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역사 : 별밤서재

변신의 역사 요약정보 및 구매

늑대인간부터 지킬 박사까지, | 신화와 전설과 예술 속 기이한 존재들의 흔적을 따라서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존 B. 카추바
  • 미래의창
  • 2021-03-02
  • 9791197293498 (1197293493)

16,000

14,400(10% 할인)

포인트
72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변신의 역사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늑대인간부터 지킬 박사까지, | 신화와 전설과 예술 속 기이한 존재들의 흔적을 따라서
책 상세소개


늑대인간과 뱀파이어, 그리스의 제우스와 북유럽의 오딘, 유럽의 요정들과 아시아의 요괴들, 중세를 뒤흔들었던 마녀들과 현대의 슈퍼히어로들 이들은 모두 변신할 수 있는 ‘셰이프시프터(Shapeshifter)’다! 욕망과 동경에서 태어난 기묘하고 매력적인 괴물들,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파헤치다 셰이프시프터(Shapeshifter), 즉 ‘모습을 바꾸는 존재’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는다. 늑대처럼 달을 향해 울부짖고 싶게 만들고, 박쥐처럼 밤하늘을 날고 싶게 만든다. 늑대인간, 뱀파이어, 요정, 악령 등 기이한 존재들은 우리의 동물적 본능을 자극하며 사회규범과 도덕관념에서 벗어나고픈 내밀한 욕망을 부추긴다. 셰이프시프터들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인류의 역사 곳곳에서 발견된다. 수만 년 전 동굴벽화에, 고대 북유럽의 치열한 전장에, 루마니아의 낡은 성에, 그리고 오늘날 TV와 영화 속에 출몰하는 그들은 두렵고도 매혹적이다. 셰이프시프터가 허구든 실제든 상관없이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그들을 상상하고 경외하며, 나아가 강력한 문화 아이콘으로 소비하고 있다. 이 책은 전 세계의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탐험하고 인간의 비밀스러운 욕망의 역사를 여행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변신의 세계로 들어서며 7

1. 고대의 변신: 신과 여신으로 숭배하다 27
2. 인간의 변신: 인간, 신이 되다 55
3. 변신 능력에 대하여: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다 81
4. 전설 속 셰이프시프터Ⅰ: 기독교의 지배 속에서도 살아남은 유럽의 요정들 97
5. 전설 속 셰이프시프터Ⅱ: 때로는 자애롭고 때로는 악랄한 세계의 괴물들 123
6. 늑대인간: 인간의 동물적 본능이 폭발하다 157
7. 뱀파이어: 금기를 어기고 죽은 자가 살아 돌아오다 193
8. 변신으로 얻은 자유: 셰이프시프터가 되어 진짜 나를 찾다 229
9. 대중문화 속 셰이프시프터: 그 신비로운 존재들은 어떻게 재탄생되었다 257
10. 마지막 변신: 앞으로도 계속될 셰이프시프터들의 이야기 303

