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그리고 목사직 : 별밤서재

목사, 그리고 목사직 요약정보 및 구매

목사가 목사에게 던지는 7가지 질문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이재철
  • 홍성사
  • 2020-05-08
  • 9788936503697 (8936503693)

15,000

13,500(10% 할인)

포인트
67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목사, 그리고 목사직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목사가 목사에게 던지는 7가지 질문
책 상세소개
이재철 목사가 목회자들에게 던지는 7가지 질문! 목사란, 목사직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신학교가 난립한 한국에서 목사가 되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목사직을 올곧게 수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개척 교회 목사부터 대형 교회 목사까지, 신학박사부터 무인가 신학대학 출신까지, 저자는 지난 70여 년 동안 수많은 목사들을 만났다. 지난 시간 동안 만났던 목사들을 생각하며,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향해서 저자는 묵혀 두었던 7가지 질문을 던진다. ‘나는 지금, 왜 목사로 살고 있는가?’부터 ‘나는 하나님의 심판을 믿고 있는가?’까지……. 저자는 어릴 적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다니면서부터 수많은 목사들을 만났고 그때마다 많은 질문들이 자신에게 솟구쳤다고 한다. 수많은 목사들이 입에 올리기 부끄러운 언행과 심지어 범법 행위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현실에서 《목사, 그리고 목사직》은 목사란 무엇인지, 목사직이란 무엇이어야 하는지 무르익은 성찰을 담고 있다. 특히 사모, 부목사, 평신도들이 저자에게 보낸 상담 요청 편지가 본문에 익명으로 인용되어 있다. 폭행, 성인사이트 탐닉, 종처럼 대우받는 부목사들의 현실, 설교 표절 등 이것이 정말 대한민국 목사들의 현실인지 회의가 들 만큼 충격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본문은 저자가 제기하는 질문에 맞추어 ‘목사로 사는 이유’, ‘모세와 아론으로 대변되는 목회자 유형’, ‘목사 정체성보다 앞서는 전도인 정체성’, ‘자발적 고독’, ‘인간을 아는 지식’, ‘더 큰 목회를 향한 욕심’, ‘하나님의 심판’ 등 7가지 주제로 이어진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교회의 미래에도 큰 변화가 닥치겠지만 결국 목사직을 올곧게 수행하는 목사는 끝까지 살아남을 것임을 《목사, 그리고 목사직》은 천명한다.

목차
질문에 들어가며

나는 지금, 왜 목사로 살고 있는가?
나는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두 목회자 가운데 어느 유형인가?
나는 목사이기 이전에 전도인인가?
나는 얼마나 자발적으로 고독한가?
나는 얼마나 인간을 알고 있는가?
나는 나의 목회를 소위 더 큰 목회를 위한 징검다리로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하나님의 심판을 믿고 있는가?

질문을 끝내며
책속으로
나는 목사가 되기 훨씬 이전부터,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이래, 지난 칠십여 년 동안 수많은 목사들을 만났다. 교인이 몇 명뿐인 작은 개척 교회 목사부터 교인이 수만 명에 달하는 대형 교회 목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신학박사부터 무인가 신학대학 출신까지, 각양각색의 목사들을 다양한 자리에서 만났다. 그때마다 내 마음속에는 많은 질문들이 솟구쳐 올랐다. 내가 목사가 되어 목사직을 수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 질문들은 곧 나 자신에 대한 질문들이기도 했다. 그 질문들을 정리한 것이 《목사, 그리고 목사직》이다. _11쪽, ‘질문에 들어가며’에서저는 이혼을 생각했습니다. 너무 오래도록 저를 속이고 무시하는 남편.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남편. 남편은 성인사이트 보는 것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저는 그것은 드러나지 않은 불륜이며, 저에 대한 배신이고, 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남편은 어느 목사님께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 목사님께 모두 말씀드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남편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목사들도 성인사이트 다 본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목회 스트레스를 풀 수 없다고,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 목사님의 논리대로라면, 다른 사람이 하니까 나도 할 수 있다, 모두 하니까 괜찮다는 것인데, 그 목사님이 이상한 건지 아니면 제가 이상한 건지, 그 목사님 주장대로 제가 성적 결벽증을 지닌 건지 헛갈립니다. _95-96쪽, ‘나는 목사이기 이전에 전도인인가?’골프는 운동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골프장에서 18홀 라운딩 하는 데만 최소한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게다가 대부분의 골프장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골프장까지 가고 오는 시간에 식사 시간 등을 합치면, 골프 한 번 치기 위해서는 거의 하루를 할애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골프 경기 자체에 장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경기가 끝난 뒤에도 머릿속에 경기의 잔상이 오랫동안 남기 마련이다. 골퍼들은 그 잔상을 통해 자신의 경기를 복기하게 되는데, 골퍼에게 복기는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목사가 골프에 빠졌다면 실력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고, 그것은 자기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그날 친 골프의 복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뜻한다. 목사가 한 번의 골프를 위해 거의 하루를 소비하는 것도 모자라, 골프장에서 돌아온 뒤에도 머릿속에서 낮에 친 골프의 복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세상과 구별되어야 할 목사의 영성은 잠식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서른일곱 살의 나이에 신대원에 진학하면서 그동안 즐기던 골프와 함께 바둑마저 끊어 버린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바둑 역시 대국 시간이 짧지 않을뿐더러, 대국이 끝난 뒤에는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복기가 이어지는 탓이다. _115쪽, ‘나는 목사이기 이전에 전도인인가?’에서100주년기념교회 구내식당은 주일은 물론이고, 평일 점심시간과 수요일 저녁 시간에도 문을 연다. 일 년 내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는 참배객들을 위해 매주 연 오백 명의 교인들이 평일에도 자원봉사하기 때문이다. 구내식당 역시 교인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나는 교회 식당에서 식사할 경우 교역자들과 함께 앉지 않고, 늘 교인들이 앉아 있는 식탁에서 교인들과 함께 식사하였다. 함께 식사해 본 적이 없는 교인이 있으면 그 식탁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였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교인과 개별적인 접촉점을 갖기 위함이었다. 나는 본래 식사를 늦게 하는 편인데, 교인들과 식사할 때는 일부러 시간을 더 끌었다. 교인들과 더 많은 대화를 주고받기 위함이었다. 신앙생활에 애로점은 없는지, 사회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교회에 건의사항은 없는지, 가족관계는 어떤지, 별도의 주제 없이 다방면의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교인이 성경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면, 즉석에서 식탁 강론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교회 식당에서 이루어지는 교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님께서 그들 개개인을 어떻게 보듬어 주고 계시는지 확인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에 대한 주님의 무한한 위로와 격려를 헤아리는 것이기도 했다. _223-224쪽, ‘나는 얼마나 인간을 알고 있는가’에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목사, 그리고 목사직
저자 이재철
출판사 홍성사
출간일 2020-05-08
ISBN 9788936503697 (8936503693)
쪽수 296
사이즈 124 * 205 * 25 mm /325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목사, 그리고 목사직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목사, 그리고 목사직
    목사, 그리고 목사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