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 잡학사전 : 별밤서재

초보 엄마 잡학사전 요약정보 및 구매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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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한울
  • 이룩북스
  • 2022-06-30
  • 9791197833502 (11978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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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남기
책 상세소개
로리(김준희)(똑게육아 작가, 대표)

대한민국 워킹맘 X 초보 엄마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초보 엄마 잡학사전〉은 엄마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13년차 기자이자 8년차 워킹맘인 저자가 아이 둘을 직접 낳고 키우면서 저자 스스로 궁금했던 것, 주변 지인들이 자주 물어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문들을 다뤘다. 기자인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대답하는 대신 의사, 교사, 상담사 등 각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답을 들었다. 저자가 워킹맘으로 살아가며 겪었던 수많은 좌충우돌 경험담도 빼놓을 수 없다. 기자로서 만난 수많은 여성들에게 전수받은 “워킹맘으로 살아남는 비법”도 공유한다. 모르면 놓치기 쉬운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정부 지원 정책까지 꼼꼼하게 소개한다. 아이 엄마라면 누구나 알고 싶어할 꼭 필요한 정보로 가득한, 그야말로 초보 엄마들을 위한 잡학 사전이다.

목차
Chapter 1. 나는 언제나 ‘초보 엄마’
1. 딸로만 살던 내가 엄마가 되다
- 서른 살, 딸에서 엄마로/임신 중 커피·파마 괜찮을까?/우리 아이, 딸일까 아들일까?/태아 보험 직접 가입하기/알쏭달쏭 출산 신호… 누구한테 물어보지?/출산 직후 꼭 해야 하는 세 가지
2. 먹이고 재우는 게 이렇게 힘들 일이야?
- ‘완모’하지 못하면 나쁜 엄마일까?/수유만 하면 살이 빠진다더니…/대상포진에 걸려도 모유 수유 괜찮을까?/생후 6개월에 또 다른 도전, 이유식/우리 아이 어디서 어떻게 재울까?
3. 둘째는 쉬울 줄 알았지? 현실은 ‘초보 다둥이 엄마’
- 의료비 100만 원 순삭… 경산모도 별 수 없는 ‘호갱 인증’/둘째는 쉽게 나온다고 누가 그랬나/큰아이, 너도 아직은 아기인데…/둘째 임신을 고민 중인 당신에게
4. 아이를 낳기 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
- 건조기, 식세기, 로봇청소기는 ‘신의 선물’/아이가 어리다면 평일에 이사를/공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보석처럼 빛나는 아이의 말
5. 아이들은 몸보다 마음이 더 빨리 자란다
- 훈육과 폭력 사이/엄마의 엄마 되기 공부, 아빠의 아빠 되기 공부/아이들이 떼쓸 때, ‘5분 알람’의 힘/화나도 참는 아이… 다양한 표출 방법 알려 주기/불안감 부채질하는 부모의 말/아이의 어른 되기, 부모의 놓아주기

Chapter 2. ‘일’도 힘들고 ‘엄마’도 힘든데 ‘일하는 엄마’라니!
1.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죄인이 된다
- 밤에 열 펄펄 끓는 아이… 응급실엔 언제 가나/예방주사를 맞았는데 독감에 걸리다니?/원인 모를 고열이 계속된다면/엄마와 아이들의 공적, 수족구병/부모들의 골칫거리 아이들 치아관리/유치 발치는 어떻게?
