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로 듣는 클래식 : 별밤서재

LP로 듣는 클래식 요약정보 및 구매

유재후의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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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후
  • 도서출판등
  • 2020-12-25
  • 9791197321412 (11973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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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유재후의 음악 이야기
책 상세소개


LP로 음악을 듣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음악 예술서이다. LP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예술가들의 굴곡진 삶의 이야기와 그들의 명연주 뒷편에 있던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거장들의 음악과 그들의 삶, 음악 세계 자체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사춘기 시절 저자의 삶에 쓰나미처럼 밀려왔던 클랙식 음악, 그때부터 시작된 음악에 대한 사랑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도록 한다. 세계는 이제 한국을 클래식 음악 선진국으로 인정하고 있다. 세계 속의 클래식 선진국으로 올라선 이 시점에 이 책은 그 시작점을 알리는 첫 자리에 자리하기에 손색이 없다.

목차
Part 1t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오렌지 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Mascagni, Opera ‘Cavalleria Rusticana’

바이올린과 피아노, 격정적인 사랑의 선율
베토벤, 크로이체르 소나타
Beethoven, Violin Sonata No.9 in A major, Op.47 ‘Kreutzer’

조르주 상드가 사랑한 쇼팽, 그리고 조성진의 발라드
쇼팽, 4개의 발라드
Chopin, Four Ballades

초야권을 행사하려는 백작, 저지하려는 피가로의 계략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Mozart, Opera ‘Le Nozze di Figaro’

5월 창가로 울려퍼지는 슈만
슈만,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Schumann, Dichterliebe, Op.48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브람스, 교향곡 3번
Brahms, Symphony No.3 in F major, Op.90
불륜 속에서 탄생한 불멸의 가곡
바그너, 베젠동크 가곡
Wagner, Wesendonck Lieder

목신pan의 환상 속 사랑 이야기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Debussy,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

현실적 야망과 진정한 사랑 사이의 갈등, 그리고 죽음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Verdi, Opera ‘Aida’

북유럽 방랑자를 향한 평생의 기다림
그리그, 페르귄트 조곡
Grieg, Peer Gynt Suites No.1 & No.2

Part 2t해질 무렵 흥얼거리고 싶은 노래들

가장 위대한 작곡가의 인생이 담긴 사중주
베토벤, 현악사중주 14번
Beethoven, String Quartet No.14 in C# minor, Op.131

사계절의 변화를 절묘하게 묘사한 최초의 표제음악
비발디, 4계
Vivaldi, Violin Concertos ‘Le Quattro Stagioni’

시대를 앞서간 괴짜 음악가가 남긴 ‘단순성’의 미학
에릭 사티, 3개의 짐노페디
Eric Satie, Trois Gymnopedies
두 북구 거인 사이 청순한 그리스 처녀
베토벤, 교향곡 4번
Beethoven, Symphony N0.4 in B major, Op.60

경건한 마음으로 또 한 해를 보내며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Handel, Oratorio ‘Messiah’

라흐마니노프의 백미, 안단테 칸타빌레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Rachmaninoff, Rhapsody on a Theme by Paganini, Op.43

음악으로 그려낸 한폭의 풍경화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Mendelssohn, Overture ‘Fingal’s Cave’

‘교향곡의 아버지’가 만든 마지막 교향곡들
하이든, 잘로몬 교향곡 세트
Haydn, Symphony No.93 ~ No.104

러시아의 선율, 탄식과 휘몰아치는 격정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해질 무렵 흥얼거리고 싶은 노래들
멘델스존, 무언가無言歌
Mendelssohn, Songs without Words

Part 3t집시들의 자유와 열정, 그리고 랩소디

오, 운명의 여신이여
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Carl Orff, Carmina Burana

공연 사상 최고의 스캔들로 기록된 발레음악
스트라빈스키, 발레음악 ‘봄의 제전’
Stravinsky, Le Sacre du Printemps

고전적 형식 속에서 빛나는 재즈풍의 프랑스 음악
라벨, 피아노협주곡 G장조
Ravel, Piano Concerto in G major

동화적 줄거리 속에서 빛나는 천재의 선율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Mozart, Opera ‘Die Zauberflote’

