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이 선생님 : 별밤서재

말더듬이 선생님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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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게마츠 기요시
  • 웅진지식하우스
  • 2009-03-20
  • 9788901093413 (89010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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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말을 더듬는 국어 선생님, 외톨이 아이들을 만나다! 말더듬이 선생님과 외톨이 아이들의 만남을 그린 성장소설『말더듬이 선생님』. 말을 더듬는 버릇 때문에 비정규 강사로 학교를 옮겨 다니는 무라우치 선생님이 만나게 되는 여덟 명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작 소설집이다. 나오키상과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한 작가 시게마츠 기요시가 우리 시대의 청소년 문제를 따뜻하게 살펴본다. 후줄근한 양복에 수더분한 인상, 조금 빠진 머리에 불룩 튀어나온 배. 임시교사 무라우치를 만나는 아이들은 동네 아저씨 같은 그의 첫 인상에 놀라고, 요란하게 더듬는 말버릇에 한 번 더 놀란다. 국어 선생님이지만 무라우치의 입에서 나오는 단어는 온전한 것이 없다. 아이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때론 거부당하기도 하지만, 무라우치는 언제나 당당하다. 이 책에 담긴 여덟 편의 다른 이야기는 말더듬이 선생님을 통해 느슨하게 연결된다. 무라우치 선생님은 어눌하지만 단호한 말투로 자기 안에 갇힌 아이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중학교를 중심으로 외톨이로 살아가는 아이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그리고 있다. 왕따, 자살, 교실붕괴, 아동학대 등 이 시대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성장통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목차
진로는 북쪽으로
손수건
부적
파랑새
조용한 악대
친애하는 쥐 대왕마마
히무리루 독창
뻐꾸기 알
출판사 서평
“다행이다, 고독한 십대들에게 이 책을 선물할 수 있어서”
생애 가장 소중했던 선생님과 나눈 보석 같은 이야기일본판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딩 선생님, 그런데 말을 더듬는 국어교사?말을 더듬는 버릇 때문에 비정규 강사로 머물며 학교를 옮겨 다니는 교사가 만난 여덟 명의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시게마츠 기요시의 대표 성장소설. 혼자서는 짊어질 수 없는 무거운 짐을 가슴 속에 품고 사는 위기에 빠진 우리 시대 청소년 문제를 따뜻하게 감싸 안은 작품이다.
후줄근한 양복에 수더분한 인상, 조금 빠진 머리에 불룩 튀어나온 배, 임시교사 무라우치의 첫 인상은 영락없는 동네 아저씨다. 그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은 촌스러운 첫 인상에 한 번 놀라고, 기관총을 쏘아대듯 요란하게 더듬는 말버릇에 한 번 더 놀란다. 분명 국어 선생님임에도 무라우치의 입에서 나오는 단어는 온전한 것이 없다. 말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그는 하필 환영받지 못하는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 앞에 나타난 것이다. 아이들은 당황한다. 몇몇은 보란 듯이 수업을 거부하고, 몇몇은 입시에 방해가 된다며 선생님의 자질을 공격한다. 하지만 무라우치는 언제나 당당하다. 그리고 어눌하고 느리지만 단호한 말투로 자기 안에 갇힌 아이들과 대화를 시도한다.외톨이 선생님과 여덟 명의 특별한 마이너리티들의 흥미진진한 만남집에서는 보통 아이지만 유독 학교에서만 벙어리가 되는 아이, 이유 없이 선생님에게 상해를 입혀 심리치료를 받은 아이, 전교생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자살을 시도한 아이, 선생님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똑똑한 전교 1등 아이, 그리고 획일적인 학교가 싫다며 교실을 탈출하려는 아이까지, 외톨이 선생님 무라우치가 머무는 학교에는 항상 엉뚱한 문제아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여덟 편의 다른 이야기가 말더듬이 선생님 무라우치를 매개로 느슨하지만 유연하게 연결되어 있는 이 소설집은, 중학교를 중심으로 외톨이로 살아가는 아이들과의 아주 특별한 만남을 차분하게 좇아간다. 의도하지 않았던 왕따의 경험, 모두라는 집단에 속하지 못한 고통의 기억, 입시 경쟁에서 도태된 지진아의 심리, 그리고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굶주린 외톨이의 현실까지, 학교라는 특수한 사회에서 십대들이 겪을 수 있는 성장통을 담담히 그려낸다.