2. 끝나지 않는 우리 엄마의 육아
- 맞벌이 부부, 아들 둘 키우며 회사 다니기/손주 봐주시는 친정엄마, 소녀였던 그녀에게 자유를 허하라/황혼 육아에 기대야 하는 한국 사회의 자화상/처량하고 씁쓸한 대한민국 워킹맘의 현실
3.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 속 터놓고 대화하니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뜻밖의 놀이터 생일잔치와 공동육아/이게 바로 진짜 공동육아
4. 휴일도 휴가도… 워킹맘에겐 또 다른 도전
- 시원하고 재밌고 교육적… 도서관은 데이트 명소/색종이 몇 장이면 하루가 뚝딱/아이와 영화관 데이트 어떠세요?/만 36개월 미만 유아, 놓치기 아까운 혜택 총정리/아이와 비행기 탈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5. 육아는 장비빨
- 영유아기 꼭 필요한 ‘국민 장난감’ 5가지/엄마의 수고를 덜어주는 육아용품 5가지/육아용품, 중고도 괜찮아요/필요 없는 물건은 버리지 말고 기부하세요

Chapter 3. 나도 꿈이란 걸 꿔도 될까요?
1. 다시 일터로 돌아가기 전에
- 아기 백일·돌잔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아이 낳고 1년, 수고했어 오늘도/오직 휴직 중에만 할 수 있는 소소한 일탈/복직하기 전 꼭 해야 할 일들
2. 경단녀 vs 워킹맘 선택의 기로에서
- 워킹맘의 퇴사 고민/워라밸 기업 늘고는 있지만…/‘출산·육아’로 일을 포기하지 않게 하려면/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남기/선배 워킹맘들의 조언
3. 나는 나도 소중해
- 엄마도 친구가 필요해/잠시라도 내 이름으로 사는 삶에 투자하기/여러 개의 모자/이제 곧 엄마가 되는 친구에게

Chapter 4. 워킹맘의 교육법
1. 우리 아이 첫 기관, 어린이집 보내기
- 입소 대기 신청부터 등원까지, 어린이집 보내기/어린이집 다니는데 왜 대기 취소 안 하냐고요?/어린이집, 결정부터 입소 준비까지/세상의 모든 부모가 겪는 ‘한바탕 씨름’ 어린이집 적응기
2. “나도 이제 형님이야” 유치원 진학
- 우리아이 유치원 어디로 보낼까?/유치원 입학 전쟁 감격의 대기 1번/유치원 첫 상담, 아이 단점도 얘기해야 할까요
3. 학부모는 을, 워킹맘은 병
- 간식 안 주는 어린이집, 신고해버리고 싶었지만…/보육지원체계 개편의 역설/스승의 날, 선물해도 되나요?/워킹맘이라서 미안해/“신용카드 안 받아요” 사립유치원의 황당한 이유/“매워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국공립 유치원의 방학/아동학대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4. 워킹맘의 책육아
- 우리 아이 독서 습관 어떻게 길러줄까?/아이의 뇌를 자극하는 독서법/우리 아이에게 맞는 전집 뭐가 있을까/책육아, 엄마 욕심은 곱게 접어 하늘 위로
5. 우리 아이 공부 습관 잡기
- 한글 공부 언제부터 해야 할까?/우리집 텔레비전 시청 규정/게임, 꼭 해야 한다면/워킹맘의 죄책감과 사교육/“라떼는 말이야” 육아 선배라고 섣부른 조언은 금물/아이들의 놀 권리

Chapter 5. 알아야 혜택받는 정부 지원 정책
1. 임신·출산 관련 혜택·정책
- 동네 보건소, 엽산·철분제 무료 지급에 각종 검사도 공짜/워킹맘, 보건소에서 임신성 당뇨 검사 쉽게 하기/‘반값’ 공공 산후조리원
2. 육아 관련 혜택·정책
- 유아용 장난감 빌려주는 ‘장난감 도서관’/다둥이카드 혜택, 두 아이 엄마는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우리 동네 보건소 알짜 육아혜택 5가지/워킹맘에게 유용한 긴급돌보미 서비스
3. 커리어 관련 혜택·정책
- ‘회사 눈치보기’ 이제 그만! 법이 보장한 임산부 권리들/출산휴가·육아휴직 급여 제대로 알고 받기/육아 휴직, 쪼개 쓰고 같이 쓰고

Chapter 6. 울고 싶은 워킹맘, 뺨 때리는 코로나
1. 마스크 이전의 세상을 모르는 아이들
- 코로나 시대 맞벌이 가정의 설움/마스크 쓰고 낮잠, 코로나 시대 달라진 어린이집 생활/코로나 시대 낯선 입학식 풍경/누구나 피해자이자 가해자, 층간 소음 갈등/코로나 때문에, 코로나가 끝나면/유치원 전학
2. 코로나 시대, 우리 가족 생존기
- 우리집만의 불금/코로나 덕분에 생긴 우리집 크리스마스 전통/놀이터에서 놀자/온 가족 힐링하는 자연 속 캠핑/어서 빨리 코로나 없는 세상이 되길
책속으로