신약성서로 불리는 피아노 음악의 금자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
Beethoven, 32 Piano Sonatas

집시들의 자유와 열정, 그리고 랩소디
리스트, 헝가리안 랩소디 2번
Liszt, Hungarian Rhaposdy No.2

한 예술가의 인생 에피소드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Berlioz, Symphonie Fantastique, Op.14

보헤미안들의 우수와 정열
드보르작, 피아노 삼중주 ‘둠키’
Dvorak, Piano Trio in E minor, Op.90 ‘Dumky’

사회주의의 승리인가, 억압받는 민중들의 외침인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Shostakovich,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음악의 아버지가 창조한 첼로의 성서
바흐, 6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Bach, 6 Suites for Solo Cello, BWV 1007~1012

Part 4t죽음 너머 더 큰 행복을 향한 열망

죽음이란 모차르트를 듣지 못하는 것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죽음, 덧없는 쓸쓸함인가... 지친 영혼의 안식처인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
R. Strauss, Vier Letzte Lieder

부활하리라, 내 영혼이여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Mahler, Symphony No.2 in C minor ‘Resurrection’

루마니아 요절 천재가 남긴 ‘백조의 노래’
디누 리파티, 마지막 리사이틀
Dinu Lipatti, His last Recital

미국인의, 미국인에 의한, 미국인을 위한 재즈 클래식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George Gershwin, Rhapsody in Blue

죽음 너머 더 큰 행복을 향한 열망
포레, 레퀴엠
Faure, Requiem, Op.48

묵직한 저음으로 깔린 슬픔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Schubert, Arpeggione Sonata

가을... 그리고 브람스의 바이올린 선율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Brahms,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고독한 영혼의 방황, 겨울나그네
슈베르트, 연가곡집 ‘겨울나그네’
Schubert, Die Winterreise, D.911

처음으로 돌아간 삶의 끝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ach, Goldberg Variations

불꽃처럼 살다 간 천재 여성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
엘가, 첼로협주곡
Elgar,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어울림, 슬픈 천상의 음악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4곡
Mozart, Violin Sonatas K.304, K.378, K.376, K.301

