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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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프리드먼
  • 김영사
  • 2010-01-26
  • 9788934937081 (893493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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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100년 후의 세계 역사를 엿보다!

과거 500년간 세계의 중심이 유럽이었다면, 앞으로 500년을 지배할 인류의 핵은 누가 될 것인가?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안보 전문가이자 세계적 지정학 위험분석가 조지 프리드먼이 21세기에 세계 도처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치, 외교적 상황에 대해 강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미래의 전쟁이 어디에서 왜 발발하는지, 경제와 정치 측면에서 어떤 국가들이 성장하고 몰락할 것인지, 새로운 기술과 문화적 트렌드가 삶의 방식을 어떻게 뒤바꿀 것인지를 다양한 자료를 근거로 꼼꼼하게 제시한다.

별밤지기 코멘터리

노련한 국제정세 분석가이자 예측가인 조지 프리드먼이 독창적인 시각과 논리적인 입담으로 세계열강의 부침을 현장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지구촌이라는 거대 공동체의 시민으로 살아야 하는 정부기관과 단체, 세계경제의 발 빠른 흐름 속에서 암중모색하고 있는 기업과 CEO, 인류의 미래와 생존의 방향타를 찾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목차
작가노트
서문 |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은 무엇이며, 세계의 중심은 어디인가
21세기의 세력 지도 | 100년 앞을 내다보는 방법

1장 미국시대의 여명기
몰락의 전야인가, 도약의 새벽인가 | 유럽, 제국은 없다 | 구세대 최후의 전쟁 | 경제와 기술, 문화와 군사력에서의 압도적인 힘

2장 대지진, 지하드 전쟁
미국시대 최초의 진정한 시험 | 이슬람 국가들의 대변동 | 미국의 핵심 지배 전략 | 여진 이후 | 미국의 권력이 21세기를 규정한다

3장 인구, 컴퓨터, 문화 전쟁
인구폭발의 결말 | 인구 감소에 따른 삶의 패턴 변화 | 논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 성경과 컴퓨터의 불편한 혼합물 | 이념의 단층선 위에 선 미국

4장 새로운 단층선
21세기의 갈등은 어디서 발생하는가 | 태평양, 분쟁의 씨앗 | 유라시아, 러시아의 부활 | 유럽, 온화한 혼돈 | 이슬람 세계, 공격적인 부상 | 멕시코, 잠재적인 강대국 | 대치의 결과

5장 2020년, 종이호랑이 중국
고립 속에서 굶주린 나라 | 중국의 도박 | 세 가지 갈림길 | 일본의 변종

6장 2020년,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러시아
유혹의 대상이자 잠재적 도전 | 러시아의 숨겨진 동력 | 코카서스에서의 불가피한 대결 |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압박 | 유럽의 분쟁지역 | 러시아는 결국 진정으로 몰락하는가

7장 황금시대 이후, 절정의 위기
50년, 위기의 사이클 | 첫 번째 주기: 건국의 아버지에서 개척자로 | 두 번째 주기: 개척자에서 소도시 미국으로 | 세 번째 주기: 소도시에서 산업도시로 | 네 번째 주기: 산업도시에서 서비스 중심의 교외로 | 다섯 번째 주기: 서비스 중심의 교외에서 영구 이주자 계층으로

8장 신세계의 등장
떠오르는 문제 |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지정학적 변화 | 태생적으로 유리한 터키 | 폴란드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광대한 공백, 그 이후

9장 2040년대, 전쟁의 서곡
전성기의 딜레마 |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터키 | 폴란드 블록 | 압력과 동맹 | 우주기반사령부, 배틀스타 | 고조되는 긴장, 주사위는 던져졌다

10장 전쟁준비
타협은 없는가 | 새로운 차원의 전쟁이 온다 | 21세기 전쟁의 핵심 | 글로벌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법 |

11장 세계전쟁 시나리오
전쟁의 이유, 그 이상의 것 | 공격개시의 신호탄 | 반격, 그리고 파멸의 길 | 전쟁의 짙은 안개 속에서 꾸는 백일몽 | 게임 완료, 새로운 황금기를 향하여

12장 10년의 황금기
전쟁, 그 이후 | 집약적 에너지 혁명

13장 2080년, 주사위는 던져졌다
위협하는 멕시코 | 인구, 기술, 그리고 2080년의 위기 | 현금과 석유의 땅 | 영속적인 긴장감, 멕시코 부흥의 힘

