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남, 미녀 : 별밤서재

추남, 미녀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아멜리 노통브
  • 열린책들
  • 2018-09-20
  • 9788932919263 (8932919267)

11,800

10,620(10% 할인)

포인트
10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추남, 미녀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르 몽드

마음 놓고 빠져들 수 있는 진짜 즐거운 책 -파리 마치 [프랑스 현대 문단의 블록버스터(『누벨 옵세바퇴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인기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추남, 미녀』가 불문학자 이상해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추남, 미녀』는 샤를 페로의 동화 「고수머리 리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추하지만 천재인 남자와, 아름답지만 멍청해 보이는(사실은 멍청하지 않다) 여자라는 두 주인공을 등장시키고 있다. 오늘날 보기 드물게 따뜻한 사랑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노통브는 허를 찌르는 유머와 기발한 상상력, 매끄러운 문장을 자랑하는 그의 작품들은 오랫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대 프랑스 문단을 주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실함으로 데뷔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감각적인 작품을 발표해 왔다.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 46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총 1천6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2015년 벨기에 프랑스어권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추남, 미녀』의 두 주인공은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소유하는 권력의 두 축인 지식과 미모를 대표한다. 이들은 처음에는 박해를 받지만, 점차 자신들의 장점을 이용하여 자존감과 권력을 획득해 나간다. 번역자인 불문학자 이상해 씨는 『느빌 백작의 범죄』, 『샴페인 친구』 등 다른 노통브의 작품을 번역한 바 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한 페로의 동화 원본은 책 말미에 실려 있다.

책속으로
부모가 있을 때는 말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의 수준에, 나아가 그들이 그에게 부여하는 수준에 맞춰야만 했으니까. (본문 19페이지)「[엄마, 그 옷 엄마한테 잘 어울려요!>라고 했다니까요! 맹세해요! 13개월밖에 안 된 아기가! [엄마, 그 옷 엄마한테 잘 어울려요>라니, 세상에나. 데오다는 수재예요! 영재예요! 천재예요!」 (29)그는 너무 총명해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훤히 알고 있을 때조차 선생이 설명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졌다. 선생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때는 다른 학생들을 몰래 관찰했다. (57)「애가 약간 멍청한 것 같지 않아요?」
「천만에. 트레미에르는 우월한 지능을 가진 아이란다.」
「어떤 점에서요, 엄마?」
「그 아이는 어리석은 말을 결코 하지 않아.」
「아예 말을 하질 않죠.」 (94)「무슨 놀이?」
「수영장 놀이요.」
「운동장에 수영장이 있니?」
「제가 수영장이에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구나.」
「다른 아이들이 다이빙대에 올라가듯 벽 위로 올라가요. 전 그 아래 바닥에 누워 있고요. 아이들이 뛰어내려요.」
「더 이상 알고 싶지 않구나. 왜 다른 놀이를 하지 않니?」
「축구도 해요.」
「내가 맞춰 보마. 네가 공이지?」
「아뇨, 공을 저한테 차요.」
「네가 골키퍼니?」
「아뇨, 골대요.」 (96)「하지만 넌 결코 질문을 하지 않잖니. 질문을 하는 게 나쁘다는 말은 아니란다. 질문이 지성을 드러낼 수도 있지. 넌 질문을 하지 않는 고도로 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어.」 (102)2015년에 나는 아주 모범적인 경험을 했다. 발자크의 『인간 희극』 전권을 읽었던 것이다. (201)
출판사 서평
[줄거리]
20세기 말 프랑스 파리. 너무나 못생긴 사내아이가 태어난다. 그 추악함에 부모가 절망에 빠질 정도이다. 그러나 이 아이, 데오다는 천재였다. 월등한 지적 능력에 질린 동급생들은 그를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한다. 같은 반 여자아이들은 이 독특한 괴물에 빠져 한차례씩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그러나 데오다는 이들이 오면 오고 가면 간다고 생각할 뿐 마음을 주거나 집착하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 파리에서 눈에 띄게 예쁜 여자아이가 태어난다. 이름은 트레미에르. 모든 아이가 트레미에르를 괴롭힌다. 첫째는 너무 예뻐서. 둘째는 세상에서 제일 멍청해 보여서. 사실은 멍청하지 않은데, 그녀는 무엇에든 반응을 드러내기보다는 가만히 있는 쪽을 택하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새를 좋아했던 데오다는 유명한 조류학자가 되었다. 트레미에르는 모델이 되었다. 그 직업은 수수께끼 같은 그녀의 표정과 잘 어울렸다. 어느 날 방송국에서 두 사람을 토크쇼에 같이 출연시킬 생각을 해냈다. “재미난 실험이잖아.” 각자의 대기실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친다. 갑자기 두 사람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데……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추남, 미녀
저자 아멜리 노통브
출판사 열린책들
출간일 2018-09-20
ISBN 9788932919263 (8932919267)
쪽수 232
사이즈 123 * 189 * 24 mm /310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추남, 미녀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추남, 미녀
    추남, 미녀
    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