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 별밤서재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요약정보 및 구매

매일 흔들리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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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여인
  • 수오서재
  • 2020-04-01
  • 9791190382182 (1190382180)

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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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매일 흔들리지만 그래도
책 상세소개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가 나를 기다려주는 일일지도! 15만 팔로워가 사랑한 오리여인의 4년 만의 신작 에세이!

사랑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글로 SNS상에서 15만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는 오리여인의 4년 만의 신작 에세이! 일상 곳곳에 놓인 작고 소중한 마음을 들여다보는 따뜻한 통찰력을 가진 그녀의 SNS에는 “제 이야기예요!”, “카톡 프로필로 사용해도 될까요?”라는 댓글들로 빼곡하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과 지지를 얻었던 게시물과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저자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인생에서 느림과 빠름의 기준이 되는 건 무엇일까. 애초에 그런 기준이 있기는 한 걸까. 오리여인은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보폭으로 걷는 삶을 그저 가만가만 보여준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가 나를 기다려주는 일일지도 모른다며 말하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을 때, 함께 걷는다는 것 자체가 버거울 때, 그 누구보다 나를 힘껏 안아주고 싶을 때, 이 책을 권한다.





목차
1부.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집순이
남 생각으로만 산 하루
저마다
시간을 주는 것
천천히, 천천히
시글라스
관심 없어요
힘을 빼세요!
카레
비슷한 삶
달콤함이 필요해
나의 첫 무화과 잼
제주도에서
밤하늘을 보며
자수를 놓으며
처음
어떻게 알고
작은 고민
순영이
밤 산책
숨으로 만든 안전지대
작게 만드는 마음
질경이
그만큼 가벼워졌다
가랑비에 옷 젖듯
분명히

2부. 함께 사는 것이니까
식물을 사는 것, 식물과 사는 것
시골에 있으면
조심조심
필름카메라
참 많은 밤을 보냈다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
남산에 오를 때면
섬세해서 좋은 사람
보온 도시락
엄마의 염색
가족사진
시간을 쏟는 마음
사람이라는 책
태풍 안에서
투박한 위로
그때 그 노래
표현하지 않아도
두 개의 동그라미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했던
오랜만에 화분 산책
정말 싫은 사람
내 동생 동재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하나의 인생

3부. 완벽하지 않은 날들이 쌓여
식물처럼 그렇게
그러다 보면

콕콕 찌른 욕심
그때 그 한마디
쩨쩨하다 해도
공간이 필요해
접힌 기억
연락하지 않는 사이
혼영 애찬론자
마음의 모양
다시는 같을 수 없는
후회하는 말
이상하고 묘한 기분
밤이 몰려온다
친함의 기준
진짜 나
어른스러운 솔직함
자취 생활 노하우
오토바이
익숙해지지 않는
두 개의 인생
허전하다
창밖 풍경
어떤 마음

4부. 마음이 훌쩍 차오른다
재촉하지 않아도
아침밥
마음이 훌쩍 차오른다
온전히 믿어주는 것
무엇을 꿈꾸는가
하늘의 심성
밝아서, 따뜻해서
그런 줄로 알았다, 정말
선물의 완성
젊음을 얻는 간편한 방법
간단한 일부터!
본때를 보여주겠다
아무것도 안 하기
보고 싶은 마음
그냥 친구
삶의 모든 장면
추억은 꿀 같다
눈부신 젊음
계획이 없는 게 계획
노이즈 캔슬링
꼭꼭 숨기기
비가 오면
당연하지 않은 것