감사의 말 309
주 312
참고문헌 316
도판 출처 319
책속으로
셰이프시프터, 즉 ‘모습을 바꾸는 존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의 역사와 문화 곳곳에서 인간이 신화 속 존재나 동물로 변신했다가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을 모색해왔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 8쪽셰이프시프터에게는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강력한 힘이 있다. 그들은 우리의 내적 바람과 욕망, 실현되지 못한 동경을 상징한다. 누구나 적어도 한 번쯤은 가장무도회나 핼러윈,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변신’해본 적이 있지 않은가? 원시시대 조상들의 어두운 동굴에서 탄생한 셰이프시프터는 자신의 본성에 따라 변신을 거듭해 현대에 이르렀다. / 22~23쪽고대 설화에서 변신은 신과 신의 대리인 역할을 수행하는 특별한 인간만이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신들은 변신 능력을 통해 세계가 판이고 인간이 말 역할을 하는 일종의 체스 게임을 둘 수 있었다. 신들이 이 능력을 독점하는 한, 인간이 신에게 도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 39쪽신성한 존재의 변신 이야기는 아시아, 특히 인도와 중국, 한국, 일본 문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일본에서 가장 흔히 회자되는 셰이프시프터는 너구리 다누키와 여우 기쓰네다. 일본인들은 셰이프시프터들을 한데 묶어 헨게라 부르기도 한다. 모습을 바꾸는 여우의 기원은 본래 인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러한 ‘여우 주술’ 설화는 중국과 한국을 거쳐 일본에 전해졌다. / 43쪽과학과 기술로 우주의 신비를 설명할 수 없었던 고대에 신은 전지전능한 최고의 존재였다. 신들이 이 엄청난 힘을 부여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변신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의 호기심과 지식이 증가하면서 인간은 신들에게 도전했다. 인간은 점점 더 오만해졌고 과거에는 신만 소유했던 능력들을 찬탈하기 시작했다. / 54쪽북유럽 전사 베르세르크는 이러한 셰이프시프터들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존재일 것이다. 통제 불가능한 분노 상태에서 무아지경으로 전투에 임했던 베르세르크들은 미친 사람처럼 보였다.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그들은 입에 거품을 문 채 야생동물처럼 으르렁거리고 울부짖었으며 방패의 테두리에 둘러진 무쇠를 물어뜯었다. / 58쪽어쩌면 전 세계에 만연한 혼돈과 무질서를 설명하기가 막막하고 당황스럽던 차에, 혼돈의 배후가 우리와 같은 인간이 아닌 외계인 셰이프시프터라고 생각하면 세상을 이해하기가 좀 더 쉽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렙틸리언 셰이프시프터 이론은 기괴해 보이지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의 무게로부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준다. / 87쪽다양한 유럽 문화에서 발견되는 셰이프시프터들은 대부분 오랜 역사를 지니는데, 기독교 사회가 출현하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다. 기독교가 유럽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성직자들은 이 이교적 믿음의 흔적을 제거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 112쪽
셰이프시프터 설화가 한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 전파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하와이는 일본에서, 일본은 중국에서 이야기들을 차용했으며 중국은 불교와 함께 전래된 인도 설화에서 많은 이야기를 가져왔다. 변신 설화가 전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지는 이유는 전파에 따른 문화적 전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셰이프시프터라는 요소 속에 인간의 마음을 울리는 보편적인 무언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 142쪽늑대인간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셰이프시프터일 것이다. 동물적 본성이 우리를 장악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늑대인간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인기를 누린다는 사실은 도덕과 사회규범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 한밤중에 벌거벗은 채 숲을 가로지르고 달을 보며 울부짖고 싶다는 우리 인간의 잠재적 욕망을 반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 158쪽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뱀파이어의 모습 대부분은 브램 스토커가 만들어낸 루마니아의 드라큘라 백작에 기반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완전히 엉뚱한 것은 아니다. 뱀파이어가 처음으로 언급된 곳이 동유럽이기 때문이다. / 204쪽가면과 의상을 이용한 변신은 감춰진 욕망을 안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가면을 쓰고 의상을 입은 사람도 그 변신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잠시 동안 완전히 다른 누군가가 되는 즐거움은 누릴 수 있다. / 256쪽지킬 박사가 하이드 씨로 변신하게 된 동기는 우리 모두가 내면에 감추고 있는 이중적 본성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우리가 나체로 숲을 가로질러 달려가지 않는 이유, 달을 보고도 울부짖지 않는 이유는 사회가 우리를 법적·도덕적으로 구속하기 때문이며, 동시에 사회를 질서정연하게 유지하자는 암묵적인 약속이 상호 간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 260쪽〈해리 포터〉 시리즈의 독자들은 세상에 온갖 종류의 셰이프시프터들이 존재한다고 믿어야 했다. 