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평전 : 별밤서재

이순신 평전 요약정보 및 구매

420년 만에 다시 본 이순신과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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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웅
  • 책문
  • 2012-11-10
  • 9788931576177 (89315761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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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420년 만에 다시 본 이순신과 임진왜란
책 상세소개
이순신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통합적 관점에서 조명하다!

『이순신 평전』은 2012년, 임진왜란이 일어난 지 420년째 되는 해를 맞이하여 역사적 사실을 기준으로 전쟁 영웅 이순신을 재평가한 책이다. 해군사관학교 국사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 이민웅이 이순신과 임진왜란에 관한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새로운 내용을 발굴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이순신 관련 저서가 담고 있는 오류를 바로잡고자 하였다. 본문은 총 4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순신의 가문과 성장배경, 임진왜란 이전의 왜란기의 이순신 그리고 이후의 평가 등을 수많은 사료를 토대로 구성하였다. 이순신의 가계와 성장 과정, 무과 급제, 전라좌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담았으며, 특히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킨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활약과 백의종군 과정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관련된 사건을 부록으로 정리하여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차
책머리에 | 4

제1부 나고 자라 전라좌수사에 오르다
제1장 전쟁의 신, 태어나다 | 14
제2장 문과를 접고 무과로 | 36
제3장 나는 조선의 수군 장수다 | 60

제2부 임진년 해전과 영웅의 탄생
제4장 동북아 대전쟁, 임진왜란이 터졌다 | 88
제5장 서전 승리와 조선 연합함대 | 122
제6장 한산도와 부산포에서 연거푸 이기고 | 162

제3부 지루한 전쟁과 인고의 세월
제7장 강화교섭기에 수군이 맞은 큰 위기 | 200
제8장 통제영을 세워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 238
제9장 백의종군과 칠천량해전의 패배 | 278

제4부 별은 떨어지나 영웅은 남았다
제10장 명량에서의 위대한 승리 | 320
제11장 단 한 척도 살려 보내지 않으리 | 366
제12장 나라 구한 영웅으로 남다 | 406

[?부록]
1. 조선 초기의 수군사(水軍史) | 438
2. 임진왜란 이전의 동북아 3국 | 445
3. 임진왜란 초기의 육전과 해전 | 452
4. 임진왜란 이후의 동북아 3국 | 460