에필로그 | 상식은 어김없이 인간을 배반한다
감수사 | 100년의 역사를 넘어 인간사 전반을 미리 펼쳐보는 광활한 전망
역자후기 | 10년, 20년…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를 발휘할 미래예측서
책속으로
일부에서는 러시아가 아니라 중국이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나는 세 가지 이유로 그 관점에 이의를 제기한다.
첫째, 중국은 물리적으로 상당히 고립돼 있다. 북쪽으로는 시베리아, 남쪽으로는 히말라야와 정글이 있고 인구의 대부분이 국토의 동쪽에 있기 때문에 중국은 쉽게 확장하기가 어렵다.
둘째, 중국은 수세기 동안 막강한 해군력을 갖춘 적이 없고, 해군력을 갖추려면 전함을 건조해야 하는 것은 물론 오랜 시간을 들여 해군을 훈련시키고 경험을 쌓게 해야 한다.
셋째, 보다 근본적인 이유로 중국은 본래 불안정하다. 우선 중국이 외부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연안지역은 번영하고 있지만 내륙에 사는 대다수 중국인은 여전히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긴장과 갈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정치적 명분을 위한 의사결정으로 비능률과 부패가 초래되고 있다. 중국이 외국에 문호를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결과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도 이번이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그뿐 아니라 마오쩌둥(毛澤東) 같은 인물이 등장해 문호를 닫고 부와 빈곤의 평등화를 이루려는 의도로 국가운용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 또한 마지막이 아닐 것이다.
어떤 사람은 과거 30년의 경향이 끝없이 지속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중국이 앞으로 10년 후에 불가피하게 다음 단계로 이동하리라고 본다. 중국은 미국의 맞수가 되기는커녕 미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중국의 경제적 역동성은 장기적인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14~15쪽) 이슬람 세계에 집중되었던 관심이 사라진 다음,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은 어디가 될까? 현재 눈에 띄는 후보는 다섯 지역이다.
첫째, 가장 중요한 태평양 지역이다. 태평양은 미 해군이 통제하고 있으며 이곳은 바다를 통한 무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동시에 미국에 우호적인 국가들로 이뤄져 있다. 그중에서 미국의 주도권에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이 큰 국가는 일본과 중국이다. 미국은 태평양 지역을 두고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과 싸웠으며 오늘날 그 지역의 통제권 문제는 잠재적인 상태로 남아 있다.
둘째, 소비에트연방이 붕괴된 이후의 유라시아다. 1991년 이래 그 지역은 분열과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 물론 소련을 이어받은 러시아가 새로운 자신감으로 무장한 뒤 다시 부상하고 있지만 지정학적 위치가 그다지 유리하지 않다. 그러나 만약 러시아가 세력권을 형성한다면 미국이나 유럽과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셋째, 궁극적인 구조에 의구심이 가는 유럽이다. 유럽은 5세기 내내 끊임없는 전쟁의 무대가 되어 왔다. 그리고 지난 60년간 점령당하기도 했고 전쟁이 재발하지 않도록 연합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제 유럽은 미국의 골칫거리이자 긴장을 유발하는 러시아의 재기를 다뤄야 한다. 한마디로 분쟁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은 것이다.
넷째, 이슬람 세계가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불안정성이 아니라 이데올로기와 상관없이 연합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는 민족국가가 출현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터키는 무슬림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권력의 중심을 차지해왔다. 또한 터키는 역동적이고 빠르게 현대화하고 있는 국가다. 터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나머지 무슬림 민족국가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다섯째, 멕시코와 미국의 관계 문제가 있다. 아직까지 멕시코의 지위는 세계적인 단층선의 수준까지 오르지 않았지만, 북아메리카에서의 지리적 위치로 볼 때 현재의 영향력을 넘어서는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세계에서 15번째 GDP 생산국인 멕시코의 장점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어쩌면 다음 100년 이후에 양쪽 국가의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사회 세력권이 부상할지도 모른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파악하려면 위에서 말한 일들이 어떻게, 어떤 순서로 일어날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단층선이 늘 지진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우발적인 진동만 일으키면서 천 년간 존재할 수도 있다. 어쨌든 이들 주요한 단층선에서 21세기의 갈등이 일어날 것이 확실해 보인다.(100~101쪽)
