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역 한서. 5: 열전(1)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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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고
  • 21세기북스
  • 2020-04-17
  • 9788950987503 (895098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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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역사적 안목과 현실을 보는 지혜가 열리다! 탁월한 동양 고전 『한서』, 국내 최초 완역!

풍부한 내용, 정교한 팩트, 품격 있는 문장으로 정사(正史)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던 2천 년 동아시아 지식인들의 필독서 『한서(漢書)』가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었다. 중국 후한(後漢)시대의 역사가 반고가 쓴 『한서』는 유방의 건국부터 왕망의 찬탈까지, 전한(前漢)의 역사를 제기(帝紀) 12권, 연표 8권, 지(志) 10권, 열전(列傳) 70권 등 총 100권에 담고 있다. 동양사상의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 대중에게 알려온 논어등반학교 교장 이한우는 『한서』를 총 10권의 『완역 한서』로 번역 출간함으로써 또 하나의 걸출한 동양 고전 역사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탁월한 동양 고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권31 진승ㆍ항적전(陳勝項籍傳)
권32 장이ㆍ진여전(張耳陳餘傳)
권33 위표ㆍ전담ㆍ한왕ㆍ신전(魏豹田?韓王信傳)
권34 한신ㆍ팽월ㆍ영포ㆍ노관ㆍ오예전(韓彭英盧吳傳)
권35 형왕ㆍ연왕ㆍ오왕전(荊燕吳傳)
권36 초원왕전(楚元王傳)
권37 계포ㆍ난포ㆍ전숙전(季布欒布田叔傳)
권38 고오왕전(高五王傳)
권39 소하ㆍ조참전(蕭何曹參傳)
권40 장량ㆍ진평ㆍ왕릉ㆍ주발전(張陳王周傳)
권41 번쾌ㆍ역상ㆍ하후영ㆍ관영ㆍ부관ㆍ근흡전(樊??灌傅?周傳)
권42 장창ㆍ주창ㆍ조요ㆍ임오ㆍ신도가전(張周趙任申屠傳)
권43 역이기ㆍ육가ㆍ주건ㆍ누경ㆍ숙손통전(?陸朱劉叔孫傳)
권44 회남왕ㆍ형산왕ㆍ제북왕전(淮南衡山濟北王傳)
책속으로
무릇 권력을 올라타고 호가호위하는 자들과 그의 자식 및 아우들이 조정에 물고기 비늘처럼 빼곡하게 모여들고 뒤에서 몰래 그들을 돕는 자들이 많아 (천자) 앞에서 바퀴살이 축에 모여들듯이 해 헐뜯고 칭찬하는 것을 장차 자기들 마음대로 하니 결국에는 충성스럽고 뛰어난 인재들을 배척하는 잘못이 생겨나게 됩니다.
【권36 초원왕전(楚元王傳) 233쪽】난포가 팽월을 위해 곡을 하고 전숙이 장오를 따라가기를 마치 자기 집으로 돌아가듯이 했으니 그들은 진실로 자신들이 처해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잘 알고 있었으므로 비록 옛날의 열사(烈士)들이라도 이 이상 무엇을 더할 수 있겠는가!”
【권37 계포ㆍ난포ㆍ전숙전(季布欒布田叔傳) 293~294쪽】
출판사 서평
2천 년 동아시아 지식인들의 필독서!
『한서』를 국내 최초로 완역하다!풍부한 내용, 정교한 팩트, 품격 있는 문장으로 정사(正史)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던 2천 년 동아시아 지식인들의 필독서 『한서』가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었다. 이로써 그동안 수많은 동양 고전에서 인용으로나 만나보던 『한서』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목마름을 이 책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 후한(後漢)시대의 역사가 반고(班固, 32~92년)가 20여 년에 걸쳐 저술한 책이자 중국 문화의 뿌리가 된 전한(前漢)의 역사를 기전체(紀傳體)로 담은 『한서』는 사마천의 『사기(史記)』와 더불어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서로 꼽힌다. 『한서』는 유방의 건국부터 왕망의 찬탈까지, 전한(前漢)의 역사를 제기(帝紀) 12권, 표(表) 8권, 지(志) 10권, 열전(列傳) 70권 등 총 100권으로 이루어졌다.