찾아보기 | 467
책속으로
충무공 이순신 가문의 사회경제적 상황이 결코 나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두어 가지 사례가 더 있다. 그 하나는 갑오년甲午·1594년 봄에 이순신 자신이 전염병에 감염되어 몸이 많이 불편했을 때, 집에서 보낸 비碑·여종 네 명과 관官에서 보낸 비 네 명이 한꺼번에 진영에 도착했는데, 그는 그중 한 명만 남기고 돌려보낸 일이 있었다. 전쟁 중에 주인의 병수발을 위해 집에서 여종을 네 명이나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은 집안 형편이 좋은 편이었음을 증명하는 단서가 되지 않을까?
기존의 위인전이나 TV 드라마, 혹은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등에서, 이순신이 몰락한 가정형편 때문에 어려운 생활을 했던 것으로 묘사한 것은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다. 요컨대 이순신은 명망 있는 사대부 가문에서 나름대로 유복하게 자라면서, 조선 성리학에 기반을 둔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엘리트로 성장했던 것이다.
- 제1장 전쟁의 신, 태어나다
이순신의 집안은 조상들의 빛나는 관력官歷을 이어나가기 위해 문과文科에 집중했다. 이에 비해, 원균은 무과 출신으로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와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를 역임한 부친 원준량元俊良의 임지를 어린 시절부터 따라 다니면서 다소 이른 시기에 군문軍門에 들어섰다. 이 때문에 1540년생으로 이순신보다 다섯 살이나 위인 원균이 이순신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다는 설정은 무리가 있다. 즉 원균이 부친을 따라다니기 전에는 이순신이 너무 어려 함께 어울릴 수 없는 상황이었고, 조금 더 성장한 뒤에는 각각 다른 길을 갔기 때문에 역시 어울릴 수 없었다. 따라서 드라마에서 그린 것처럼 이순신이 골목대장 원균을 따라다니며 존경하고 부러워했다는 설정은 사실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 아마 같은 동네 출신으로 서로 아는 사이였을 정도로 보는 것이 좀 더 타당할 것이다.
- 제2장 문과를 접고 무과로결국 이순신이 걱정한 대로 그해 가을에 여진족이 노략질을 하기 위해 침범하였다. 그는 노략질하고 도주하는 적을 공격하여 적의 간부급 중에 몇 명을 사살하고, 사로잡혔던 군사 60여 명을 구하는 등 최선을 다해 분전하였다. 이 과정에서 이순신도 왼쪽 다리에 화살을 맞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볼 때 이 전투는 ‘패전’이었다. (중략)
이 사건이 조정에 보고되자, 선조는 이 전투가 단순한 패전이 아니므로 이순신으로 하여금 ‘백의종군白衣從軍’하여 공을 세우도록 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이렇게 해서 이순신은 생애 첫 번째 백의종군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우리에게 잘못 알려진 사실이 또 하나 있다. ‘백의종군’은 원래의 계급이 삭직 또는 강등되어 일개 병졸로 근무하는 것이 아니다. 원래의 직책만 정지될 뿐 신분은 그대로 유지한 채 대장을 보좌할 수도 있고, 전투에서 공을 세워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면 복직될 수도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원래 직책의 직무가 일시 정지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백의종군 기간에도 고관高官일 경우 군관 1~2명의 보좌를 받을 수 있었고, 이동 시에는 말을 타고 다녔으며 출장비나 생활비까지 받을 수 있었다.
- 제2장 문과를 접고 무과로그는 약 2세기 전인 14세기 전반에 만들어져 한강漢江에서 시험 운행을 했었다는 ‘거북선龜船’을 다시 창제하였다. 거북선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조선의 주력선인 판옥선과 함께 임진왜란 해전의 완승을 이끈 무적의 함선이었다. 이순신의 거북선은 기존의 거북선에 비해 배의 크기와 형식이 전혀 달랐기 때문에 창제創制라는 용어가 더 적절해 보인다. 이와 같이 해전에서 사용할 돌격선突擊船을 미리 만들었던 흔적도 《난중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3장 나는 조선의 수군 장수다이순신은 일본군을 위협하기 위해, 조정에 보고하러 가는 군관으로 하여금 “신臣은 이제 전선 수만 척을 이끌고 비장군飛將軍 아무개를 선봉으로 삼고 바로 일본을 치러 아무 달 아무 일에 떠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거짓 장계를 흘려 일본군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전쟁이 터진 뒤 조선군이 일방적으로 패퇴하면서 급기야 6월 14일 평양성이 함락되어 평양 북쪽에서 전선이 형성될 위기 상황에서, 해전에서 전승을 거둔 이순신이 일본군에게 본토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것이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평양성을 점령한 고니시 유키나가가 조선 조정에 편지를 보내 “수군 10여 만 명이 또 서쪽 바다에서 오는데 대왕의 행차는 이제부터 어디로 갈 것이오.”라고 한 것처럼 적을 위협하는 내용이다.
- 제6장 한산도와 부산포에서 연거푸 이기고미륵도彌勒島에 사는 목동牧童 김천손金千孫이 연합함대가 있는 곳으로 달려와서 긴급한 정보를 전달했다.
그가 전달한 정보의 내용은 “적의 대ㆍ중ㆍ소선을 합해 70여 척이 오늘 오후 2시경에 영등포 앞바다에서 이동해 거제와 고성의 경계인 견내
출판사 서평