나는 큰아이 임신 초기, 임신 사실을 모른 채 볼륨매직을 했던 적이 있다. 그 때문인지 이후 시도해 본 임신 테스트에서 ‘판독 불가’ 결과가 나왔다. 임신 기간 내내 혹시 그 때문에 아이에게 문제가 있지는 않을지 마음을 졸였다. 다행히 무탈하게 출산했지만, 나 한 사람의 경험만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의사에게 직접 물었다. 둘째 임신 당시 내 주치의는 마더세이프 센터장을 맡고 있던 한정열 단국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교수)였다. 그는 파마와 염색 모두 괜찮다고 설명했다.- 19p, 임신 중 커피·파마 괜찮을까? 가짜 진통과 진짜 진통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도 ‘분만으로 진행할 진정한 진통인지 점차 잦아들 가진통인지를 구별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서, 심지어 결과적으로 분만을 했으면 진통이고 분만을 하지 않았으면 가진통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고 적혀 있을 정도다. 그러니 알쏭달쏭한 출산 신호 때문에 혼란스럽거나 배가 아픈데 언제 병원에 가야 할지 헷갈린다면 병원 분만장이나 응급실에 전화해 보길 권한다. 수많은 산모의 출산 과정을 지켜본 간호사들이 진통 간격, 진통 세기, 임신 주수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판단해 주기 때문이다.- 27p, 알쏭달쏭 출산신호… 누구한테 물어보지? 모유 수유에는 장점이 많다. 그럼에도 누군가 꼭 완모를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답하고 싶다. (중략) 아기에게 모유는 먹이지만 몸이 아프고 우울한 엄마와 분유를 먹이지만 행복하고 건강한 엄마. 과연 어떤 엄마와 있을 때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클 것인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완모를 못한다고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35p, ‘완모’하지 못하면 나쁜 엄마일까? 진통 3시간에 접어들자 다른 차원의 고통이 찾아왔다. 몸 전체가 자궁이 되어 수축과 이완을 반복했다. 수축될 때는 분만대 난간을 잡고 바들바들 떨며 이를 악무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이완될 때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다음 진통이 오지 않길, 혹은 빨리 지나가길 바랐다. 신랑은 그런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며 거즈 수건에 물을 묻혀 입술을 축여주었다. 아기는 함께 가졌는데 이 고통에서 왜 나는 혼자일까, 외로움이 밀려왔다.- 51p, 둘째는 쉽게 나온다고 누가 그랬나 아이들은 유독 한밤중이나 공휴일에 더 아픈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늘 응급실로 달려갈 필요는 없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가면 되기 때문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기관이다. 평일은 밤 11~12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만18세 이하의 환자에 대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기준 전국에 31곳의 달빛병원이 운영 중이며, 서울에는 용산·서초·강남·노원 등 네 곳이 있다.- 89p, 밤에 열 펄펄 끓는 아이… 응급실엔 언제 가나 나도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다. 새벽에 라면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고등학생이었고, 미니스커트를 입어도 춥지 않은 대학생이었고,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청춘이었다. 눈만 마주쳐도 설레는 소녀였고, 물에 손 한 번 담가보지 않은 여자였다. 출산과 동시에 나는 아줌마가 됐고 24시간 아이들 엄마로 산다. 나는 굳세지고 억척스러워져야 했다. 젊고 아름다웠던 엄마도 그랬을 것이다. 어느 순간 세 아이의 엄마가 됐고, 그렇게 30년 넘게 우리 엄마로만 살았다. 그래서 나는 엄마가 수영하는 모습이 좋다. 엄마가 유일하게 그녀 자신으로 존재하는 순간이라 더 그렇다. 엄마가 수영을 계속 할 수 있는 한 나는 엄마의 수영 시간을 지켜주고 싶다.- 107p, 손주 봐주시는 친정엄마, 소녀였던 그녀에게 자유를 허하라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혼자 힘으로 혹은 부부 힘만으로 안 되는 날이 있다. 동생을 출산할 때, 큰아이가 열이 나 응급실에 가야 할 때가 그렇다. 급한 일을 보느라 아이들을 다 데리고 갈 수 없는 날은 반드시 온다. 그래서 나는 여력이 될 때면 급한 이웃의 요청을 반드시 들어준다. 