『사기』가 상고시대로부터 한나라 무제 때까지 여러 나라를 다룬 통사(通史)인 반면, 『한서』는 전한(前漢)만을 다룬 한 나라의 단대사(斷代史), 즉 한고조 유방부터 왕망의 난에 이르기까지 12대 230년간을 다룬 역사서이다.
『완역 한서』는 「본기(本紀)」 1권, 「표(表)」 1권, 「지(志)」 2권, 「열전(列傳)」 6권 등 총 10권의 시리즈로 구성했다. 동양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고전에 담긴 살아 있는 정신을 되살리는 탁월한 역사 저술가이자 고전 번역가인 이한우가 문학작품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품격 있고 유려한 문체를 자랑하는 『한서』의 까다로운 완역 작업을 맡았다. 역자 특유의 정교하면서도 정제된 문장으로 한 글자 한 글자의 의미를 고증해가며 최대한 원서에 가깝게 풀어냈다. 지금 우리에게 『한서』가 필요한 이유!
중국을 보다 깊고 넓게 알려면 『사기』만으로 부족하다!『후한서(後漢書)』를 지은 범엽(范曄)은 이미 사마천과 반고를 비교해 이렇게 말했다. “사마천의 글은 직설적이어서 역사적 사실들이 숨김없이 드러나며, 반고의 글은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역사적 사실들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송나라 작가 양만리(楊萬里)는 또 더욱 운치 있는 말을 남겼다. “이백(李白)의 시는 신선과 검객들의 말이며, 두보(杜甫)의 시는 전아(典雅)한 선비와 문사(文士)의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을 문장에 비유하자면 이백은 곧 『사기』이며, 두보는 곧 『한서』다.” 『사기색은(史記索隱)』을 지은 사마정(司馬貞)은 “『사기』는 반고의 『한서』에 비해 예스럽고 질박한 느낌이 적기 때문에 한나라와 진(晉)나라의 명현(名賢)들은 『사기』를 중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은 명(明)나라 때까지 이어져 학자 호응린(胡應麟)은 “두 저작에 대한 논의가 분분해 정설은 없었지만, 반고를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 대략 열에 일곱은 됐다”고 말했다.
이렇듯 『한서』는 품격 있고 질박한 문장과 풍부하고 상세한 서술로 역사가들이 모범으로 삼았던 당대 지식인들의 필독서로 알려져 있다. 반고의 잘 다듬은 문체 덕분에 문학적 가치는 『사기』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한우의 『완역 한서』는 시대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스승 반고를 통해 고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문학과 역사가 결합된 탁월한 역사서를 읽는 또 다른 맛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역사와 인문을 공부하는 자가 경계해야 할 것이 편협된 시각의 공부다. 지금까지 『사기』의 시각으로만 중국과 인간의 역사를 이해했다면, 이젠 역사적 안목과 현실을 보는 시야를 보다 깊고 넓게 해주는 또 하나의 동양 고전 『한서』를 읽어보길 권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역사에서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에 대한 탁월한 안목과 균형 있는 공부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초 완역으로 이제야 갖게 된
또 하나의 걸출한 동양 고전 역사서!중국의 눈부신 성장은 우리에게 늘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말 그대로 위기(危機)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길은 중국을 제대로 알고 그에 맞게 대처해가는 것이다. 그 기초공사는 두말할 것도 없이 역사 공부다. 지금 『한서』 완역본을 세상에 내놓는 것은 중국의 역사를 더 깊고 넓게 들어가서 그들을 정확하게 알고 대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저자는 우리의 역사적 안목과 현실을 보는 시야를 깊고 넓게 하는 데 『한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것이 중국의 역사라는 점과는 별개로, 오래전에 이와 같은 치밀하고 수준 높은 역사를 저술할 능력을 갖췄던 반고의 식견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안목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동양 고전 목록에 이 걸출한 역사서 『한서』가 없었던 것은 제대로 된 번역서가 없었던 탓이다. 이 책을 통해 중국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정사(正史), 특히 제국 건설의 역사를 깊이 파고듦으로써 중국 혹은 중국인의 그 깊은 속내를 읽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한서』의 구성과 체재● 『한서-본기(本紀)』 (권1~12)