에필로그
책속으로
나는 집순이다. 몇 주 동안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어도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성향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 약속 날이 다가올수록 아주 신경이 쓰인다는 것!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혹은 전시장이나 강연장에 가는 일정이 생기면 마음 한구석에 이런 생각이 생겨난다. ‘약속이 미뤄졌으면 좋겠다. 제발!’ ‘취소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제발!’
16쪽. 〈집순이〉가을이 한창이었다. 어떤 나무는 단풍이 완전히 들었지만, 어떤 나무는 아직 여름에 머물러 있었다. 또 어떤 나무는 이제 막 물들어가는 중이었다. “언니, 저 나무가 일등이다. 제일 빨갛잖아!” “에이, 그런 게 어디 있어.” “다른 나무들도 곧 빨갛게 물들겠지?” “그럼. 제각각 분명히 가을을 지나고 있을 거야.” 빽빽한 나무들. 어느 하나 같은 것 없는 나무들. 때가 되면 저마다 빨갛게 노랗게 각자의 색으로 물이 들고, 또 어느새 부지런히 새 잎을 틔워낼 거다. 그렇게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고 봄이 오는 거겠지.
22쪽, 〈저마다〉또 하나 내가 민감하게 신경 썼던 건 다른 작가의 ‘좋아요’와 ‘팔로우’ 숫자였다. 나보다 훨씬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가를 보면 스스로 못나고 자격 없는 작가가 된 것 같아 주눅 들었다. 개인 계정이라고 다를 게 없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친구들을 보면 괜히 뒤처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직도 나만 외롭구나 하는 그런 마음. 이런 게 인생의 잣대가 될 수 없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었음에도.
68쪽, 〈작게 만드는 마음〉쨍하게 햇빛이 들지 않는다고, 더 높이 자라지 못한다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햇빛을 받고 쑥쑥 자란 나무는 사람에게 과일도 주고 그늘도 주는 인생이라 좋고, 질경이처럼 삶이 척박하여도 헤쳐나가다 보면 누군가에게 작은 좌표가 되는 삶도 좋다. 나도 질경이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누군가 길을 잃었을 때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71쪽, 〈질경이〉“식물 또한 반려동물처럼 다뤄야 하는 거야. 집에 데리고 왔으면 살피고 밥도 주고 물도 주고 닦아주며 그렇게 관심을 줘야 해. 그게 함께 살아가는 거야.” 그래. 생명을 들이는 것은 아마 이런 것이겠지. 그 후로 나는 충동적으로 식물을 들이지 않는다. 해를 얼마나 자주 봐야 살 수 있는지, 물을 며칠 주기로 주어야 하는지, 그 식물이 사는 데 필요한 것들을 내가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꼼꼼히 따진 후에야 데려온다. 함께 사는 것이니까.
82쪽, 〈식물을 사는 것, 식물과 사는 것〉‘하지 말걸.’ 하루에도 몇 번씩 드는 후회. 예전에 면접 전날에 살짝 튀어나온 여드름을 짜냈더니 더 큰 여드름이 되었던 일이 생각났다. 늘 가던 미용실을 놔두고 더 예쁘게 해준다는 곳에 소개로 갔다가 결국 머리를 왕창 잘라내야 했던 순간도, 짝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때 친구에게 화장을 받고는 망했던 경험, 유튜브를 보며 고데기로 머리를 하다가 결국 다시 머리를 감아버렸던 기억도 모두 떠올랐다. 그리 눈에 띄는 흉터도 아니었는데 욕심으로 쿡쿡 찌르고 만지다 괴로움만 더해졌다. 아,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게 해주시면 정말 저를 있는 그대로 소중하게 사랑할게요!
155쪽, 〈콕콕 찌른 욕심〉자존심으로 만든 둑이었나 보다. 와르르 무너진 마음 사이로 열정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갔다. 마음이 물에 젖은 한지같이 질척이고 무거워졌다. 친구에게 털어놓으니 먼지 같은 이야기에 마음 쓰지 말라며 밥이나 먹자 했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하고 같이 걷다 해방촌 계단에 앉았다. 달이 보인다. 한참을 친구와 이야기하니 푹푹 젖어 있던 마음이 꾸덕꾸덕 말라간다. 그래. 눅눅해진 내 마음, 시간을 들여 잘 말려주면 마른 한지처럼 더욱 질기고 단단해지겠지.
190쪽, 〈익숙해지지 않는〉사랑을 많이 받고 있음에도, 평화롭게 지내고 있음에도 부족하다고 느낀다. 큰 문제가 없는 하루하루인데 외롭거나 괜히 슬퍼진다. 왜 이렇게 자주 허전한 기분이 드는 건지 며칠째 생각해보지만 여전히 이유를 모르겠다. 나 분명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196쪽, 〈허전하다〉하늘이 아름다운 이유는 착한 심성 때문이다. 수억 개의 별이 뜨면 하늘은 슬그머니 자신을 검게 물들인다. 별이 더욱 빛나 보일 수 있게. 비가 내리는 날은 회색빛으로 자신을 물들인다. 쨍하게 뜬 햇빛에 비가 날아가버리지 않게. 반대로 해가 뜬 날은 해가 더욱 뽐낼 수 있도록 깊고 푸른 하늘을 만들어준다. 행여나 해의 뜨거움을 원망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 큰 구름을 슬쩍 끼워 넣어 그늘을 만들기도 한다. 하늘은 자신보다 남을 더 빛내는 법을 안다. 그래서 하늘이라는 말만 들어도, 고개를 들어 바라만 보아도 구겨진 마음이 조금은 펴지는 것이다.
218쪽, 〈하늘의 심성〉
출판사 서평