언젠가 내게도 생길 일이기 때문이다. 내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 나 역시 다른 아이를 위한 마을이 돼줘야 한다.- 121p, 이게 바로 진짜 공동육아 그럼에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 때문이다. 하나는 대부분의 가정이 그렇듯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남편의 말 때문이다. 아이들이 엄마를 필요로 하는 순간은 어렸을 때 잠깐일 뿐, 엄마도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략) 정부는 꿈 많은 소녀들이 왜 자신의 꿈과 아이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 건지, 진정으로 고민해 주길 바란다. 정부는 알고 있을까. 국어사전에 경력 단절 여성을 줄여 이르는 말인 ‘경단녀’는 등재돼 있지만 ‘경단남’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162~164p, 워킹맘의 퇴사 고민 2014년 첫째를 임신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활용해 공부할 생각으로 대학원 면접을 봤다. 만삭의 몸을 이끌고 모교에 나타나니 교수들이 깜짝 놀랐다. 2015년 1월 큰아이를 낳고 그해 3월에 입학했다. 임신부의 패기를 높게 봐주셨다. (중략) 논문 심사를 위해 몇 년 만에 교수님께 찾아뵙겠다고 연락드리니 이 같은 답장이 왔다. “여러 개의 모자를 동시에 쓰고 다니려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논문 마무리하려는 의지 칭찬해주고 싶다. 고생 많았다.” 메일을 받고 한참을 울었다.- 181~183p, 여러 개의 모자 결혼도, 출산도 안 하겠다던 친구가 아이를 낳아 기른다고 생각하니 대견하면서도 마음 한 편이 서늘해졌다. 저출산이 문제라고 외쳐대면서도 정작 내 옆자리 임신부에게 이 사회가 어떤 대접을 하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친구는 언제 회사에 임신 소식을 알려야 할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망설였을 테고, 입덧 때문에 힘들어도 자리에 앉아 있어야 했을 테고, 가끔 어쩌면 자주 술자리에 불려가 사이다만 줄곧 마시며 사람들이 다 취하길 기다려야 했을 테다. 병원 검진은 왜 그리 자주 돌아오는지 아침마다 눈치 보며 병원에 다녀와야 했을 것이고, 배가 제법 나오면 살은 얼마나 쪘는지, 둘째 계획은 있는지, 육아휴직은 언제 들어가는지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해 줘야 했을 것이다. 대다수 회사에선 친구를 ‘마이너스 인력’으로 따갑게 쳐다봤을 것이다. 나는 두 번이나 겪었던 일이다.- 186p, 이제 곧 엄마가 되는 친구에게 스승의 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에게 선물을 보내도 될지 고민하는 초보 엄마들을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살펴봤다. 어린이집의 경우 대개 원장을 제외한 모든 교사에게 선물이 허용된다. 어린이집 교사는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략) 유치원은 원장과 교사 모두에게 선물하면 안 된다. 개별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것도 안 된다.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 모두 마찬가지다.- 219p, 스승의 날, 선물해도 되나요? “라떼는(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로 훈수를 두는 게 회사 생활에서만 금기시되는 것은 아니다. 육아에서도 “라떼는 말이야”는 피해야 한다. 육아 선배라며 나는 이렇게 했는데 왜 넌 안 하냐, 그러면 뒤처진다 등 섣부른 조언은 하지 말자. 금지옥엽 귀한 자식을 키우면서 그 정도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테니 말이다.- 260p, “라떼는 말이야” 육아 선배라고 섣부른 조언은 금물
출판사 서평
