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물 사라진 도시 : 별밤서재

숨겨진 보물 사라진 도시 요약정보 및 구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고고학적 발견 2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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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케 브리
  • 현암사
  • 2019-03-15
  • 9788932319759 (8932319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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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고고학적 발견 21가지
책 상세소개
고고학 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을 한 21명의 이야기!

숨어 있는 보물들과 자취를 감춘 도시들, 한때 찬란히 빛났으나 까맣게 잊힌 문명들의 흔적을 더듬어가는 열정적인 이들의 이야기 『숨겨진 보물 사라진 도시』. 고대의 가장 유명한 조각상인 라오콘 군상부터 폼페이와 트로이 유적, 마추픽추와 앙코르와트까지, 예기치 않은 곳에서 놀라운 보물을 발견하거나 혹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마침내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야 만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 시절 꿈꾼 트로이 유적을 끈질긴 노력으로 찾아낸 슐리만, 오랜 세월 비밀에 싸여 있던 상형문자를 해독한 샹폴리옹, 왕가의 계곡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하워드 카터 등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기 위해 길을 떠난 모험가들이 모험심과 집념으로 숨겨진 보물들을 발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풍부한 조사를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게 묘사했다.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마르틴 하케의 개성 있는 삽화와 실제 현장을 전하는 사진을 담아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가장 유명한 조각상 라오콘
-포도밭을 일구던 농부, 고대 석상을 캐내다

신비의 석상이 지켜보는 이스터섬
-로헤벤,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섬에 다다르다

고대 올림피아 경기장
-챈들러, 진흙 속에 파묻힌 경기장을 발굴하다

사막의 암벽 도시 페트라
-부르크하르트, 아랍인으로 변장하다

수많은 왕들이 잠든 계곡
-벨초니, 파라오의 무덤을 찾다

상형문자 해독의 열쇠가 된 로제타석
-샹폴리옹, 상형문자를 해독하다

깨어난 마야의 코판 유적
-스티븐스와 캐서우드, 밀림 속 유적을 찾아가 그리다

할슈타트 공동묘지
-람자우어, 철기시대 무덤을 발견하다

가장 큰 종교 건축물 앙코르와트
-곤충학자 무오, 전설의 사원을 마주하다

폼페이에서 살아난 고대인들
피오렐리, 잿더미 속 인물의 석고본을 뜨다

전설 속의 트로이
-슐리만, 어린 시절 꿈꾸던 도시를 찾다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
-아버지와 딸이 석기시대의 동물 그림을 발견하다