출판사 서평
22세기를 지배할 태양의 제국은 누구인가?
공격적으로 급부상하는 미래 3강 체제, 세계를 점령할 새로운 강자는?
아마존 미래트렌드 분야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빛나는 세계적 석학의 역작 중의 역작!
100년 후의 세계 역사를 미리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하라!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안보 전문가이자 세계적 지정학 위험분석가 조지 프리드먼의 과학적 분석과 숨 가쁜 전망! 정치, 군사, 경제적 우위를 뛰어넘어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21세기 세력지도 최초 분석! 세계적 국제안보 싱크탱크의 지정학적 연구와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한 전대미문의 미래예측! 모세혈관처럼 자세하고 선명하게 드러나는 세계 정치.경제.외교의 매혹적인 국제정세! 미국을 뛰어넘는 초유의 강대국은 등장할 것인가? 제3차 세계대전은 언제, 어떻게 발발하는가? 2030년, 통일한국을 맞이한다는 예측은 과연 사실인가? 지구촌 시민으로 경쟁하고 있는 정부기관, 급변하는 세계경제 환경 속에서 암중모색하는 CEO, 인류의 미래와 생존의 방향타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 미래세계전망서! 100년 후, 세계에서는 과연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세계 100년의 지정학적 미래를 구체적이면서도 본격적으로 예측하는 최초의 시도!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50일간 중국을 비밀리에 방문했다”
“러시아가 이라크 내부의 군사 쿠데타를 부추겨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려 하고 있다”
“미국이 북한을 침공했을 때, 첫 90일간 민간인 100만 명 사망할 수도”
이처럼 촉각을 다투는 국제 현안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발 빠른 전망을 내놓는 곳은 어디일까? FBI도 아니고 CIA도 아니다. 바로 숨겨진 CIA로 불리는 미국의 전략적 국제안보 분석기관인 스트랫포(Stratfor)이다. 스트랫포는 전 세계 각 나라의 정부와 포춘 500대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하고 있는 세계적 싱크탱크이다. 또한 ‘쉐도우 CIA’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다양한 나라에 포진해 있는 소식통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계의 지정학적 정치, 경제, 무역, 에너지의 다양하고도 비밀스러운 현안을 수집, 그것을 분석해 세계 각국에 고급 정보를 송출한다.
스트랫포의 설립자이자 CEO로 활동한 조지 프리드먼(George Friedman). 그가 그동안의 정세분석 노하우와 다양한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무려 100년간의 미래 세계를 예측한 책 《100년 후(김영사 刊)》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미국 아마존 종합 3위를 기록하고, <뉴욕타임스>에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10년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데 어떻게 100년의 시간을 점친다는 것일까? 조지 프리드먼의 예측 방법은 단순하기 때문에 오히려 강력하다. 그는 ‘지정학’이라는 관점에서 인구변동 추세와 기술적 변화, 그리고 권력의 향방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은 향후 세계정세의 기초가 될 대륙별 지정학적 전선을 새롭게 구분하고, 21세기의 정세 흐름과 맥을 구체적으로 짚어낸다. 특히 태평양 지역과 유라시아, 유렵과 이슬람, 그리고 미국이 서로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는 것.
그렇다면 100년 후에는 과연 어느 나라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는 강대국의 대열에 오를까? 이 책에서는 그 해답으로 21세기 중반에 3개의 신진 강대국이 떠오를 것이라고 예측한다. 프리드먼은 이들 나라가 향후 수십 년에 걸쳐 더욱 강력해지고 보다 강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내다본다. 또한 제3차 세계대전의 시기와 전쟁의 양상, 파괴력에 대해 그동안 본 적 없을 정도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싣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책에는 한국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는데, 특히 통일의 시기와 방법, 미국과 아시아의 역학관계 속에서의 한국의 위상 등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어 국가와 기업의 장단기 비전과 새로운 미래 전략지도를 그리는데 필요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21세기를 넘어 22세기까지 예측하는 자세하면서도 소름끼치는 전망!
중국, 인도가 새로운 강대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들을 완전히 뒤집어...
21세기에도 우리는 분명 전쟁, 빈곤, 승리, 패배, 비극, 그리고 행운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물론 사람들이 일하고 돈을 벌고 자녀를 낳고 사랑하고 미워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주기적인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인간의 조건이다. 조지 프리드먼이 《100년 후》를 통해 21세기를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명제는 바로 이것이다.
