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 : 별밤서재

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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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뜨리
  • 디 이니셔티브
  • 2021-12-10
  • 9791191754018 (119175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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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한주훈(요가 마스터)

긴 수염 속 환한 웃음이 인상적인 하타 요가 지도자 마이뜨리. 멋진 근육질 몸매로 구현하는 고난도의 아사나를 보면 완벽하게 건강한 ‘요기’의 모습이지만, 그는 오랜 시간 ‘강직척추염’이라는 희귀 질환과 싸우고 있다. 몸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때 ‘자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요가에 온몸과 마음을 쏟아부으며 수련을 시작한 지 20년이 되었다. 요가를 할 때 힘든 순간에서의 받아들임은 필수적이다. 그래야 불필요한 긴장이 풀리면서 진짜로 집중해야 할 곳에 에너지를 몰입하게 된다. 여러 관계 속에서 사는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 이를 받아들이고 감당하려면 ‘육체적 에너지’와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데, 요가 수련은 그래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몸도 건강해지고 의식의 성장도 따라온다. 체험에서 나온 말은 힘이 있듯이, 책 속 하타 요가 이야기는 마치 요가 수업의 지시어처럼 간결하게 이어진다. 요가를 잘 몰라도 괜찮다. ‘힘을 빼고’ 편안하게 호흡하며 스토리를 따라가기만 해도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 저자가 오랜 수행을 통해 실질적으로 깨달은 요가와 삶에 대한 시선이 따뜻하고 솔직하게 배어있는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Chapter 1 이해하기
가끔은
아사나의 순수성을 믿는다
나 같은 사람도 요가를 할 수 있을까
좋은 핑계
수련의 첫걸음
명상은 왜 힘들까
열심히 살수록 왜 더 힘들었을까
요가를 시작하다
슈랏다
세상의 선입견이 가득한 길로
가르쳐 보니 바닥이 드러나다
다시 수련으로
여러 요가를 경험하다
서른 중반의 일
절실함
행복을 느끼는 기준
받아들이는 힘 키우기
최고에게 배워라
단순함의 힘

Chapter 2 쏟아붓기
모든 계절이 다 좋다
편안하고 안전한 하타 요가의 시퀀스
누구나 잘하는 하나는 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
무대 공포증 극복
나도 간다베룬다를 하고 싶다
대신해 줄 수 없다
드롭 백&컴 업 108번의 힘
머리서기 15분의 깨달음
마음의 힘 키우기
그래, 인도로 가자
인도에 요기들이 많은 진짜 이유
마이뜨리, 릴랙스!
에고의 스위치가 오프되다
주관과 객관의 통합
자연스러움
자극의 힘
이루고 나니 재미가 없다
하고자 하는 마음

Chapter 3 힘을 빼기
한결같지 않게 살아가기
몸만큼 정직한 게 없다
겸손으로부터 자유롭게
그게 아닐 수도 있다
제대로 숨쉬기
비우면 채워진다
마음이 열린다
욕망의 에너지
어깨가 풀리면 에너지가 흐른다
경계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
유연하면 참 좋다
근육이 성장한다는 의미
행복의 자리
과긴장에서 벗어나기
항상 강하지 않아도 괜찮다
요가를 배우는 이유
먹는 것에서 조금만 자유롭게
번아웃의 시간
중심 잡기

Chapter 4 어울리기
전폭적인 사랑의 힘
에카 파다 라자카포타
맨즈 요가
새벽형 인간으로 살아가기
함께하는 시간
다르마
알지만 실천은 다른 문제다
외면하고 싶은 마음
편식
내가 뭘 좋아하는지만 알아도
원트가 라이크라는 착각
나를 비춰주는 존재들
자연스럽게 투영하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연결하는 힘
즐거움만이 인생의 답은 아니다
딱 한 달만
여한 없이 펼치기
수련이란

