 아니고, 제품 디자인이나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도 아니다. 기술 개발과 무관한 독일어를 전공한 데다 정작 독일인을 만나면 영어로 짧게 대답하는, 평범한 아저씨다. 그런 내가 어떻게 이렇게 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그것으로 돈까지 벌게 되었을까? -6쪽 프롤로그지금까지 대략 100건 정도 출원해서 이 중 40여 건이 등록되었고, 20여 건이 거절 결정되었으며, 절반 정도는 아직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등록된 특허 중 상당수인 30건가량이 양도되었다. 지금 내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10건이 채 되지 않는다. 양도된 특허들은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을 받고 필요한 기업에 이전되었다. 어떤 특허는 매달 기술료를 가져다준다. 그래서 매출 몇십억 하는 중소기업보다 낫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12∼13쪽 프롤로그지금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그 아이디어가 물고기라고 칩시다.
굉장히 큰 물고기라고 생각하겠죠.
물론 실제로도 엄청나게 큰 물고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잡는 방법을 모르니 그걸 남한테 잡아 달라고 해야 할 테고,
다음에 더 큰 물고기가 나타날 때,
그때도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야 합니다.
특허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직접 출원하면 등록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또 다른 아이디어, 더 큰 물고기를 보았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그 큰 물고기를 잡으러
물속에 발을 첨벙 담그고 물고기를 향해 달려들 수 있을 겁니다. -14∼15쪽 프롤로그특허와 실용신안의 용어상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기술 거래 과정에서 달리 취급될 소지가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자기 사업화나 보호를 위해 등록받으려는 것이라면 비용도 적게 들고 심사가 덜 까다로운 실용신안이 나을 수 있지만, 기술 이전이나 가치 평가 등 외부 활용도 염두에 둘 경우에는 특허로 출원하는 것이 낫다. -67쪽 돈과 시간을 아껴 주는 직접 출원특허를 출원할 때 작성하는 명세서는 사업계획서와 내용이 묘하게 닮았다. 기승전결의 구조도 비슷하다. 그래서 명세서를 작성하다 보면,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내용이 더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정리된다. 내 제품이나 서비스가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부분이 발전했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명세서를 작성할 때 함께 그려 넣는 도면 역시 사업계획서에 시각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73쪽 예비 창업자여, 특허부터 준비하라나는 특허증을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팔기 위한 특허, 연구개발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특허, 실제로 사업화하여 제품에 적용하면 좋을 특허로 구분하여 특허를 출원한다. 특허증만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보통 거래 금액이 300만 원 내외에 불과하다. 즉 특허 출원 비용과 시간에 대한 보상 정도만 고려하여 거래된다. 하지만 연구개발 사업에 접목하게 되면, 그 특허 없이는 성공적인 연구개발 결과를 도출하기 힘들기 때문에 수천만 원의 대가를 받고 기술을 이전해 주기도 한다. 또 사업화를 통해 제품에 적용되는 특허는 계약 시에 목돈을 쥘 수 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로열티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7쪽 사업하지 않고 돈 버는 권리 이전내 경우에는 특허를 출원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그려 구체화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종이에 연필로 전체적인 형태나 구성을 간략히 스케치해 본다. 하지만 대부분의 발명은 유형물로서 입체적인 모습이라 손그림으로는 다양한 각도에서 본 형태를 표현하기가 어렵고, 머릿속에서 구체화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아이디어 초기에 전체 구성을 고민할 때는 손그림 스케치를 활용하고, 그다음부터는 입체 도면을 그릴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104쪽 제품 아이디어를 도면으로 그려 보자

3년간 특허 100건을 직접 출원한 ‘특허의 달인’이 알려 주는 실전 가이드엔지니어 출신도 아니고 공대를 나온 것도 아닌, 평범한 아저씨가 3년간 100건의 특허를 직접 출원하며 ‘특허의 달인’이 되기까지, 맨땅에 헤딩하면서 온몸으로 배운 특허 실전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일상의 작은 아이디어를 특허로 만드는 발상법, 특허 명세서 항목별 작성 요령과 도면 그리는 법, 초보자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인터넷 전자출원 단계별 가이드, 창업 기술 이전 라이선싱 등 특허 수익화 방법은 물론 예비 창업자를 위한 주요 팁과 각종 지원 정책 정보까지, 특허를 직접 출원하여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당신도 특허 달인이 될 수 있다!출판사 서평
“내가 스팀청소기를 만들 때 이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평범한 아저씨가 ‘특허의 달인’이 되기까지
온몸으로 배운 노하우 대공개
엔지니어 출신도 아니고 공대를 나온 것도 아닌, 평범한 아저씨가 ‘특허의 달인’이 되기까지 온몸으로 터득한 특허 노하우를 모아 책으로 냈다.
『나는 특허로 평생 월급 받는다』의 저자 허주일은 주변 사람들에게 ‘특허의 달인’으로 불린다. 여러 사업을 하며 부침을 겪었지만, 2012년부터 한 달 평균 3건 이상 직접 특허를 출원하면서 이제는 회사 건물도 마련했고, 부족함 없이 생활하고 있다. 현재는 특허 개발 및 컨설팅 회사 대표이자 특허출원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3년 남짓 출원한 특허가 100여 건. 평범한 아저씨가 어떻게 해서 ‘특허 달인’이 될 수 있었을까?
처음에는 변리사에게 줄 수수료 200만 원을 아끼려고 직접 출원에 도전했다. 명세서 쓰는 방법도 모르고, 참고할 책도 찾지 못해, 무작정 남의 명세서 수백 개를 수없이 읽고 따라 쓰면서 요령을 익혔다. 특허를 출원하고 난 뒤에는 그 특허가 필요하다 싶은 기업을 찾아가 먼저 특허를 사라고 제안하고, 망설이는 기업에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찾아서 건넸다.