거대한 피라미드와 깨진 그릇 조각
-페트리, 과학적 방법으로 고고학의 새 장을 열다

크노소스 궁전과 선형문자
-에번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을 발견하다

바빌론 이슈타르의 문
콜데바이, 오리엔트의 중심지 바빌론을 발굴하다

마추픽추로 가는 험난한 길
-빙엄, 모험 끝에 수수께끼의 잉카 유적에 도착하다

수천 년 만에 깨어난 투탕카멘
-카터, 파라오가 온전히 잠든 묘를 발견하다

뗏목을 타고 남태평양을 건넌 위대한 항해
-헤위에르달, 실험 고고학을 실천하다

가장 오래된 성서 사본 쿰란 두루마리
-목동 모하메드, 염소를 찾다 보물을 발견하다

흙으로 만든 병사 병마용
-우물을 파던 양즈파, 진시황의 군대를 만나다

바닷속에 잠긴 알렉산드리아의 궁전
-고디오, 수중고고학을 개척하다

부록
찾아보기
사진 출처
책속으로
이들 발견자들 가운데에는 그저 소유욕에서 행동했고, 순전히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움직였으며,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이득이 될 것을 찾아 나섰을 뿐이라고 비난받아도 무방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행운을 좇는 사람이라 해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사항이 있다. 바로 그들은 찾아 나섰다는 점이다. 또는 적어도 결정적인 순간에 깨어 있는 눈으로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한 것을 알아보았다는 사실이다. -<들어가는 말> 중 (본문 10쪽)“얄라, 얄라.(빨리, 빨리)” 동행의 재촉에 부르크하르트는 정신을 차렸다.
요르단 사내는 부르크하르트가 셰흐 이브라힘 이븐 압달라로 변장한 모습과 정체성을 신뢰할까? 만약 부르크하르트가 ‘프랑크인’, 즉 기독교인임을 들킨다면 그 순간 젊은 스위스인은 목숨을 염려해야 할 것이었다. 베두인의 눈으로 보면 그는 ‘이교도’일 테니까. 이교도라는 사실이 탄로 나는 것은 손바닥을 뒤집듯 쉬운 일이었다. 식사 전에 알라에게 감사 기도를 잊어버린다거나 수첩을 꺼내는 행동만으로도 정체가 드러날 수 있었다. -<사막의 암벽 도시 페트라> 중 (본문 48-49쪽)급하게 불려간 부사르는 돌의 전면을 덮고 있는 문자들 때문에 이 돌이 특별한 것임을 알아차렸다. 돌에는 세 가지 수수께끼의 문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위쪽은 상형문자, 그 아래는 고대 이집트의 ‘공공 기록 문자’인 민중문자, 그리고 아래쪽 3분의 1은 고대 그리스 문자였다. (……) 세 가지 문자 모두 혹시 같은 내용을 적은 것일까? 그렇다면 상형문자를 빠른 시일 안에 해독할 수 있으리라!
하지만 수많은 학자들이 몇 달 동안 부단히 애썼는데도 로제타석의 해독에 실패했다. 전체 글자의 해독이 쉽지 않음이 확실했다. 몇몇 기호의 의미가 밝혀지긴 했으나 상형문자는 여러 해 동안 비밀로 남았다. - <상형문자 해독의 열쇠가 된 로제타석> 중 (본문 70-71쪽)폼페이에서 고대의 유적을 찾기 위해 바닥이 파헤쳐지기 시작한 후부터 사람들은 특히 벽화와 조각, 가구와 비문들에 주목했다. 피오렐리도 당연히 이 모든 것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 유물들은 아주 아름답고 값지긴 해도 한때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실제로 말해주는 바가 없었다. 누가 끼었는지를 모른다면 반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누가 날마다 바라보았는지 모른다면 벽화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폼페이에서 살아난 고대인들> 중 (본문 111-112쪽)피오렐리와 대원들은 1863년 2월 처음 빈 공간들을 발굴한 뒤 폼페이 주민들이 비처럼 쏟아지는 화산재와 치명적인 유황 증기를 피해 머문 자리들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런 곳의 특징인 빈 공간에 석고를 채웠다. 약 2만 명의 도시 주민 가운데 많은 사람이 재앙이 일어나는 동안 고장을 떠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남자와 여자, 아이들, 심지어는 개까지 있었다. 더불어 이 극적인 상황에 존재한 작별과 절망의 슬픈 순간들을 발견했다. 그는 수백 명의 잊힌 재앙의 희생자들에게 형태를 되돌려주었다. -<폼페이에서 살아난 고대인들> 중 (본문 115쪽) “아버지, 이런 성벽이 정말로 있었다면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잖아요!”
아버지가 아들을 달랬다. 도시는 돌 하나 남아 있지 않으며 그래서 이 트로이라는 도시가 옛날에 어디 있었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고. 슐리만은 그 말을 믿을 수 없었고 믿으려 하지도 않았다.
“아니에요, 아버지. 이 도시의 성벽들은 단지 수백 년 동안 쌓인 먼지와 돌무더기 아래에 있어서 보이지 않을 뿐이에요.” 소년은 어른이 되면 트로이를 찾아 길을 떠나기로 다짐했다. 반드시 찾아내서 발굴하고 말 거라고. -<전설 속의 트로이> 중 (본문 119쪽)두 시간 뒤 그들은 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 카터가 첫 번째로 방 안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는 경외에 가득 차 황금으로 도금된 관을 바라봤다. 관은 방 전체를 채울 만큼 거대했다. 관의 문은 양쪽으로 열어젖히는 방식이었는데, 그들은 문이 봉인되지 않았음을 알아차리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이게 무슨 뜻일까? 그들은 말없이 빗장을 풀고 문을 열었다. 안에 보이는 것에 몸이 굳었다. 봉인이 훼손되지 않은 관이 하나 더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정말로 3천 년 전부터 방해받지 않고 파라오가 잠들어 있다는 뜻이었다.