“이제 유럽시대는 끝났고 북미대륙의 시대가 시작됐으며 앞으로 100년간 북미대륙은 미국이 지배한다.”
아직까지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이해하려면 미국을 이해해야 한다. 미국이 매우 강력해서가 아니라 미국 문화가 세계에 스며들어 세계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와 영국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그들의 문화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듯, 미국 문화는 21세기의 세계가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결정한다.
하지만 21세기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는 것과, 새로운 글로벌 파워가 세계에 우뚝 설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떠오르는 강국 3개 나라를 살펴보자.
첫 번째는 일본이다. 일본은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원자재에 대한 수입의존율이 높아 매우 취약한 입장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잘 관리하고 있지만 일본이 안고 있는 취약점은 결국 정책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군국주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일본은 지금까지처럼 평화주의적인 강대국으로 남아 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다음은 현재 세계 17위의 경제국인 터키다. 제1차 세계대전 말에 붕괴한 오스만제국을 이은 터키는 늘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그 지역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터전이다. 하지만 터키의 세력이 성장하면서 발칸 반도, 카프카스 지역, 남부아랍과 마찬가지로 터키의 영향력이 불안정성을 높일 것이다. 이미 터키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그 지역에서 가장 강력하다.
마지막으로 폴란드가 있다. 16세기 이후 폴란드는 점차 쇠약해졌지만 한때는 강대국이었고 또다시 그런 시절로 돌아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우선 독일이 몰락했다. 독일 경제는 여전히 규모가 크고 또한 성장하고 있지만 200년간 유지했던 역동성은 사라졌다. 더구나 독일 인구는 향후 50년간 극적으로 감소해 경제력을 더욱 저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러시아가 동쪽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폴란드에 막대한 경제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해 우호를 다질 것이다. 따라서 전쟁이 나라를 파괴하지 않는다면 폴란드는 러시아와 대치하는 국가들의 연합에서 선구적 역할을 하며 강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누구나 미래의 강대국으로 중국이나 일본, 러시아를 꼽았던 것에 비해 다소 파격적인 전망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 프리드먼은 일본, 터키, 폴란드의 성장과 미국의 역학관계가 궁극적으로 또 다른 세계 전쟁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한다. 즉, 제3차 세계대전인 것이다. 그런데 공상과학 수준으로 발달한 무기 탓에 이 전쟁은 역사상 그 어느 전쟁과도 차원이 다른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제2차 세계대전과 마찬가지로 이 전쟁에서 엄청난 기술 진보가 이뤄지고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한다. 또한 극적인 속도로 줄어드는 인구 때문에 주요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이에 따라 전체 생산시스템은 변화될 수밖에 없어 세계는 기술, 특히 인력을 대체할 로봇과 집중적인 유전학 연구(수명 연장이 아니라 개개인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도 눈에 띈다. 추천사
미래학 분야의 새로운 쾌거! 조지 프리드먼을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부르고 싶다!
<뉴욕타임스> 숨 막히는 국제정세를 꿰뚫는 《100년 후》의 통찰력과 예측력은 가공할 정도로 완벽하고 정확하다! 세계사를 미리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배런스> 이보다 강력한 미래예측서는 지금까지 없었다! 프리드먼은 놀랄 만큼 명철하다. 그는 미 대륙을 넘어 우주에서 지구를 관망할 수 있는 남다른 능력의 소유자다. 깔끔하고 날카로운 주장을 통해 9?11사태 이후 미국과 세계를 둘러싼 충격적인 변화를 누구보다 강력하게 담았다.
<뉴욕옵저버> 외교안보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 일생의 역작을 완성했다! 읽다보면 어느새 아침이 되어 있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미래 시나리오의 세계로 빨려 들어갈 것이다.
<워싱턴타임스> 지금까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새로운 전망과 충격적 미래!
<플린트저널> <책 속으로>