적어도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말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가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사실은 독자들이 책을 즐기기 위해 기꺼이 자신 내면의 의구심이나 불신을 제쳐두고 이야기에 몰입했다는 증거다. / 276~177쪽오늘날 관객은 영화나 TV 프로그램에서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는 것에 훨씬 관대하고, 이러한 추세는 아름답고 잘생기며 섹시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에게도 해당된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소재로 한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트와일라잇 사가〉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다. / 285쪽‘끊임없이 흐르고 바뀌는’ 상태는 바로 셰이프시프터의 특징이다. 셰이프시프터는 자신의 표현 수단을 끊임없이 바꾼다. 셰이프시프터는 우리에게 무엇이 실재하고 무엇이 실재하지 않는지 불확실하니 끊임없이 추측하라고 요구한다. / 302쪽‘더 나은 것을 상상할 수 있는 힘’은 곧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 / 307쪽
출판사 서평
수만 년 전 동굴에서 시작된 신비로운 괴물들의 이야기
우리는 왜 그들을 만들어냈을까?
프랑스 남서부의 아리에주에는 ‘트루아프레르(세 형제)’ 동굴이라고 불리는 아주 오래된 동굴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 5천 년 전 이 동굴에 살던 사람들은 동굴의 벽에 다양한 그림들을 남겼다. 그중에는 머리와 몸통은 수사슴이고 팔다리는 인간인 반인반수의 형상도 있다. 이 괴물의 존재는 무척 흥미롭다.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셰이프시프터(Shapeshifter), 즉 모습을 바꾸는 존재를 믿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간과 동물이 섞인 괴물은 트루아프레르 동굴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선사시대 유적에서 종종 발견된다.
선사시대의 인간들은 수렵과 채집으로 삶을 이어나갔다. 이때 사냥은 필수적이지만 중요한 활동이었다. 그런데 과거에는 동물이 인간보다 더 영리하고, 더 강인하며, 더 빨랐다. 때문에 선사시대 사냥꾼들은 동물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사냥에 성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그런데 만약 사냥꾼이 사자나 곰, 늑대가 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렇게만 된다면 인간은 피식자가 아닌 포식자가 되어 사냥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고대의 셰이프시프터는 동경과 욕망, 숭배와 공포에서 태어났다. 매력적이거나 잔혹하거나,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기이한 신화와 전설들
고대의 셰이프시프터는 주로 신이나 신의 대리인(무속인, 샤먼 등)에 의해 행해졌다. 변신 능력은 신의 전유물이었으며 평범하고 나약한 인간들은 신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신성(神性)을 향한 인간의 도전이 계속되었고 일부를 쟁취하는 데 성공했다. 마녀나 마법사, 주술사 등이 변신 능력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들을 통한다면 평범한 사람들도 외적·내적 셰이프시프팅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못되고 흉측한 요괴나 정령이 어떤 인간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동물이나 물건으로 바꿔놓는 이야기들이 속속 등장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신화나 전설, 민담들이 유럽부터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과 민족을 가리지 않고 발견된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우리는 갖지 못한 능력을 갖고자 하는 욕망과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어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갈망이 인류 보편적인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모습을 바꾸는 신비로운 존재들,
상상의 세계를 넘어 문화를 이루다
고대와 중세의 유적과 유물, 문헌 속 셰이프시프터들은 현대 대중문화에 아주 유용한 소재이자 모티프가 되었다. 잔인하고 가혹했다던 루마니아의 블라드 공작과 늑대의 가죽을 뒤집어쓴 사냥꾼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으로 재탄생되었고, 아름다운 여인의 사랑으로 멋진 본모습을 되찾는 왕자가 나오는 ‘동물 신랑’ 설화들은 〈개구리 왕자〉, 〈미녀와 야수〉 등 하나의 이야기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지킬 박사나 〈해리 포터〉시리즈의 애니마구스처럼 ‘변신’ 자체를 소재로 삼은 경우도 있다.
전 세계의 문화들을 살펴보며 기이하고 신기한 존재들의 유래와 의미를 연구하던 저자는 인류가 이토록 오랫동안 ‘변신’을 추구하고 탐구해왔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다. 그리고 ‘변신’이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 중세의 민담과 신앙을 거쳐 오늘날의 문학, 영화, 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에서 꾸준히 소비될 수 있었던 것은 변신이 인간의 정체성 추구와 깊게 관련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가족, 국가, 회사 등 어떤 조직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사람들이 그로 인해 혼란과 고민을 겪으며 변신하는 존재에 이끌리고 공감하는 과정이 또 다른 셰이프시프터를 탄생시키는 기반이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시대와 문화에 따른 각양각색을 변신하는 존재들의 특징과 그에 담긴 의미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과 내밀한 욕구가 보여주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변신의 역사
저자 존 B. 카추바
출판사 미래의창
출간일 2021-03-02
ISBN 9791197293498 (1197293493)
쪽수 298
사이즈 136 * 217 * 28 mm /521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변신의 역사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변신의 역사
    변신의 역사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