우리가 흔히 기전체(紀傳體)라고 하는 역사 서술 방식은 사마천의 『사기(史記)』에서 비롯된다. 사마천은 황제(黃帝)에서부터 한나라 무제에 이르기까지 주요 제왕들의 간략한 자취들을 정리해 ‘본기(本紀)’라고 이름 지었다. 반면에 반고는 단대사(斷代史)라고 해서 한나라라는 한 조대(朝代)만을 대상으로 했기에 그 「본기」 또한 고조 유방에서 출발해 평제에서 끝마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황제별 주요 사건을 총괄하면서 동시에 천자의 존엄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여기에는 모두 12개의 기(紀)가 실려 있어 한나라 역사의 기본 골격을 담고 있다. 특히 사마천은 「혜제기(惠帝紀)」를 생략했지만, 반고는 이를 추가함으로써 「본기」의 본래 모습을 갖췄다.● 『한서-표(表)』 (권13~20)
사마천의 『사기』에는 모두 10표(表)가 있다. 반고는 이를 기반으로 하되, 한나라 이전의 연표를 배제하고 한나라에 국한해 「이성제후왕표」를 비롯한 8표를 만들었는데, 그중에서 고대로부터의 인물의 수준을 평가한 「고금인표」와 「백관공경표」는 반고의 창작이다. 「고금인표」는 9등급을 설정해 고대 인물부터 한나라에 이르기까지 주요 인물의 수준을 표로 보여주고 있으며, 「백관공경표」는 한나라뿐만 아니라 위로 진나라에까지 거슬러 올라가 주요 관직의 명칭들이 변화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 『한서-지(志)』 (권21~30)
사마천은 8서(書)를 통해 주제별 역사를 서술했다. 반고는 그중에서 6서는 「율력지」, 「예악지」, 「식화지」, 「교사지」, 「천문지」, 「구혁지」로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새롭게 「형법지」, 「지리지」, 「예문지」, 「오행지」를 추가해 10지(志)를 통해 한나라 때의 각종 제도나 문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냈다. 특히 반고는 주제별 역사를 서술함에 있어 한나라에만 국한하지 않고 예로부터 전해오는 제도의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사마천을 뛰어넘었다. 예를 들어 「형법지」에서는 형벌의 기원까지 추적함으로써 단순히 한나라의 형법 제도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사회에서 형벌이 갖는 의미까지 깊이 숙고하게 만들고 있다.● 『한서-열전(列傳)』 (권31~100)
사마천의 『사기』는 인물을 다룬 전기의 제목에 ‘열전’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반고는 인물 이름에 ‘전(傳)’이라고 붙였다. 모두 337명의 인물들을 싣고 있는데, 「유림전」, 「순리전」, 「혹리전」, 「화식전」, 「유협전」, 「영행전」, 「외척전」에 모두 98명이 실려 있고, 나머지 239명은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서술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사람만을 다루는 경우도 있고, 여러 사람을 유형별로 묶은 합전(合傳)도 있다. 합전에서는 두세 사람을 묶은 경우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8명까지 함께 서술한 경우도 있다. 특기할 점은 한나라 제위를 찬탈한 왕망을 「본기」가 아니라 「전」에 배치해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다른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상세하게 기술해 사실상 기전(紀傳)을 겸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마천의 역사 쓰기를 이어받아 주변 이민족의 역사를 「흉노전」, 「서남이ㆍ양월ㆍ조선전」, 「서역전」 등을 두었는데, 그중에서 특히 「서역전」은 반고가 창시한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완역 한서. 5: 열전(1)
저자 반고
출판사 21세기북스
출간일 2020-04-17
ISBN 9788950987503 (8950987503)
쪽수 532
사이즈 152 * 226 * 32 mm /76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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