육체적 핸디캡이 있는 선생님과 정신적 상처를 안고 사는 아이들의 만남을 섬세하면서도 가슴 찡하게 그려낸 이 작품 《말더듬이 선생님》은, 십대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만한 우리 세대의 현실을 세밀하게 끄집어낸다. 말을 더듬는 선생님이 만나는 여덟 명의 아이들의 진심 어린 속내를 들어보면서 왕따, 자살, 교실붕괴, 아동학대 등 이 시대 가족과 청소년 문제를 세심하게 짚어내며 고독한 아이들의 영혼을 조용히 치유해주는 소설이다.나오키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작가, 시게마츠 기요시의 대표 성장소설시게마츠 기요시는 1999년 《소년, 세상을 만나다》로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2001년 《비타민 F》로 나오키상을 수상하면서 문단과 대중들에게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특히 일명 ‘이지메’ 전문 작가로 불릴 만큼 파편화된 현대 사회의 가족과 청소년 문제에 깊이 천착해왔으며, 최고의 이야기꾼답게 이제 막 학교라는 사회로 나아가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해나가는 청소년들의 시선에 눈높이를 맞추어 그들이 경험할 만한 다양한 감정과 심리를 세밀한 필치로 그려내는 데 뛰어난 기질을 발휘해왔다.
이 작품 《말더듬이 선생님》 또한, 사춘기 때 느꼈던 심리적 갈등을 고스란히 체험하는 듯한 작가의 뛰어난 심리묘사와 필력을 맛볼 수 있는 소설로, 십대들은 물론, 한번쯤 지독한 성장통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항상 세상의 마이너리티에 주목하는 작가로, 집단에 평범하게 녹아들지 못하는 사회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이 녹아 있는 작품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2007년 일본에서 출간되면서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작품에 수록된 연작 중 하나인 <파랑새>가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2009년 초 ‘제5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주요 내용모든 교실의 칠판은 왜 서쪽에 있을까 ― 진로는 북쪽으로
입시를 치를 필요가 없는 사립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료코는, 진학 문제로 부모님은 물론 모든 선생님들과 대치중이다. 부속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 대학까지 자동으로 입학할 수 있는 명문학교에 다니면서 굳이 공립고등학교 입시를 보겠다고 우긴 것이다. 그 덕분에 료코는 교내 문제아로 찍혀 상담을 받고, 우연히 말더듬이 무라우치 선생님을 멘토 교사로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선생님 이상하다. 수업 시간에는 숨이 턱까지 차올라 버벅대는 구제불능 국어 선생님이지만, 료코에게만은 항상 이상한 퀴즈를 내 시험에 들게 한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중요한 것을 가르쳐준다.학교만 아니라면 나는 말을 할 수 있다 ― 손수건
치바의 병명은 선택적 함구증. 특정한 장소, 특정한 사람들 앞에서만 말을 하지 못하는 병인데, 지금 교실에서 이 병을 앓고 있다. 집에서도 학원에서도 명랑한 소녀지만, 유독 학교에서만 치바는 주머니 속 손수건을 그러쥔 채 입을 다물게 된다. 그래도 곧 졸업을 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졸업식 행사가 복병이었다. 전교생이 모두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발표하는 자리. 치바는 도저히 자신이 없다. 무조건 결석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무라우치 선생님이 더듬거리며 불러주는 자신의 이름이 듣고 싶어졌다.누군가를 혼자, 아무도 모르게 싫어하는 것도 왕따인가요 ― 파랑새
2학년 1반은 33명이지만 책걸상은 34개다. 노구치가 학교를 떠난 지도 벌써 한참 지났지만, 무라우치 선생님은 매일 그 녀석의 출석을 부른다. 오늘도 그렇게 벌이 시작됐다. 무라우치 선생님이 오면서 시작된 일이다. 치워버린 노구치의 책상이 교실로 들어왔고, 그렇게 녀석은 없는데 있고, 있는데 없는 존재가 되었다. 녀석의 자살 소동으로 2학년 1반이 겪었던 일을 생각하자면 죽을 맛이지만 선생님은 아이들의 고통에는 아랑곳없이 꿋꿋히 교실에 없는 노구치를 챙긴다. 마침내 학교에는 왕따 퇴치를 위한 투서함 ‘파랑새 BOX’가 생기고, 그 속에 아이들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아 질문을 던진다.초조해하지 않아도 돼, 처음부터 넌 외톨이가 아니니까 ― 조용한 악대
아야짱은 선생님들을 골탕 먹이지 못해 안달이다. 사립중학교 입시에 실패하고 한참 수준이 낮은 공립 학교에 오면서 아야짱은 비뚤어져버렸다. 수업을 하다가 조금만 틀리거나 머뭇거려도 아야는 선생님을 마구 몰아세웠다. 학교는 그야말로 아야짱 제국이 되었고, 덕분에 휴직한 선생님도 생겨났다. 그리고 등장한 무라우치 선생님. 아야짱과 무라우치의 첫 대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아야짱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지만 선생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학교를 떠나던 마지막날 무라우치 선생님은 아야짱에게 말한다. 외톨이가 아니니까 아이들을 모으지 않아도 돼. 초조해하지 않아도 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처음부터 다들 외톨이가 아니니까.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말더듬이 선생님
저자 시게마츠 기요시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간일 2009-03-20
ISBN 9788901093413 (8901093413)
쪽수 361
사이즈 128 * 18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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