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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알콩달콩 행복쌓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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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순녀
  • 동서문화사
  • 2020-12-24
  • 9788949717920 (8949717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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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기와 알콩달콩 행복쌓기 전쟁
책 상세소개


엄마랑 아빠는 미국 유학 중! 소설가 할머니와 아기의 알콩달콩 행복 쌓기 전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2살 손녀와의 소중한 기록!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움직인다. 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의 나뭇잎새 흔들릴 때 바람은 거기를 지나고 있지. 단비도 그렇게 큰단다.”

목차
더없이 값진 단비 선물

1월, 엄마 나 갈게… 안녕! …11
2월, 냠냠! 치약이 맛있어 … 77
3월, 단비는 뭐든 할 수 있어 … 117
4월, 애들은 아프면서 큰다지만 … 147
5월, 유치원 단골 지각생 … 167
6월, 눈물 닦아줘, 콧물 닦아줘 … 193
7월, 쉬는 피피 응가는 푸푸 …209
8월, 얼음나라 아이스박스 … 239
9월, 할머니가 단비 맴매했어? … 259
10월, 멋지게 전화했지롱? … 275
11월, 안녕 또레또! 안녕 … 293
12월, 넷이랑 그이와 나랑 크리스마스 …
출판사 서평
어느 날 시작된 두 살 손녀와의 전쟁!
〈단비야 단비야 안녕!〉은 소설가 박순녀가 2살 손녀를 키우며 하루하루 소중한 일상을 솔직하게 기록해 나간 육아일기다. 어느 날 작가는 두 살 손녀를 맡아 일 년 동안 아옹다옹 알콩달콩 손수 키우게 된다. 미국으로 유학 떠난 딸의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서 돌보게 된 손녀 단비. 세상의 어리석은 부모들이 모두 그렇듯이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딸이 이루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박순녀는 선뜻 손녀를 도맡아 키우게 된다. 그러나 생각처럼 아이돌보기는 쉽지 않다. 단비를 맡았을 때 작가는 이미 젊지 않은 나이였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자식을 힘으로 키우지만 힘이 빠져버린 노작가 박순녀에게 어린 단비 키우기는 말할 수 없이 힘겨운 일이다. 원고 마감에 쫓기는 데 할머니 사정은 나 몰라라 단비는 울며불며 보채기만 한다. 그 죽을 만큼, 정말로 죽을 만큼 힘들었던 그 손녀 단비와의 전쟁 기록이 바로 이 글이다.안아 달라, 업어 달라, 웃고 울리는 감동 기록!
눈만 뜨면 안아 달라, 업어 달라. 곱다 곱다하다가도 소리를 지르고 널브러져서 더는 꼼짝 못할 것 같은데 노래도 불러주어야 하고 춤도 춰야 하는, 말 그대로 전쟁 같은 육아. 얼마나 힘겨운지 작가는 시간이 훌쩍 가기를, 세월이 빨리 가기를 하늘이시여! 빌기도 한다. 단비가 어서 훌쩍 커서 자기는 물론, 양하(딸)를 방해하지 않게 말이다. 입는 것, 먹는 것, 노는 것, 이렇게도 손이 많이 가는 아이 키우기. 사람의 진을 다 빼놓는 두 살 단비. 봄, 여름, 가을 지나 겨울에 미국 엄마 아빠 곁으로 갈 즈음에는 척척 알아서 저 혼자서 다할 수 있게 될까?
할머니 박순녀 작가는 단비와 씨름할 나날이 덜컥 겁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처럼 힘든 나날에도 단비는 무럭무럭 자라면서 할머니를 울고 웃게 만든다. 〈단비야 단비야 안녕!〉은 아이를 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생활 속 생생한 에피소드들이 읽는 이들을 웃고 울리며 어떤 존재를 사랑한다는 것과 사랑받는 것, 이 세상 살아가는 진정한 기쁨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손녀 돌보며 깨닫는 삶의 지혜
박순녀 작가는 아이를 돌보고 키우면서 새삼 삶의 지혜를 깨도 한다. 그는 일기에서 이렇게 말한다. “아이들이 소중한 것은 하루가 다르게 커주기 때문이겠지. 무럭무럭 커서 어른이 돼서 사회인이 되어주기 때문이겠지. 사회인은 나에게, 우리에게 여러 가지를 가져다준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내가 자기의 길을 찾아간다. 그것을 인생 또는 삶이라 하겠지. 저기 봄이 오고 있구나. 저만큼 마른 잔디 속에서 가장 먼저 고개를 내민 새 풀잎이 반짝반짝 빛나면서 고개를 쳐들고 있네, 나 보란 듯이. 잔디밭 언저리를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도 얼어붙었던 땅을 밀어올리고 가느다란 가지에다 외투를 둘러쓴 듯한 새싹을 감추고 있다.