나가며
책에 소개된 아사나
책속으로
나는 아사나가 좋다. 아사나는 말이 필요 없다. 그냥 하면 된다. 이 단순함이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다른 관계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p.18) 의사는 특별한 이유는 없으니 시간이 가면 나을 거라고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큰 병원에서 MRI와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전형적인 강직척추염입니다.” 보통 성장기에 시작되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수년을 지내다 보니, 이미 천장관절 염증이 시작된 상태였다. 목발을 짚고 온 나에게 의사가 말한다. “군대 다녀오셨어요? 이 병은 군대 안 가도 되는데요. 선천적 희귀 질환이에요.” (pp.44~45) 처음으로 제주도에 수련하러 갔을 때 한주훈 선생님은 바로 눈앞에서 역 접근 간다 베룬다 시범을 보여 주셨다. 유연성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이 아사나를 본 순간,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이런 아사나를 하는 사람이 있다니, 책에서만 보았는데…. 막연하지만 그것만 해내면 모든 게 잘 될 것 같은, 그런 믿음이 있었다. (pp.69~70) 108번이란 요가에서 ‘전체’, ‘온전함’을 의미한다. 드롭 백&컴업 108번을 한 후 앞으로 숙여 호흡을 다듬으면 내 심장 소리가 천둥 치는 것처럼 들린다. 심장 박동을 느끼며 살아있음을 확연히 느끼는 순간이다. 그리고 조금 놀라운 경험도 했다. 108번 수련에 완전하게 몰입하면서 무아지경의 순간을 체험했다. 그 경험을 통해 새롭고 폭넓은 인식이 생기니 내가 얼마나 에고 중심적으로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다. (p.75)기본적으로 어떤 자극이 있고 그 자극이 약간 새롭거나 깊이가 있어야만 정신이 좀 바짝 난다. 요가를 하면 스스로 그런 자극을 조절하는 힘을 키우게 되는데, 의식이 깨어나려면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극을 역치 이상으로 줘야 한다. 그 자극이 호흡과 함께 적절하게 계속되면 아사나가 깊어지고 조금씩 경계를 넘어가면서, 내 몸의 한계를 뛰어넘게 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어져 고난도의 아사나까지 물 흐르듯이 하게 된다. (p.97)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 흔히 마음을 다친다는 표현을 쓰는데, 실제로 가슴 주변 근육들이 수축해 버린다. 왜냐면 열었다가 다칠까 봐. 그 두려움이 커지면 시도도 하지 못하고 대부분 가슴을 닫게 된다. 마음이 열린다는 의미는 내가 상처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까지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내 마음을 표현하고 거기에서 오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의 태도를 지니는 것이다. (p.122) 한번은 야외에서 수련하는데 내 엉덩이에 참새가 앉아서 놀다 갔다. ‘에카 파다 라자카포타’라는 왕비둘기 자세를 하니 비둘기들이 와서 같이 놀다 갔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요가에 ‘아힘사’라고 하는 비폭력 계율이 있다. 비폭력이 확립되면 모든 생명체에 대한 적개심이 사라진다는 경전 구절이다. 요가가 좀 더 깊어지니 동물들도 더 편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적개심은 내 마음에 있다. 마음은 그대로 세상에 투영된다. (pp.156~157) 명상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내가 좋아하는 걸 알게 된다.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게 아니기도 하고, 불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좋아한다는 걸 깨도 한다. 내 마음도 반전인 경우가 많다.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남이 갖고 있다고 그걸 따라가면 삶이 공허해진다. 채워도 채워도 갈증 해소가 안 된다. (p.179)수행의 순간에 에고가 사라지는 경험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를 보게 한다. 항상 나의 에고가 판단하고 분별하는 대로 믿었는데, 에고가 사라지는 순간이 오면 이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만들고 그것에 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 알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 완전한 몰입을 ‘무아지경’이라고 하는데, 황홀경을 경험하듯 자기의 에고가 사라진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느낀다고 한다. 이렇게 완전한 몰입을 하게 되면 그 후에는 지혜가 생긴다. 바로 ‘고통은 허상이구나’를 알게 된다. (pp.189~190) 사랑을 제대로 하면 그 사람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수련도 그렇다. ‘자기다운’ 사람이 되지만 욕망과 집착이 강해지기도 한다. 그걸 없앨 순 없다. 그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연습을 평생 하는 것…. 그게 수련이다.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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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기 자리’에 있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아프다!20년 동안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하타 요가 지도자 마이뜨리와내가 어떤 사람인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책의 저자 마이뜨리는 20년 동안 요가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하타 요가 지도자이다. 고난도의 아사나를 구사하는 모습은 완벽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진 ‘요기’ 그 자체지만, 실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강직척추염’으로 오랫동안 아프다. 병명을 몰랐던 20대 초반, ‘관종’의 끼를 품은 채 보란 듯이 멋지게 사회로 나아가려 했으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의 몸은 버티지 못했고 마음은 무너져 갔다. 그러다가 우연히 요가를 만났다. 위로받고 기대고 싶은 무언가가 절박했던 때, ‘자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요가로 그는 새로운 인생을 걷게 되었다. 수행을 하면서 받은 극진한 사랑과 감사를 이제는 요가를 가르치며 많은 사람과 나누고 있다. 어떤 일의 성취는 집중하는 힘의 유지와 깊이에 달려있고 이 모든 것은 에너지에서 비롯된다. 요가 수련은 에너지를 조절하고 집중하는 것이기에,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만 제대로 알아도 성공한 인생이다. 내 자리가 어디인지 몰라 몸과 마음이 힘들고 방황하고 있다면, 온몸으로 부딪쳐 ‘나의 길’을 찾은 마이뜨리 스토리는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나의 경계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가’유연함이란 주어진 상황에 따라 적절한 몸과 마음의 태도를 지니는 것이다. 요가는 자신이 타고난 체질과 성향을 온전히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통해 유연성의 조절력을 키우게 해준다. 내 생각을 유지해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은 때, 상황에 맞게 나의 몸과 의식을 바꾸어 주는 연습에 도움이 된다. ‘근육이 단련되는 만큼 마음도 성장한다’요가를 할 때 흔히 근육을 늘린다고만 생각하지만, 어떤 아사나를 제대로 하려면 근육을 다 늘린 상태에서 수축되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근력이 필요하다. 이때 유연성과 근력이 동시에 좋아진다. 또 척추까지 움직일 정도로 수행이 깊어지면, 나의 잠재의식까지 보게 되어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이해하게 된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알게 된다. 바로 그곳이 행복의 자리다.‘힘들고 아직 인정도 못 받지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바라던 직업을 갖고 멋진 사회생활을 꿈꿨지만, 몸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저자에게 요가는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을지 모른다. 수련하면서 따라오는 온전한 이완과 명상을 통해 저자는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한때 원망하기도 했던 세상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해서 다 나쁜 것만은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
저자 마이뜨리
출판사 디 이니셔티브
출간일 2021-12-10
ISBN 9791191754018 (1191754014)
쪽수 200
사이즈 140 * 195 * 23 mm /30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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