슬픔, 절망 ... 그리고 위로와 치유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Tchaikovsky, Symphony No.6 in B minor, Op.74 ‘Pathetique’
출판사 서평
[저자서문]
LP와 함께하는 음악여정
LP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용산전자상가나 회현동 지하상가에는 수십만 장의 중고 LP들이 진열되어 있고, 백발의 노인, 중년 신사 그리고 심지어 2~30대 젊은 회사원들도 진열대에 빼곡히 꽂혀있는 LP들을 꺼내 이리저리 훑어보다 몇 장씩 사가는 모습을 자주 본다. 1950~60년대 명반들이 새로운 포장의 멋진 LP로 재생산되고 있고, LP로 제작된 조성진의 2015년 쇼팽콩쿠르 실황 음반은 품절이 돼 구할 수가 없다. 2019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LP가 CD보다 많이 팔렸다는 뉴스도 있었다. 한창 사춘기 시절인 중학교 2학년 어느 날, 신문사에 다니고 있던 형으로부터 허접한 야외전축portable turntable과 소위 ‘빽판(해적판)’으로 불렸던 LP 2장을 물려받았다.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매개체로는 라디오 밖에 없었던 나에게 턴테이블이 달려있는 그 야외전축은 최고의 장난감이자 사춘기 열정을 달래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였다. 처음으로 내 소유가 된 그 LP 2장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였는데, 얼마나 되풀이해서 많이 들었는지 어느 순간엔 잡음소리가 음악소리보다 커져서 더 이상 듣기가 괴롭기도 했다.고등학교 1학년 때인 72년 봄 어느 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중간고사를 마친 후련한 기분에 문득 띠동갑의 출가한 누이가 자주 얘기해주었던 음악감상실이 떠올라 종로1가의 ‘르네상스’를 혼자 찾아갔다. 200원짜리 입장권을 사들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감상실에 들어서는 순간 들려왔던, 아니 온몸에 쓰나미처럼 밀려왔던 베토벤 전원교향곡 1악장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다. 그 날 난 점심도 저녁도 굶은 채 르네상스 문 닫는 시각인 밤 10시까지 컴컴한 감상실 한 구석에 종일 앉아 있었다.
그 이후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그리고 방학 때는 거의 매일, 도서관을 다니듯 수학참고서 하나를 들고 르네상스를 찾았다. 집에서 소형라디오나 야외전축으로 듣는 음악과는 완전 다른 세계, 르네상스 음향공간의 마력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르네상스’ 외에도 명동의 ‘필하모니’나 ‘전원’ 등의 감상실을 전전했다. 음악 속에서 인생 고민도 하고, 클래식음악을 좋아했던 친구들과 함께 음악 논쟁도 하고, 때론 음악을 핑계로 예쁜 여성들과 데이트했던 그 시간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다.
그 후 직장인이 되고, 결혼을 해 한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이 된 후에는 감상실을 드나들며 한가롭게 음악 감상할 여건이 되지 않았기에 당시 유행한 ‘워크맨’이라는 휴대용 카세트녹음기를 통해서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맘 먹고 봉급 한 달 치를 몽땅 투자해 오디오시스템을 장만하면서 다시 음악으로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르네상스’의 음향시설에 비하면 보잘 것 없었지만, 그래도 나만의 감상 공간을 만든 후 매주 몇 십장씩 LP를 구입해 듣는 즐거움은 직장생활이나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쉽게 해소해 주었다.LP의 탄생과 발전LP는 ‘Long Playing 레코드’의 약어다. 소리를 저장했다가 나중에 다시 듣는 행위가 지금은 너무 쉽고도 당연한 일이지만, 1877년 에디슨이 처음으로 축음기phonograph를 발명해 제품으로 내놓았을 때 당시 사람들은 그 획기적인 발명품에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에디슨의 축음기에 사용되는 음반은 지금과 같은 납작한 원반형이 아닌 원통형이었고, 음질은 좋았으나 구조상 다량 복제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기에 시장성은 없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1887년, 베를리너라는 독일 출신 미국이민자가 지금의 모양과 같은 원반disc에 소리를 기록하고 이를 재생하는 ‘그라모폰Gram-mophon’이라는 음향기기를 발명한 이후, 아날로그방식의 레코드는 1982년 디지털 매체인 CD가 등장하기 전까지 무려 10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음향적인 완성도를 높여갔다.
SP(standard playing)로 통칭되는 초기의 음반은 셸락shellac이라는 천연수지로 만들었는데, 음반 한 면에 수록할 수 있는 시간은 4분여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30여분 가량 소요되는 교향곡이나 협주곡 한 곡을 수록하기 위해서 4장의 음반, 그리고 전곡 감상에 70분이 넘는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을 수록하기 위해서는 음반 7~8장을 담는 사진앨범 같은 두툼한 포장이 필요했다. (요즘에도 새로운 신곡음반을 발표할 때 앨범album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이 SP음반들을 앨범이라고 부른 것이 계기가 되었다.)그 후 무려 50여년이 지난 후인 1948년, 미국의 콜럼비아사에서 염화비닐PVC로 제작한 LP를 개발하면서 레코드산업은 획기적인 진보를 하게 되었다. 한 면 재생시간이 30분가량으로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클래식 곡을 한 면 또는 한 장에 수록할 수 있게 되었고, 음질도 SP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이다. 그리고 약 10년 후인 1957년에는 스테레오로 녹음하는 기술까지 개발되었고, 이후 3~40년간 LP레코드의 전성기가 지속되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LP로 듣는 클래식
저자 유재후
출판사 도서출판등
출간일 2020-12-25
ISBN 9791197321412 (1197321411)
쪽수 296
사이즈 151 * 225 * 23 mm /52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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