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알베르게 2 : 별밤서재

이상한 알베르게 2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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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애
  • 더소울
  • 2022-07-18
  • 9791197934322 (11979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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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산티아고에서 우연히 만난 알베르게에서 시작된 질문 여행 당신은 마법의 QA를 통해 진정한 삶의 길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인간은 말 한마디로 우주를 바꿀 수 있는 위대한 존재입니다.” 방송국 PD 수현은 산티아고 순례길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스페인 산티아고로 떠난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우연히 신비로운 문양이 그려진 어떤 알베르게 들렀다가 무엇이든 질문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호기심에 질문을 던져 뜻하지 않은 답변을 받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시작된 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는 산티아고 순례길. 당신은 이 소설의 첫 장을 여는 순간부터 누군가와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나는 이제 나만의 순례길을 걷는 의미를 찾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진정한 인생길이다. 뜻하지 않게 온 촬영지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될 줄이야! 나는 정말 행운아다. 질문 알베르게를 하나씩 거쳐 갈 때마다 그동안 의문을 가졌던 인생의 고리가 하나씩 풀려나갔고, 그 답변들로 인해서 갇혀 있었던 나의 사고가 하루하루 확장되고 있음을 느낀다. 확장된 사고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배운 만큼 보인다는 말은 이런 의미가 아닐까? 당신은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 대자연을 운영하는 위대한 존재이다. 걷고 걸었다. 밤하늘의 수많은 별과 순례자들, 나는 우주보다 더 위대한 존재라는 걸 알았다. 그 순간 괴로움 속에서 살고 있었던 나를 일깨워 주었다.

목차
Day 19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레디고스

Day 20 레디고스 - 사아군

Day 21 사아군 - 엘 부르고 라네로

Day 22 엘 부르고 라네로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Day 23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 레온

Day 24 레온

Day 25 레온 - 산 마르틴 델 까미노

Day 26 산 마르틴 델 까미노 - 아스토르가

Day 27 아스토르가 - 폰세바돈

Day 28 폰세바돈 - 몰리나세카

Day 29 몰리나세카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Day 30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오 세브레이로