이제 따뜻한 햇볕이 쓸고 가면 새싹들이 놀라운 노력으로 겨울 외투에서 벗어나겠지. 단비도 지금 온갖 힘을 다해서 크고 있다. 마른 잔디 속에서 가장먼저 가만가만 고개를 내미는 풀잎처럼. 죽겠다, 죽겠다 하면서도 내가 그 옆을 지키고 있는 것은 그 생명력이 너무나 소중한 때문이겠지.”
두 살 손녀를 돌보며 삶의 진실을 써나간 일기 속에는 이처럼 노 작가 박순녀의 삶의 통찰이 담긴 깊이 있는 시선이 인생의 빛을 발하고 있다.예쁘게 착하게 자라라! 함께 사는 지혜도 갖춰라!
하루하루 자라면서 자기주장이 뚜렷해지는 단비. 남 하는 거 보면 금방 흉내 내고, 어른 시늉하고. 그런 손녀를 보며 작가는 고민에 잠기기도 한다. “어떻게 자기주장을 지키면서도 동시에 남을 무시하지 않게, 예쁘게, 착하게, 풀이 죽지 않게, 눈치 안 보게 키울 수 있을까. 더불어 사는 지혜도 불어넣어줘야 할 텐데.” 아기 단비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자 하는 할머니의 고민들이 일기 곳곳에서 빛나는 그 흔적이 드러나고, 이렇게 정성 들여 키운 단비는 할머니의 바람처럼 예쁘고 착하게 잘 자란다. 울고 보채는 아이에게 스마트 폰부터 쥐어주기 바쁜 요즘 시대에 진실로 이 책은 아이 키우기, 노작가 박순녀 돌봄의 지혜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작가 자신이 손녀딸 단비한테 약한 이유는 “이 애가 마음 턱 놓고 기댈 사람 하나는 이 세상에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 목숨을 걸고라도 자기를 지켜주는 사람, 본능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할머니와 손녀의 끈끈한 애정, 유학 간 딸이 보내는 감동어린 편지 글 등 가족 간의 믿음과 사랑을 보여주는 이 책은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여 독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할머니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란 단비
〈단비야 단비야 안녕〉은 두 살 단비를 키우는 일 년 동안의 기록이지만, 그 단비는 어느덧 성장해 훌륭한 어른이 되어 있다. 이제 미국에서 영문학박사이며 좋은 짝을 만나 결혼도 했다.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리라. 어른이 된 단비는 유학중이던 지난여름, 삼복더위에 할머니에게 겨울 털 구두를 보내온다. 여름 구두는 너무 비싸 유학생 신분으로는 살 수가 없어서 대할인하는 겨울 털 구두를 사서 보낸 것이다. 박순녀 작가 할머니는 구두를 받아들고 눈물이 비어져 나오는 얼굴로 크게 웃는다. 살림도 잘하는 우리 단비!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 털 구두보다 더더욱 값진 단비 선물이 바로 이 책 ‘단비야 단비야 안녕 Bonjour’이라며 저자는 그 소중한 기록을 세상에 선보인다.아이 키우기에는 온 마을의 관심이 필요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며,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 또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문단 원로 박순녀 작가는 단비를 결코 홀로 키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기를 통해 자신과 함께 단비를 키워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소아과 선생님들, 수강이네, 수빈이 엄마, 정훈이 엄마, 208호 아줌마, 또레또, 늘 단비 손을 정겹게 잡아준 수빈이, 고모님들, 꿀꿀이지갑, 토끼지갑 모두를 단비에게 준 제하…. 단비가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한 데는 많은 정겨운 사람들이 있었다. 단비가 그 고리에서 착한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면 좋겠다는 박순녀 할머니 작가의 작은 소망에서 우리는 이 모래알 세상에서 한 아이를 키울 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절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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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단비야 단비야 안녕 택
저자 박순녀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간일 2020-12-24
ISBN 9788949717920 (8949717921)
쪽수 324
사이즈 154 * 227 * 20 mm /50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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