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아십니까 : 별밤서재

경제를 아십니까 요약정보 및 구매

경제학은 이렇게 말한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홍은주
  • 개마고원
  • 2020-05-22
  • 9788957694657 (895769465X)

15,000

13,500(10% 할인)

포인트
67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경제를 아십니까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경제학은 이렇게 말한다
책 상세소개
“멍청아, 문제는 경제야!” 그런데 경제가 뭐지? -경제학이 말하는 경제

이 책은 한마디로, 경제학으로의 첫걸음을 함께해줄 ‘일반인을 위한 경제 교과서’다. 현실의 경제행위 이면에 있는 원리와 개념을 알려줌으로써, 복잡한 경제현상을 이해할 ‘생각의 틀’을 갖추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따라서 경제 지식과 아이디어들을 많이 담기보단, 경제학적 사고방식의 본질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목차
머리말: 혼돈을 응시하는 힘: ‘사고思考의 기술’

1장t경제라는 기차는 이기심으로 달린다
도시와 시장이 붕괴시킨 봉건질서
영리한 시민계급의 역사적 주도권 획득
생명과 인권이 재산권과 등가인 이유
디지털의 황제와 성자 사이
돈으로 양심을 사들인 최초의 빅딜
경쟁을 허락하지 않는 독점사업 길드의 형성
프랑스혁명으로 이어진 ‘고양이 대학살 사건’
『자본론』과 공산주의혁명
공산주의혁명 성공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공유지의 비극-공중화장실이 더러운 이유

2장t경제행위의 진정한 의미
경제적 교환은 철학적 성찰이 아니다
‘승자의 저주’-직관과 상식의 함정3
경제학은 사고의 기술이다
(1) 기회비용: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2) 매몰비용: 짓다 만 펜션의 비밀
(3) 한계가치: “나보다 시험이 중요해?”라고 묻는 여자친구에게
(4)레몬마켓과 제한적 합리성
(5) ‘다른 조건이 같다면’

3장t시장의 탄생
시장의 신-‘보이지 않는 손’
협상의 힘-가격탄력성
바가지요금에 대한 오해 -가격차별화
가치의 역설: 사용가치, 교환가치, 과시가치
게임이론-두 공범의 자백을 받아내기
중개인의 이득은 부당하다?
비서보다 타이핑을 잘하는 변호사의 선택

4장t시장은 언제 실패하는가
독점, 담합, 경쟁제한
외부성
경로의존성: 컴퓨터 시대의 타자기 자판
역선택과 무임승차, 도덕적 해이
주인-대리인 문제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의문

5장t정부의 실패와 유인설계의 중요성
정치인이 기업 편을 들게 되는 이유
왜 미국은 총기규제를 하지 못할까?
오늘의 좋은 법도 내일은 나쁜 법이 된다
호주행 죄수 호송선에서 벌어진 일
인디언 보호구역의 발전이 더딘 이유

6장t경제성장을 위한 고민
튤립투기와 부동산투기-구성의 오류
경제 전체를 들여다보기-거시경제학
‘빵’의 크기 측정하기
‘빵’을 갉아먹는 ‘유령 쥐’의 정체
주부의 가사노동은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빵’의 크기가 37배나 커진 이유
지나친 의과대학 선호가 문제가 되는 이유
경기순환의 원인을 찾아라!
‘운전사’ 대 ‘자동항법장치’
‘헬조선’과 실업의 문제
경계에 선 사람들
정치인들의 무거운 책임