대표적인 문제로 등장할 인력난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이 문제는 노동자 1인당 생산성 증대와 새로운 노동자를 받아들이는 일이 좌우한다. 문제의 중대성과 시간대를 감안할 때 유일한 해결책은 이주자를 더 많이 받아들여 노동자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물론 2015년을 기점으로 이민은 증가하겠지만 문제를 완화시킬 만큼 신속하게 진행되지는 않는다.
1932년 이래로 미국의 정치 문화는 노동력 과잉, 즉 실업률 때문에 골치를 앓아왔다. 지난 100년간 이민문제는 인건비 절감의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사람들은 이민을 인구폭발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보았다. 따라서 이민이 인력난을 해결할 거라는 관념은 실업이 게으름의 결과가 아니라는 1930년의 생각만큼이나 엉뚱하게 여겨졌을 것이다.
2020년대가 되면 이 개념은 다시 바뀌고 2028년이나 2032년의 대선을 통해 미국의 정치적 사고는 대대적인 변화를 겪는다. 이때 노동력은 풍부하지만 세율이 너무 높아 사람들이 일할 동기를 갖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될 수 있다. 이 의견을 채택하면 감세를 통해 투자를 진작시킴으로써 존재하지도 않는 노동자를 노동 시장으로 유인해 문제를 해결하려다 실패하게 될 것이다.
이민을 받아들이는 것은 가장 신속하고 극적으로 노동력을 증가시키는 현실적인 해법이다. 인력 부족 문제는 가까운 미래에 많은 나라가 겪게 될 일이다. 다시 말해 많은 나라가 신규 노동자와 납세자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는 얘기다. 따라서 2030년이 되면 선진국이 이주자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들은 이주자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할 방법뿐 아니라 이주자들을 더 많이 유인할 방책을 모색한다.(201~202쪽) 2050년 11월 24일 오후 5시에 세 배틀스타를 파괴한다는 계획이 세워진다. 추수감사절 휴가를 즐기는 미국인은 대부분 풋볼경기를 보고 실컷 먹은 후 낮잠을 자고 있을 것이다. 워싱턴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이때가 바로 일본이 공격을 개시하는 시간이다.
배틀스타를 겨냥하는 미사일의 최종 경로 수정은 정오 정도에 시작된다. 설사 미사일이 탐지될지라도 워싱턴의 국가안보팀과 연락을 취하려면 한두 시간은 족히 걸리고, 미사일이 오후 3시나 4시에 탐지될 경우 제시간에 반응할 수 없을 거라는 계산에서다. 이를 위해서는 11월 21일에 일본의 달 기지로부터 궤도에 따라 다양한 시간에 발사가 이뤄져야 한다. 그러므로 11월 20일의 경계경보는 플랜 B 가동, 즉 앞서 말한 후방으로부터의 공격이 된다.
달에서 발사한 미사일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상당수의 미사일이 배틀스타에 장착된 자동시스템에 의해 탐지되지만 어떤 미사일도 스테이션에 충격을 주거나 지구에 상당한 위협을 줄 것으로 보이는 궤도는 벗어나 있다. 미사일이 모두 이상 궤도에서 서로 다른 시각에 발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데이터는 인간 모니터 요원에게 전달되지도 않는다. 발사 두 번째 날에 일일 요약보고서를 살피는 기술자는 그 지역에 상당수의 운석이 보이며 몇몇은 자신의 스테이션 근처를 지나간다는 것에 주목하겠지만 별다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무시한다.
11월 24일 정오 무렵 로켓은 계획대로 재점화돼 미사일의 궤도를 변경시킨다. 이때 우간다 상공에 있는 배틀스타의 충돌추적 레이더는 2p.m.쯤에서 단일 경고를 포착한다. 당연히 컴퓨터는 궤도를 재확인하라는 요청을 받는다. 다음 시간에 세 스테이션 모두 자신을 공격하려는 발사체 여러 대를 포착한다. 페루 해안 근처에 있는 배틀스타에 승선한 세 플랫폼의 사령관은 3:15p.m.경에 자기 플랫폼이 조직적인 공격을 당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사령관은 이를 콜로라도스프링스에 있는 우주사령본부에 통지하고, 우주사령부는 합동참모본부와 국가안전보장위원회에 통지한다.
한편 페루에 있는 배틀스타 사령관은 자신의 권한으로 목표를 향해 레이저와 키네틱 미사일을 발사한다. 하지만 배틀스타시스템은 한꺼번에 발사되는 미사일 15대를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아 사령관은 수많은 미사일 공격을 버텨내지 못한다. 사령관은 곧 방어에 빈틈이 생겨 몇 개의 미사일이 배틀스타를 명중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런 긴박한 순간은 대통령에게도 보고 되지만 추수감사절인 터라 보좌관 대부분을 즉각 소집하기는 어렵다. 대통령은 의문에 휩싸인다. 누가 공격했을까? 어디에서 발사됐을까? 이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어쩌면 터키일지도 모른다고 가정할 뿐이다. 최근에 발생한 위기에 터키가 개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정보부는 터키에게 그런 공격을 개시할 능력은 없다고 확신한다. 일본은 침묵을 지키고 누구도 일본이 그런 공격을 했으리라고 예상하지 않는다.(283~284쪽)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100년 후
저자 조지 프리드먼
출판사 김영사
출간일 2010-01-26
ISBN 9788934937081 (8934937084)
쪽수 371
사이즈 148 * 210 * 30 mm /6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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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총 1개

  1. bfm2****

    2019.07.05

    관심있는 분야니 재미있게 공부할것같음
    별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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