하워드 카터와 카나본 백작은 마침내 가장 담대한 꿈의 목적지에 도달했다. 파라오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곳에 있었다. -<수천 년 만에 깨어난 투탕카멘> 중 (본문 188-189쪽)
출판사 서평
모험심과 집념으로 행운의 여신을 만나다발견의 순간, 눈앞의 보물에 전율한 것은 모두 같았지만 발견의 목적과 과정은 저마다 달랐다. 고고학 사상 가장 유명한 발굴물들은 어떻게 발견되고, 알려지게 되었을까?
먼저 행운의 여신의 손짓을 받은 경우다. 라오콘과 아들들을 조각한 조각상은 플리니우스가 “이제껏 본 어떤 회화나 조각 예술 작품보다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칭송한 기록만 남아 있었던 작품이었다. 그런 귀중한 보물을 한 농부가 포도밭을 일구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이 농부는 그 대가로 당시 농민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예우인, 죽어서 성당에 묻히는 영광을 누린다.
원래 목적한 것을 찾다가 다른 보물을 찾은 경우도 있다.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이나 잉카의 마추픽추가 그런 예다. 이스터섬은 사람이 사는 곳에서 2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세계에서 가장 외딴 섬이다. 이 섬은 네덜란드의 제독 야코프 로헤벤이 ‘미지의 남방 대륙’을 찾던 중 우연히 다다른 곳이다. 그는 처음에 이곳이 이전에 발견된 적 있는 ‘데이비스섬’이라고 여겼으나, 곧 그곳이 아님을 깨닫고 ‘이스터섬’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중 도시 마추픽추 역시 하이럼 빙엄이 잉카제국의 마지막 도시라고 알려진 빌카밤바를 찾던 중 인디오의 안내를 받아 발견한 곳이었다.
가장 감동적인 것은 아무래도 끈질긴 집념으로 꿈꾸던 대상을 찾아낸 에피소드들일 것이다. 투탕카멘의 무덤을 찾은 하워드 카터는 “이미 모든 것이 다 발견되었다”고 사람들이 말한 왕가의 계곡에서 도굴되지 않은 온전한 무덤을 찾기 위해 5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다. 그런 그의 앞에 파라오의 시신과 관, 부장품이 모두 온전히 보존된 무덤이 나타난 순간은 고고학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다.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선 사람들그러나 ‘위대한 발견들’ 가운데는 사실 진정한 발견이라 할 수 없는 것들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로헤벤이 이스터섬을 ‘발견’했을 때 그 섬에는 이미 주민이 살고 있었고, 마추픽추나 앙코르와트도 서양의 ‘발견자’들이 도착했을 때 현지 사람들은 이전부터 그곳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들이 흔히 발견자라고 불리는 것은, 그 경이로움을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피라미드를 비롯한 이집트 발굴물들 역시 제국주의적 약탈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유물의 가치를 잘 모르던 사람들은 돈이 되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깨진 토기 같은 유물들은 그대로 버리는 일이 허다했다. 플린더스 페트리 같은 이가 거대한 건축물과 진귀한 장신구뿐 아니라 깨진 그릇, 부서진 조각 등에 주목했을 때 비로소 현대적 의미의 고고학이 시작되었다.
발견자들 중 일부는 보물을 찾아 큰돈을 벌 이기심에서 행동하기도 했다는 비판을 받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저자가 지적하듯, 이렇게 일확천금을 좇은 사람이라 해도 이들에겐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사항이 있다. “바로 그들은 찾아 나섰다는 점이다. 또는 적어도 결정적인 순간에 깨어 있는 눈으로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한 것을 알아보았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기 위해 길을 떠난 모험가들이다. 그들 덕분에 숨겨져 있던 보물들이 모습을 드러내 먼 곳의 사람들에게 가닿았으며, 우리는 잃어버렸던 과거와 역사에 눈을 뜨게 되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숨겨진 보물 사라진 도시
저자 질케 브리
출판사 현암사
출간일 2019-03-15
ISBN 9788932319759 (8932319758)
쪽수 254
사이즈 167 * 221 * 23 mm /59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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