Day 31 오 세브레이로

Day 32 오 세브레이로 - 트리아카스텔라

Day 33 트리아카스텔라 - 사리아

Day 34 사리아 - 포르토마린

Day 35 포르토마린

Day 36 포르토마린 - 팔라스 데 레이

Day 37 팔라스 데 레이 - 멜리데

Day 38 멜리데 - 아르수아

Day 39 아르수아 - 아메날

Day 40 아메날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4년 후

다시 산티아고로
책속으로
벤치에 앉아 생장행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이십 대 초반처럼 보이는 여자 두 명이 촬영 장비를 든 내가 신기했는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의 배낭에는 캐나다 깃발이 꽂혀 있었다. p-33 (1권)테이블을 앞에 두고 몇몇 순례자들이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또 다른 몇몇은 질문 카드를 들고 있었는데 그중에는 질문 카드에 뭔가를 열심히 쓰고 있는 이들도 있었다. 오랜 역사를 고이 간직한 이 마을에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이 숨 쉬는 알베르게에 있으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p-78 (1권)하느님은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을 어렵게 만들지 않습니다. 찝찝한 기분이 들 때 하느님은 한 번의 신호를 준 것이고, 그 신호를 무시하면 다시 덜컥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 신호를 무시하면 정말 크게 철렁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시그널입니다. p-85 (1권)‘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까?’ 잠시 후 나도 모르게 한마디가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순례길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나는 얼떨결에 혼잣말로 중얼거리다 고개를 들었다. 높은 곳에 위치한 성모 마리아상이 성당 안의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미소 짓고 있었다. p-100 (1권)“혹시 여기에서도 질문할 수 있나요?”“네? 질문이요?”“답변을 받을 수 있는….”“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아, 죄송합니다.”나의 뜬금없는 질문에 직원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보았다. p-117 (1권)“점성술사인지, 마녀인지, 상담사인지, 저도 잘 몰라요.다만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를 질문 카드에 적어서 제출하면 다음 날 아침에 답을 알려주죠. 그리고 다음 질문 알베르게의 위치를 알려준답니다.” p-140 (1권)수현, 어제 많이 취한 것 같던데 잘 잤나요? 나는 어제 자기 전에 질문을 넣고 아침에 답을 받았답니다. 그 답을 받고 사실 큰 충격을 받았어요. 우선 수현의 말대로 내 고민을 전부 꿰뚫어 보고 있는 듯한 답변이었어요. p-151 (1권) 간밤에도 ‘생각의 질’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설쳤다.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몸과 마음이 천근만근이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도심을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와인 수도꼭지로 유명한 이라체 수도원에 도착했다. p-180 (1권)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 나는 다시 조용히 눈을 감았다. 고요함 속에서 꿈에 본 그 별들이 여전히 내 눈앞에서 빛났다. 그 빛이 내 몸의 세포들을 하나씩 깨워주었다. 몸이 가벼웠다. p-210 (1권)이 마을의 성당은 매달 닭 두 마리를 새로운 닭으로 교체하며 성당 안에 감금하는 의식을 몇백 년 동안 이어오고 있었다. 성당에서 닭의 울음소리를 듣는 순례자는 산티아고로 가는 길 내내 행운이 함께 한다고 했다. p-219 (1권)“이건 로스 아르코스에 있는 알베르게에서 받은 거예요. 알베르게 이름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입구에 아주 예쁜 문양이 새겨져 있었어요. 크라운이 인상적인 문양이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런 문양을 가진 왕가는 기억에 없더라고요. p-225 (1권)“저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 싶었어요. 그래서 출발지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해서 생장을 향해 걷고 있는 거예요. 물론 거꾸로 걷는 길 위에서는 동행자를 만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에 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 p-235 (1권) “처음에 저는 단순히 트레킹을 목적으로 왔어요. 그런데 직접 와서 이렇게 걸어보니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 지점을 향해 걷는다는 것이 아주 멋진 것 같아요. 그냥 일반길이 아니라 순례길이어서 어떤 신성함도 있는 것 같고요. p-244 (1권) “똑같은 것을 질문해 보면 어때? 여기서는 어떤 답변을 해줄지 궁금하잖아. 누가 더 답변을 잘해주는지도 보고. 설마 같은 답이야 주겠어? 뭐, 아무튼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일단 아무거나 빨리 적어봐. 어차피 우린 답해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한 거니까.”p-287 (1권)흙길 위에 있는 작은 자갈들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따라 소리를 내었다. 하늘과 맞닿은 지평선까지 쭉 이어진 길 위를 배낭을 멘 순례자들이 걷고 있었다. 한마디로 평온함 그 자체였다. p-312 (1권)누군가는 고된 순례길의 여정을 완주한다는 것에 특별함을 가질 수 있겠지만, 나는 순례길에서 얻게 되는 인생에 대한 고찰, 질문 알베르게에서의 질문 기회, 그리고 답변지를 읽고 일어나는 생각의 전환 역시 해 본 자만이 얻어갈 수 있는 순례길의 특별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320 (1권)“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속에 나온 말이에요. 그는 이 길을 걷다가 소설가가 되겠다는 영감을 받았죠. 에릭, 당신도 여기서 어떤 인생의 답을 받을 수 있을지 누가 알아요? p-329(권)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소명을 모르면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 하느님이 삶을 거두어 갑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부름입니다. 어찌 보면 하느님의 안 좋은 부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p335(1권)‘이 사람은 누가 그렇게 보고 싶었던 걸까?’ 생각이 많은 날이라 그런지 ‘보고 싶어’라는 단어가 아련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정작 보고 싶은 누군가가 떠오른 것은 아니었다. 그저 알 수 없는 아련함과 그리움이 느껴졌다. 내가 그렇게 감상적인 사람이 아닌데 오늘따라 자꾸 이런 쪽으로 생각이 기우는 것 같았다. p 346 (1권)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이상한 알베르게 2
저자 신경애
출판사 더소울
출간일 2022-07-18
ISBN 9791197934322 (1197934324)
쪽수 360
사이즈 138 * 199 * 28 mm /57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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