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맛있는 우리 고전 시가 : 별밤서재

매콤달콤 맛있는 우리 고전 시가 요약정보 및 구매

아빠가 들려주는 문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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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호
  • 사계절
  • 2016-01-22
  • 9788958289319 (895828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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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빠가 들려주는 문학 이야기
책 상세소개


『매콤달콤 맛있는 우리 고전 시가』는 ‘구지가’부터 향가, 고려가요, 시조에 이르기까지 고전 시가의 대표작들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입사식이나 금지와 금기 같은 신화와 인류학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하고, 역사를 이해하는 관점을 환기하는가 하면, 어릴 적 경험을 추억하며 인생을 음미하기도 한다. 나아가 우리나라에만 머물지 않고 주몽을 이야기하다가 모세의 이집트 탈출을 대비시키기도 한다. 고전시가가 단편적인 정보로 흩어지지 않도록 인간을 꿰뚫어보는 흥미로운 통찰을 엿본다.

목차
1장 고대 신화 속에 노래가 있었네

땅을 파면서 부른 노래 구지가 1
꼭 치러야 하는 의식 구지가 2
끝없는 이야기 금지와 금기
도전! 단군 신화 1
도전! 단군 신화 2
임이여, 물을 건너지 마오 공무도하가
불쌍한 유리왕 황조가

2장 매콤달콤 향가의 맛

절대 사랑이 아니라네 서동요
슬픔을 이기는 방법 제망매가
신라 최고의 미녀 헌화가
지금 부르면 안 되는 노래 도솔가
문학을 꼭 공부해야 할 사람은? 안민가
19세 이하 관람 불가? 처용가
유일한 백제 팝송 정읍사

3장 무지갯빛 고려 가요

고려 시대의 노래
가시리 가시리잇고 가시리
아름답지만 아름답지 않은 청산별곡
서경별곡 이야기 서경별곡
고려 시대의 로봇 공학 정석가
노래 속에 들어 있는 민속 1 동동
노래 속에 들어 있는 민속 2 동동
호미와 낫의 대결 사모곡