15만 팔로워가 사랑한 오리여인의 4년 만의 신작 에세이!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가 나를 기다려주는 일일지도!한 번의 클릭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낱낱이 볼 수 있는 시대. 의도하지 않아도, 보지 않으려 노력해도 타인의 세계와 비교가 불가피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함께 출발했던 친구들은 어느새 앞서나가고, 손에 닿을 것 같던 꿈이 아득히 멀어지는 것 같을 때, 불안감은 불쑥 찾아온다. “나,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사랑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글로 SNS상에서 15만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는 오리여인이 4년 만의 신작 에세이,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로 돌아왔다. 일상 곳곳에 놓인 작고 소중한 마음을 들여다보는 따뜻한 통찰력을 가진 그녀의 SNS에는 “제 이야기예요!”, “카톡 프로필로 사용해도 될까요?”라는 댓글들로 빼곡하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과 지지를 얻었던 게시물과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저자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인생에서 느림과 빠름의 기준이 되는 건 무엇일까. 애초에 그런 기준이 있기는 한 걸까. 오리여인은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보폭으로 걷는 삶을 그저 가만가만 보여준다. 그렇기에 매일 불안하고 망설이며 주춤거리지만, 멈추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것을 아니까, 한 걸음 다시 내딛는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가 나를 기다려주는 일일지도 모른다며 말하며.흔들릴 때마다 여러 번 읽어도 좋을 단단한 이야기들!
매일매일 다짐해도 매일매일 불안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의 보폭으로 사는 일에 대하여오리여인이라는 이름으로 4권의 책을 펴내며 5년이 넘게 한 번도 쉬지 않고 활동해온 그녀가 갑자기 멈춰 섰다. 타인과 자신을 습관처럼 비교하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본인보다 훨씬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가를 볼 때면 자격 없는 작가인 것 같아 주눅 들었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친구들을 보면 뒤처지는 것 같아 우울했다. 이런 게 인생의 잣대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커지는 마음을 어쩌지 못했다. 와중에 저작권 문제로 마음고생을 하던 그녀는 불현듯 휴식을 선언했고, 그길로 SNS 앱들도 전부 지웠다. 그렇게 모든 걸음을 멈추자 오히려 그녀의 일상이 한 걸음 나아가기 시작했다.책에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마음을 가득 채웠던 타인을 밀어내고 온전히 자기 자신만으로 살았던 경험에 대해. 그 사이사이 알 수 없는 허전함과 익숙해지지 않는 슬픔을 맞닥뜨리기도 하지만, 시간을 들여 마음을 다독이는 일에 대해.저자는 꿈쩍 않던 씨앗이 어느새 틔워낸 새싹을 보고 뭉클한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말한다. “시간을 주는 것. 각자에게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 식물에게도 우리에게도 필요한 일”이라고. 식물을 사들이며 함께 사는 일에 고민하고, 온종일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만 눈치 보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해 움츠러들기도 한다. 누군가가 무심코 던진 뾰족한 말에 상처받지만, 또 누군가의 진심 어린 마음에 다시 일어선다. 흔들려도 꽃잎 하나 열매 하나 허투루 떨어뜨리지 않는 식물에서 삶의 방향을 배우기도 하면서.특별하거나 극적인 삶의 굴곡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그녀의 시간들은 곧 우리의 삶이 된다. 그녀가 망설이고 주춤거릴 때 함께 주저하고, 이내 나아갈 힘을 되찾으면 우리도 용기를 얻는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순간이 있다. 함께 걷는다는 것 자체가 가끔은 버겁기도 하다. 소진되고 마는 하루에 지쳤다면, 그 누구보다 나를 힘껏 안아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이를 통해 다른 이가 아닌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기를, 타인은 사뿐히 털어내고 자신만의 보폭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빽빽한 나무들. 어느 하나 같은 것 없는 나무들. 때가 되면 저마다 빨갛게 노랗게 각자의 색으로 물이 들고, 또 어느새 부지런히 새 잎을 틔워낼 거다. 그렇게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고 봄이 오는 거겠지.”
-본문 중에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저자 오리여인
출판사 수오서재
출간일 2020-04-01
ISBN 9791190382182 (1190382180)
쪽수 268
사이즈 128 * 18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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