420년 만에 다시 본 이순신과 임진왜란우리 역사에서 가장 아픈 기억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대부분 ‘임진왜란’과 ‘한일강제병합’을 꼽을 것이다. 둘 다 일본이 우리 영토를 차지하겠다고 벌인 일이었고, 우리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었다. 올해 2012년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지 420년째 되는 해이며, 11월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 앞바다에서 일본 전함을 격침시키고 임진왜란을 사실상 끝낸 달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순신과 임진왜란에 대해 과연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임진왜란이 끝난 지 4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우리는 곳곳에 서 있는 이순신 동상처럼 ‘박제화된 이순신’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나라의 운명과 자신의 목숨을 바꾼 위대한 전쟁 영웅 이순신에 대해 역사적 사실만을 놓고 재평가하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의 첫 번째 특징은,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 평가 등을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 교수로 20년을 지내온 동안, 저자는 역사적 사실만을 바탕으로 후대에 덧붙여진 내용들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이순신’에 대해서만 집중했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이순신과 임진왜란에 관한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새로 발굴한 내용을 소개하고, 기존의 이순신 관련 저서들이 담고 있는 오류를 바로 잡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예를 들어 그의 성장배경이 결코 가난하지 않았다는 점, 관직 생활 중 상관들과 불편한 관계도 있었지만 능력으로 인정받은 경우가 많았다는 점 등이다. 뿐만 아니라 그가 지휘한 주요 해전과 관련된 오류를 바로잡고, 사료를 고증하여 정설을 세워보려고 노력했다. 또한 동아시아 3국의 사료를 확인함으로써, 이순신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통합적으로 조명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이 책은,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살펴보았다. 이 때문에 이 책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국내외 정세를 포함한 역사적 배경이 고스란히 등장한다.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이런 내용들은, 성웅의 반열에 오른 때문에 오히려 진면목이 가려져 있던 이순신의 생애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이순신의 모든 것이 책은 이순신의 가문과 성장배경, 임진왜란 이전과 왜란기의 이순신, 그리고 이후의 평가 등을 수많은 사진과 사료로 치열하게 고증해낸 4부 12장의 평전이다.
4개의 부는 이순신의 탄생부터 전라좌수사가 되기까지의 기간을 그린 제1부 ‘나고 자라 전라좌수사에 오르다’, 임진년 첫해의 해전에서 이순신이 보여 준 활약을 그려낸 제2부 ‘임진년의 해전과 영웅의 탄생’, 강화교섭기와 이순신의 백의종군 시기를 그린 제3부 ‘지루한 전쟁과 인고의 세월’, 그리고 정유재란 시기에 이순신이 보여 준 활약과 사후 그의 업적을 드높이는 과정을 그려낸 제4부 ‘별은 떨어지나 영웅은 남았다’이다.
제1부에서는 이순신의 가계와 성장 과정, 무과 급제, 그리고 그가 전라좌수사가 되기까지 가장 긴 기간을 다루었다. 여기에는 기존의 이순신 관련 저서들이 담고 있던 오류를 바로잡는 새로운 내용이 다소 포함될 것이다.
제2부에서는 임진왜란 전후의 국내외 정세를 정리하고, 이순신과 조선 연합함대의 해전 전승 과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제3부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강화교섭 시기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킨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활약과 백의종군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 기간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들을 함께 다루었다.
제4부에서는 원균의 칠천량 패전 이후 이순신이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에 올라 조선 수군을 재건하고 명량해전과 노량해전에서 승리하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이순신의 사후평가와 그의 업적을 드높이게 되는 과정을 시대 순으로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임진왜란과 이순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 흐름이나 사건들을 ‘부록’으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여기에는 조선 초기의 수군사水軍史, 임진왜란 이전의 동북아 3국, 임진왜란 초기의 육전과 해전, 임진왜란 이후의 동북아 3국에 대해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기 쉽도록 별도로 정리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이순신 평전
저자 이민웅
출판사 책문
출간일 2012-11-10
ISBN 9788931576177 (893157617X)
쪽수 472
사이즈 170 * 223 * 30 mm /99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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