4장 굳세구나! 시조

시조를 외워 보자 탄로가
정몽주의 어머니 까마귀 싸우는 골에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운 이화에 월백하고
숨겨서 말하기 구름이 무심탄 말이
같은 시대 다른 시각 흥망이 유수하니
친구란 무엇인가 오우가
사설시조가 나타났다 장진주사
시가 아닌 듯 시적인 가사 문학 상춘곡
책속으로
아빠가 이제부터 하려는 문학 이야기도 산을 오르는 것과 비슷할 것 같다. 오르기는 힘들고 괴롭지만 정상에서 맛보는 즐거움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가 없지. 게다가 오르는 동안 누릴 수 있는 것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몰라. 그러니 좀 힘들고 어렵더라도 천천히 즐기는 마음으로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란다. 자, 준비됐지? -5쪽 너희들도 이미 눈치를 챘겠지만 이 노래에 나오는 거북이는 진짜 동물 거북이가 아니란다. 거북이가 만일 글자 그대로의 거북이라면 분명 이 노래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 말 그대로 거북이라면 거북이 머리가 불쑥 나와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으니까 말이야. -21쪽아빠가 많은 약장수 아저씨들의 쇼를 구경했는데, 그 아저씨들은 저마다 다른 쇼를 했지만 거의 대부분 마지막 단계에서 하는 말은 한결같았지.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
그런 말을 들으면 애들은 모두 갔을까? 너라면 갔겠니? 아저씨 배 위로 트럭이 지나갈 판인데 “애들은 가라.”고 한다 해서 “100퍼센트 순종합니다.” 하며, 두말없이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가 있었을까? 아무도 그 말에 순종하지 않았단다. 물론 아빠도 가지 않았지. 오히려 더 눈을 크게 뜨고 구경꾼들 곁에 비집고 앉았지. “애들은 가라.”는 그 말은 오히려 더 많은 구경꾼들을 끌어모으는 힘을 가지고 있었단다. 왜 그랬을까? 왜 사람들은 가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더 끌리는 마음이 들까? -44쪽많은 사람들이(특히 일부 종교인들이) 신화는 무조건 엉터리라고 하면서 실제 그 내용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은 흔히 어떤 대상에 대해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쉽게 평가를 내리는 좋지 않은 습성이 있는데, 우리는 그러면 안 된단다. 뭔가 평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그 대상을 잘 알아야 해. 알지도 못하는 것을 쉽게 평가해 버리면 안 되겠지? 아빠는 예전에 단군 신상 건립 반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단군 신화의 내용을 비판하는 글을 읽어 보았는데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몰라. 그 사람들은 단군 신화를 황당한 신화라고 하면서 비판하고 있는데 사실 단군 신화의 내용도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더라고. -70쪽집에 돌아온 유리는 어머니 앞에 엎드려 펑펑 울었지.
“제 아버지는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그제야 유리의 어머니는 주몽이 남긴 수수께끼를 말해 주었단다. 그때부터 유리는 아버지가 남긴 증표를 찾기 위해 온 산을 헤매기 시작했지. 하지만 세상에 일곱 모가 난 바위는 있을 리가 없잖아. 게다가 그런 바위 위에 소나무라고? 어처구니없는 수수께끼야. 이렇게 자기 아버지를 찾아 세상을 떠도는 이야기는 우리나라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흩어진 이야기에 꼭 나오는 소재란다. 신화에서 ‘아버지 찾기’는 매우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지. -106쪽황조는 물론 이 노래의 중요 소재로 등장하는 꾀꼬리를 말해. 꾀꼬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노래라고 볼 수 있겠지. 자기의 외로운 처지를 꾀꼬리에 대비해서 표현한 유리왕의 풍부한 감수성을 보면 고구려는 무척 매력적인 나라였을 것 같구나. 한 나라의 지도자가 자신의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다면 그만큼 감성적이고 인정이 넘치는 정치를 했다고 볼 수 있겠지. 하지만 어쨌든 아빠에게 개인으로서의 유리왕은 한없이 불쌍한 남자로 기억되는구나. -112쪽앞에서 읽어 본 「서경별곡」의 남자는 무척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것 같아서 우리 마음을 안타깝게 했지. 하지만 「정석가」의 화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절대로 헤어지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는구나.
어떤 사람은 「정석가」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신하이고, 이 사람이 사랑 고백을 하는 대상은 임금이라고 해석하기도 해. 충성스런 신하가 임금에게 자신의 충성이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는 노래라는 거지. 하지만 아빠는 그냥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의 노래라 믿고 싶구나.
사랑이여, 영원하여라…….
뭐, 이런 낭만이 아직 아빠에게 조금이라도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197쪽어머니를 소재로 한 시나 소설이나 수필이나 모든 글들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힘이 있단다. 그것은 어머니가 곧 우리 생명의 원동력이며 삶의 젖줄이며 호흡의 시작이며 성장의 발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누가 너희들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하는 터무니없는 물음을 던지거든 아무 주저 없이 대답하도록 해라. 이 세상에 어머니보다 더 좋은 분은 없다고 말이다. -233쪽
출판사 서평
소통하는 아빠의 통하는 고전 시가 이야기, 원고 공모전 우수작을 수상하다 2015년 봄 제1회 ‘사계절 청소년 교양원고 공모전’이 있었다. 공모전 마감을 한 달이나 앞두고 참 부지런하게 원고 하나가 도착했다. ‘아빠랑 국어랑’이라는 제목도 좀 촌스러웠다. 게다가 ‘고전 시가’를 다룬 원고라니~. 하나도 기대가 안 되었다. 그런데 펼쳐든 순간 글이 술술 읽히는 게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우리 신화가, 우리 조상님들 얘기가, 이렇게 재미있었다니~’