이처럼 저자가 맨땅에 헤딩하며 온몸으로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책에 모두 담았다. “내가 스팀청소기를 만들 때 이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한경희 대표의 말처럼, 특허를 직접 출원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아이디어 구상부터 도면과 명세서 작성, 전자출원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단계별 가이드
‘실전 가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책은 누구나 따라 하면서 직접 특허를 출원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의 작은 아이디어를 특허로 만드는 발상에서부터 시작해, 구글 스케치업와 MS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돈 들이지 않고 도면 그리는 법, 단번에 통과되는 명세서 작성 요령은 물론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인터넷 전자출원 가이드까지, 각 단계마다 주의해야 할 점과 함께 유용한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사이트 활용법 등을 두루 일러 준다.
애플 아이폰, 한경희 스팀청소기, 휴롬 원액기, 지마켓 등 널리 알려진 기업의 특허를 예로 들어, 각각의 특허에서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명세서와 도면을 작성해야 하는지를 생생히 보여 준다.
또 자신의 특허 가운데 등허리 매트리스 조끼(실용신안), 2인승 카트(기계 특허), 스피커 겸용 헤드폰(IT 융복합 특허) 등 대표적인 특허 유형 3가지를 뽑아, 아이디어 구상부터 명세서 작성까지 맞춤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허로 ‘평~생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예비 창업자라면 특허부터 준비하라
특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대부분 창업을 꿈꾼다. 저자의 특허 강의에 오는 사람들도 예비 창업자나 중소기업 대표가 많다고 한다. 이 책에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해 준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식재산 활용 전략 사업을 통해 시장 분석이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술이나 제품이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면, 발명진흥회의 사업화 연계 특허 기술 평가 지원을 활용해 금융권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청을 비롯해 창조경제타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등 창업자와 중소기업에 유용한 민관 지원 사업 정보를 다양하게 수록했다.
창업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기술 이전과 라이선싱을 고려할 수 있다. 기술 이전은 특허권을 아예 이전하고 기술료를 받는 것이고, 라이선싱은 특허 기술을 사용하도록 허락하고 그 대가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용권 계약이다. 수차례 사업에 뛰어들어 쓴맛 단맛을 다 본 저자 역시, 지금은 특허를 기업에 이전해 ‘평생 월급’을 받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만약 기업이 특허를 구입하기 부담스러워한다면,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저자는 직접 창업했다 실패한 유모차 자전거를 업그레이드한 ‘전동 유모차’ 특허를 바로 이렇게 팔았다. 유아용품 전문 업체에 특허 매입을 제안하면서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소개해 줬고, 업체는 여기에 지원해 10억 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받았다. 저자도 권리 이전 대가로 단번에 수천만 원을 손에 쥐었다.아는 것이 힘, 특허로 지식재산 시대의 주인공이 되자
이 책은 지식재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특허 안내서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특허가 특허권자를 ‘보호’하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특허의 본래 목적은 해당 기술을 ‘공개’해 기술 발전을 이루는 것이다. 출원 후 1년 6개월이 지나면 무조건 특허의 내용을 공개하는 게 그 때문이다. 이를테면 3대째 내려온 곰탕집의 육수 우려내는 비법은 특허로 출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십 년 지켜온 비법이 특허가 되는 순간, 만천하에 공개되기 때문이다.
또 특허가 그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주는 것은 아니다. 단지 구현 가능함을 명세서로 잘 설명했다는 것일 뿐. 따라서 ‘특허 등록’이라는 문구를 앞세워 제품의 우수성을 주장한다면 상당히 허황된 것일 수 있다.
생활용품 광고에서 흔히 접하는 실용신안도 특허의 일종으로 보면 된다. 다만 유무형의 발명을 포괄하는 특허에 비해 실용신안은 유형의 발명만을 대상으로 하며, 존속기간이 짧은 대신 심사 절차가 간편하다. 따라서 일상에서 힌트를 얻은 발명이라면, 특허보다 실용신안으로 출원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바야흐로 특허가 기업의 생사를 좌우하는 지식재산의 시대이다. 구글은 모토롤라의 특허 1만 7000건을 확보하기 위해 96억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10조 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고, 삼성과 애플은 사활을 건 특허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무한한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자본도 ‘백’도 소용없고 오직 실력으로 인정받는 특허는, 누구든 도전해 볼 만한 매력적인 기회임에 분명하다. 당장 적금을 붓고 부동산을 사고 연금에 가입하는 것보다, 특허에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위해 훨씬 값진 투자가 될 것이다. 『나는 특허로 평생 월급 받는다』와 함께 지식재산 시대의 주인공이 되자.책속으로 추가특허 명세서를 작성할 때는 발명의 분야에 따라 도면을 어떻게 그릴지, 특허의 구성 요소를 어떻게 정할지, 그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가령 일상적인 생활용품의 구조, 특히 외적 형태에 대한 발명이라면 실용신안으로 출원하는 것이 낫고, 그 구조적 특징을 도면으로 잘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에 전자 기기가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동작하는 발명이라면 전자 기기의 형태적인 구조를 도면으로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동작 방법을 플로차트로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사용 방법이나 제조 방법처럼 형태가 없는 발명이거나, 구조와 기능이 함께 하나의 발명을 구성할 경우에는 방법 독립항과 장치 독립항을 각각 기재해야 한다. -172쪽 달인의 출원서 작성법 케이스 스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