모든 엄마는 초보다. 동시에 모든 엄마는 위대하다! 엄마는 필연적으로 초보일 수밖에 없다.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키우는 모든 과정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궁금한 것은 얼마나 많고, 선택해야 할 것은 또 얼마나 많은지. 출산 후 시간이 지나 아이가 자라고 또 다시 출산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초보 딱지를 떼기란 쉽지 않다. 아이가 학교에 가면 학부모가 처음이어서, 아이가 둘이 되면 다둥이 엄마가 처음이어서, 엄마는 또 다시 초보가 된다. “119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도 있는데, 왜 엄마들은 아이가 아프면 맘카페부터 찾을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아 정보가 넘쳐난다. 엄마들 역시 궁금한 것이 있을 때에는 맘카페부터 찾는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나에게 딱 맞는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매일 밤 침침한 눈을 비벼가며 정보를 찾아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돌아다니지만 답을 구하지 못하고 잠드는 경우도 많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너무 많고, 유익한 정보들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초보 엄마 잡학사전〉은 아이 키우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엄마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13년차 기자이자 8년차 워킹맘인 저자가 2017년 7월부터 매일경제 프리미엄에 연재한 동명의 칼럼 170여 편을 주제별로 엮고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했다. 엄마들은 알아야 할 것도, 선택해야 할 것도 너무 많다. 임신 중 커피는 얼마까지 마셔도 괜찮은지, 태아보험은 어떻게 선택해야 좋은지, 출산 신호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 양수 검사는 꼭 받아야 하는지, 출산의 고통은 어느 정도인지, 꼭 필요한 육아용품과 장난감은 무엇인지, 어떤 때 응급실에 데리고 가야하는지, 돌잔치는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지, 전집은 어떤 걸 사야 하는지, 사교육은 언제 시작하면 좋은지… 아이 둘을 직접 낳고 키우면서 저자 스스로 궁금했던 것, 주변 지인들이 자주 물어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문들을 다뤘기에 책에는 아이 엄마라면 누구나 알고 싶어 할만한 꼭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모유와 분유, 수제 이유식과 시판 이유식, 가정 보육과 어린이집,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 등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이 책을 꺼내 보면 좋을 것이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꿀팁부터 선배 워킹맘들의 조언, 알아야 혜택받는 정부 지원 정책까지 대한민국 워킹맘이 알아야 할 모든 것! 기자라는 직업상 기업 대표 등 성공한 여성들을 만날 기회가 많은 저자는 그때마다 늘 “워킹맘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질문했다고 한다. 경단녀가 될 것인지 워킹맘으로 남을 것인지의 기로에서 매일 고민을 거듭하는 자기 자신을 위해 던진 질문이었지만, 이 땅의 많은 워킹맘들을 위해 그들에게서 얻은 지혜를 이 책에 기꺼이 공유했다. 또한 모르면 놓치기 쉬운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부 지원 정책까지 세심하게 소개한다. 책에 담긴 것은 정보뿐만이 아니다. 딸로만 살던 저자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서 겪은 좌충우돌 경험담, 두 아이를 키우고 직장에 다니면서 대학원 진학에까지 도전한 끊임없는 도전기 등을 솔직하게 담았다. 때로는 같은 상황에 있는 이들의 공감이 큰 힘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다 늦은 밤 맥주 한 캔을 들고 식탁에 앉은 당신에게, 이 책은 큰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초보 엄마 잡학사전
저자 권한울
출판사 이룩북스
출간일 2022-06-30
ISBN 9791197833502 (1197833501)
쪽수 328
사이즈 153 * 216 * 25 mm /6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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