심사 단계에서 다른 작품들과 경합을 벌이다가 이 작품이 대상 없는 ‘우수작’으로 결정되었다. ‘고전 시가’라면 당연히 주제의 참신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고대 시가와 배경이 되는 신화를 한 줄기로 설명해 내는 넓은 문학적 시야, 설명하기 복잡한 문학적 이견들을 솔직담백하게 소화한 내공, 옛 시가의 주인공들에게서 오늘날의 감수성과 교훈을 이끌어내는 통찰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자는 교직에서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친 경력이 있었다. 그리고 원고에서 나타난 대로 자녀들을 위해 이 글을 썼다. 저자는 홈스쿨링으로 다섯 자녀를 길렀는데(흔치 않은 다섯 자녀 모습이 SBS 어린이 성장 다큐 <내마음의 크레파스>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아빠가 뭘 하는지, 무슨 공부를 하는지 알려주려고 틈틈이 원고를 써서 가족 카페에 올리고 공유했다고 한다. 한 가장이 가족들과 가장 깊이 소통하려고 그 일환으로 문학, 거기서도 고전시가를 택해 글을 썼다. 누군가를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인간을, 또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의 향기가 글에 가득 배어 있다. 낯설고 어려운 고전 시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조곤조곤~오랜 전에 만들어진 문학작품을 살펴보는 일은 쉽지 않다. 한글이 없던 시대의 한역 시가들, 향찰로 표기된 노래들, 한글이 창제된 이후에 지어졌지만 지금과 다른 어휘와 문법으로 그 의미가 잘 와닿지 않는 노래들이 우리 고전 시가이다. 그러니 문학에서도 청소년들이 고전 시가를 가장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재미도 없고 의미도 모른 채, 시 원문, 번역문, 배경 설명이나 해설, 이렇게 기계적으로 훑고 넘어간다. 그래야 수능 준비가 된다고 믿는다. 맥락 없이 배우니 익히기도 어렵다.
『매콤달콤 맛있는 우리 고전 시가』에서 저자는 ‘구지가’부터 향가, 고려가요, 시조에 이르기까지 고전 시가의 대표작들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그러면서 고전시가가 단편적인 정보로 흩어지지 않도록 인간을 꿰뚫어보는 흥미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입사식이나 금지와 금기 같은 신화와 인류학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하고, 역사를 이해하는 관점을 환기하는가 하면, 어릴 적 경험을 추억하며 인생을 음미하기도 한다. 나아가 우리나라에만 머물지 않고 주몽을 이야기하다가 모세의 이집트 탈출을 대비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문학과 인문학이 어우러져 고전시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이끈다. 어렵지도 않다. 옛이야기처럼 구수하게 다가와 귀 기울이게 만든다. 언어, 감수성 급변하는 시대의 고전 문학 읽기고전 시가의 주인공들이 몸담았던 세계를 지금 우리는 다 알 수 없다. 끊임없이 질문하며 파헤칠 뿐이다.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물며 추리하고 답을 구하는 과정은 전문가인 아빠가 있어 든든하다. 게다가 그 과정은 합리적인 추리와 통념을 깨는 유머러스한 반전이 있어 더욱 설득력이 있고 재미있다.
‘지금 부르면 안되는 노래는 무엇일까?’ 어느 날 둘이나 뜬 해 중에 하나가 없어지라고 노래한 ‘도솔가’이다. 아빠는 하나 남은 해마저 없어지면 큰일이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또 아내가 역신과 잠을 자는 ‘처용가’는 19세 관람 불가인 노래일까? 아니다. 처용은 무당일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역병을 치료하는 굿의 노래일 것이므로 그렇다. ‘처용가’에서 처용의 등장이나 생김새를 근거로 당시 신라와 교역하던 아라비아 상인이 아니겠느냐 하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처용의 처와 함께 누워 있는 역신은 무엇이 되겠는가 하고 아빠는 묻는다. 처용이 무당이라면 역병에 걸린 누군가를 위해 굿을 하며 춤추고 노래하는 상황이나, 역신이 물러나며 다시는 처용 얼굴만 걸어놓아도 그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상황이 앞뒤가 들어맞는다.
그 밖에 ‘안민가’를 읽으며 문학을 꼭 공부해야 할 사람은 바로 정치인들이라고 한다. 또 고려시대에 이미 로봇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바로 ‘정석가’에 나오는 무쇠 소 이야기다.
이렇게 지은이는 현대의 청소년들이 고전 시가를 머나 먼 옛날이야기로만 생각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시선으로 고전시가를 현대의 언어와 감수성으로 재해석한다. 삶과 문학이 하나가 되는 고전 시가 읽기 여느 문학 이야기가 다 그렇겠지만 결국 삶의 가치관을 끌어내고 체화할 때 그 의미가 있는 것일 테다. 저자 역시 글을 읽는 자녀들, 청소년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질문에 한마디로 답할 수 있는 정답이란 없다. 생각해 보게끔 마음에 씨앗을 뿌리는 일을 할 따름이다. 저자는 고전 시가를 교과 공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매개체로 적절히 사용한다. 예를 들어 ‘서동요’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 배경인 노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저자인 아빠는 ‘절대 사랑이 아니다’라고 못박는다. 거짓을 퍼뜨려 얻은 사기 결혼이다. 이런 옛 노래에 나타난 옛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또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시가로 꼽는 <청산별곡>이 있다. 순우리말의 아름다운 후렴구를 사용하고 리듬감도 출중하지만 시의 화자가 결국 술로 도피해 버리는 체념과 현실외면의 문학이다. 현대인들에게도 삶은 녹록치 않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읽고 생각할 거리들이 고전 시가에 가득하다. 그것을 저자는 능숙한 솜씨로 매콤달콤 맛있게 요리해 내고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매콤달콤 맛있는 우리 고전 시가
저자 한기호
출판사 사계절
출간일 2016-01-22
ISBN 9788958289319 (8958289317)
쪽수 308
사이즈 153 * 220 * 18 mm /53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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