7장t분배의 이상과 현실
각자의 분배 몫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전학파
케임브리지 VS 케임브리지
빵의 크기가 커지면서 분배 갈등이 심화된다
채권자는 있는데 채무자는 없다?-경제성장의 그늘
불평등의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
시장경쟁과 분배의 정의가 양립하려면?
‘세금의 주권’은 어디에 있을까?
도망가는 세금을 잡아라
예산 감시의 필요성
세대간 비용분담 논쟁
복지는 ‘따뜻한 가슴’이 아니라 ‘차가운 이성’이 필요하다
맺음말: 성장과 분배의 합리적 해결 없이는 미래가 없다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합리적 선택의 기술’에 대한 학문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생각할 때 막연한 기대 가운데 하나가 “돈을 버는 수단을 가르쳐주는 학문 아니냐”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답은 ‘Yes’이기도 하고 ‘No’이기도 하다. 경제학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접적인 재테크 수단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대신 경제학은 ‘사고의 기술’을 가르친다. 혼돈과 불확실성 속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선택을 알아볼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길러준다. -본문 6쪽사람들은 경제학을 돈이나 기업, 또는 투자와 관련된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경제학의 본질은 ‘합리적 선택의 기술’이다. 어떤 선택을 했을 때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는지 개인 차원에서(미시경제), 그리고 사회 전체 차원에서(거시경제) 연구하는 것이 경제학이라는 학문이다. 기회비용이나 매몰비용, 한계가치 등의 경제 개념들은 이해관계의 득실을 분명히 해서 가장 나은 선택을 하게끔 한다.
그렇기에 경제학적 사고방식은 비단 순수한 경제 문제만이 아니라, 세상만사에 다 필요하다.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는 이익을 내세운 사탕발림에 속기도 하고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는데, 경제학의 합리적 사고에 익숙해지면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경제학이 ‘빵의 크기를 키우고 분배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학문일 뿐만 아니라 군대ㆍ결혼ㆍ취업 등 실생활 전반에 걸쳐 평생 동안 응용할 수 있는 합리적 사고와 선택의 기술을 가르치는 학문”이라고 강조한다.경제라는 미로, 경제학이라는 나침반사람들이 경제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관련된 분야가 매우 넓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생산ㆍ유통ㆍ서비스ㆍ금융ㆍ수출 등이 경제의 일부를 이루고 있고, 재정ㆍ기술ㆍ노동ㆍ복지ㆍ정치 등도 경제와 연결돼 있다. 설명할 현상이 부지기수인 만큼 경제학도 수많은 학파와 이론이 존재한다. 거대한 산과 숲처럼 전모를 파악하기가 힘들다.
이 책은 경제학의 기초에서 큰 줄기를 잡는 데 집중함으로써 경제의 미로를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나침반과 이정표를 제공한다. 경제의 발전 과정과 경제학의 기본 전제(1장), 경제적 사고의 의미와 방식(2장), 시장의 형성 조건(3장), 시장의 본질적 한계에서 비롯되는 문제(4장)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발생하는 문제(5장), 거시경제에서 정부의 역할(6장), 불평등과 분배의 문제(7장)가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이다.
서술에서는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했다. 수학과 통계는 복잡한 경제현상을 간명하게 정리해서 분석할 수 있게 해주고, 경제학에 객관적 근거를 부여해주는 유용한 도구다. 그렇지만 이에 탐닉하게 되면 실제 현실과는 멀어질 수 있다. 그래서 알프레드 마셜은 수학을 이용한 분석이 끝나면 “쉬운 언어로 풀어쓰고 일상적 사례로 비유해서 설명하라. 마지막으로 수학적으로 증명한 종이는 태워버려라”라면서, 일상 언어로 경제학적 내용을 설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저자 역시 마셜의 충고처럼 생활 예화나 사례에 경제 현상의 원리와 개념을 담아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를테면, 인기 학원강사가 수업료를 비싸게 받는 이유를 통해 ‘가격탄력성’을 설명하고, 내일 시험을 앞둔 학생이 “내가 중요해? 아니면 시험이 더 중요해?”라는 여자친구의 성화에 답하는 내용을 통해 ‘한계가치’를 설명하는 식이다.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가는 경제학에 대한 오해일단의 학자들을 실은 배가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도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통조림으로 굶주림을 견디면서 구조선을 기다려야 하는데, 정작 문제는 통조림통을 여는 따개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학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통조림통을 따는 방법을 고민했다. 화학자는 통조림통을 소금물에 부식시키는 방법을 제안했고, 물리학자는 유리로 볼록렌즈를 만들어 태양열로 통조림통을 따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것저것 논의를 해보다가 마지막으로 경제학자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경제학자가 고민하다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자, 여기에 통조림통 따개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 본문 86~87쪽이런 유머에서 볼 수 있듯, 경제학은 때론 지나치게 가정을 많이 사용해서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복잡한 경제현상을 실험실에서 재현해서 실험할 수 없는 만큼, 가정을 사용하는 것은 경제학에서 불가피하다. 그럼으로써 경제현상에 대한 합리적 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그런 가정에서 나온 추론이 현실과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다.
경제학에 대한 대표적 오해 가운데는 경제학이 ‘이기적인 학문’이라는 것도 있다. 그러나 경제학은 인간이 이기적임을 분석의 전제로 삼을 뿐,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도덕과 철학, 또는 종교의 영역이지 경제학의 영역이 아니다. “개인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이기적인 본능, 그리고 이런 이기심이 가져오는 사회적 효율성과 파멸의 모순적 성격을 이해하고 나야 비로소 경제적 선택에 대한 올바른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의 이기심과 욕망을 직시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경제학에서 다루는 욕망과 이기심이 도덕과는 다른 차원이라는 걸 인식한다면, 경제학적 사고방식과 방법론이 좀 더 가깝게 다가올 것이다. ‘세상을 읽는 눈’ 시리즈『역사의 시작은 현재다』이병철 지음|288쪽
『정의는 불온하다』 김비환 지음|272쪽
『웰컴 투 사이언스 월드』박재용 지음|248쪽
『노동을 보는 눈』 강수돌 지음|236쪽
『평화를 보는 눈』 정주진 지음|248쪽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경제를 아십니까
저자 홍은주
출판사 개마고원
출간일 2020-05-22
ISBN 9788957694657 (895769465X)
쪽수 288
사이즈 153 * 210 * 21 mm /365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경제를 아십니까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경제를 아십니까
    경제를 아십니까
    13,500
  • 내가 만든 똥
    내가 만든 똥
    9,000
  • 집에서 만드는 도쿄 인기 브런치 40
    집에서 만드는 도쿄
    10,800
  • 테크노 사피엔스
    테크노 사피엔스
    16,200
  • 아이좋아 가족밥상
    아이좋아 가족밥상
    12,600
  • 고기수첩
    고기수첩
    9,900
  • 울타리 너머
    울타리 너머
    11,700
  • 건강하게 살 빼는 저칼로리 밥상
    건강하게 살 빼는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