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리커버) : 별밤서재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리커버) 요약정보 및 구매

오은영 박사의 불안감 없는 육아 동지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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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
  • 김영사
  • 2021-03-29
  • 9788934986690 (8934986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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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은영 박사의 불안감 없는 육아 동지 솔루션
책 상세소개
이상우(가수)

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면서도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엄마, 아이에게 항상 엄하게 대하고 화부터 내는 아빠. 왜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불안해하고 두려워할까? 불안과 두려움은 양육에서 어떤 문제를 야기할까? 부모의 불안과 두려움을 해결해야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다! 아이 맡기는 문제부터 교육, 친구, 인성, 건강, 생활습관까지, 부모의 대책 없는 불안을 날리는 오은영 박사의 양육 A to Z. 감정 조절이 어려운 부모 필독서! 아이에게 틈만 나면 잔소리하고 들볶는 엄마, 아이 일에 무관심하거나 화부터 내는 아빠. 뒤돌아서면 또 후회할 것을 알면서 대체 왜 부모들은 매번 그러는 것일까? ‘국민 육아멘토’ ‘육아의 신’으로 불리는 오은영 박사는 부모가 화내고 소리 지르고 후회하는 등 감정 조절에 실패하는 원인이 부모 자신의 불안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불안은 부부간 갈등을 만들고, 아이를 불안한 사람으로 만든다고 엄중히 일러준다. “불안한 부모는 아이를 존중할 여유가 없다. 불안하면 불안할수록 걱정이 늘어나고, 그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러다 보면 속이 다 타들어가 재만 남고 닥치는 대로 불같이 화를 낸다. 불안한 감정을 표현할 줄 몰라 화를 내기도 하고, 배우자가 그 불안을 해결해주지 않는 것에 또 화를 낸다. 서로의 불안이 부딪혀 늘 화가 난 상태로 살기도 한다. 그런데 그 대상이 주로 내 아이가 된다. 결국 부모에게 아이는 종종 화를 내도 괜찮은 대상이 된다.”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는 엄마와 아빠가 자신의 마음속 깊이 들어앉아 있는 불안의 실체를 알아차리고, 양육의 과정 과정마다 현명하게 대처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출구 없는 육아 전쟁에서 방황하는 부모에게 전문가로서의 명확한 통찰, 선배 엄마로서의 가슴 따뜻한 다독임, 독자들이 공감하고 자신의 생활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수많은 임상 사례까지 풍부하게 담겼다. 현대의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사례와 부부를 육아 동지에서 적으로 만드는 잘못된 언어 습관에 대한 코칭에 대한 내용을 담아, 양육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목차
첫 번째. 엄마는 왜? 아빠는 왜
1. 걱정 많은 엄마와 무관심한 아빠
- 잘못되면 어쩌지? vs 애들이 다 그렇지
- 엄마 아빠 중 누가 옳을까?
- 걱정과 무관심의 뿌리는 불안이다
2.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 엄마의 불안은 오랜 본능이다
- 요즘 엄마들은 왜 더 불안해할까?
- ‘나는 누구일까’ 하는 정체성 혼란도 불안에 한몫한다
- 불안의 바닥에는 죄책감, 미안함, 욕심이 있다
- 슈퍼키드로 키우려는 40대 엄마, 질투심에 불타는 30대 엄마
3. 내 아이 문제인데도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
- 한 번에 하나만 처리하는 뇌와 문제 해결 본능
- 아빠 불안의 본질은 고집, 회피, 불신, 경계심이다
- 소통이 어려운 40대 아빠, 멀티풀한 역할이 버거운 30대 아빠
- 변하고 있는 아빠 vs 여전히 무관심한 아빠
4. 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무관심, 아이 앞에서 충돌하다
- 불안한 부모는 아이에게 과잉 개입하거나 과잉 통제한다
- 부모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이 된다
- 불안을 인정해야 안정된 양육이 가능하다
* PLUS PAGE 나는 얼마나 불안한 것일까?

두 번째. 불안한 부모, 충돌 상황별 해법을 찾아라
1. 아이의 교육 문제
① 유아 교재·교구: 그게 지금 꼭 필요해? vs 남들도 다 사줬대.
② 유아 교육기관: 잘 놀면 그만이지, 뭘 벌써 보내? vs 좋은 교육 기회를 주는 건 부모의 의무야!
③ 초등 성적: 80점이면 됐지, 웬 호들갑이야! vs 학원 보내야 하는 것 아닐까?
④ 교육 때문에 하는 이사: 지방 사는 애들도 공부만 잘해! vs 강남만큼 좋은 교육 환경도 없다던데….
⑤ 사교육: 학교에선 뭐 하고 학원을 다녀? vs 그러다 우리 애만 바보 돼!
⑥ 어학연수: 공부할 아이들은 여기서도 잘만 해. vs 무슨 소리야!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줘야지.
⑦ 갑자기 성적이 떨어졌을 때: 공부 안 할 때 내가 알아봤어! vs 갑자기 왜 그러지? 혹시 무슨 일 있나?
⑧ 공부를 안 할 때: 애를 어떻게 가르쳤기에 이래? vs 도대체 왜 공부를 안 할까?

2. 아이의 친구 관계
① 왕따·괴롭힘을 당할 때: 정말 왕따 맞아? 애들끼리 장난한 거 아니야? vs 우리 애가 왕따? 얼마나 힘들었을까!
② 친구를 괴롭힐 때: 할 짓이 없어 남을 괴롭혀? vs 절대 그럴 리가 없어!
③ 친구가 너무 많을 때: 친구 많은 게 어때서? 괜찮아! vs 어울려 놀기나 하고 공부는 안 한다니깐.
④ 외톨이: 외톨이? 그게 왜 문제가 되는데? vs 얼마나 외로울까? 내가 나서야겠어.
⑤ 질 나쁜 친구: 한심하군. 저런 애랑 어울리다니! vs 저러다 나쁜 물이 들면 어쩌지?
⑥ 이성친구: 내 귀한 딸한테 남자친구라고? 안 돼! vs 내 귀한 아들을 오염시키는 건 아닐까?
⑦ 친구와의 싸움: 애들 싸움인데 좋게 해결하지. vs 아이 마음이 어떨까? 얼마나 속상할까?

3. 아이의 인성과 건강 그리고 안전 문제
① 체벌: 때려서라도 가르쳐야지! vs 내가 애를 때리다니! 때리지 말걸….
② 훈육: 이렇게 키우면 자기 밥벌이도 못 해! vs 잔소리를 안 하면 제대로 하는 게 없어!
③ 아이가 아플 때: 아이가 아플 수도 있지. 병원에 가봐! vs 이러다 큰 병 되는 거 아니야?
④ 나쁜 먹을거리: 다른 애들도 다 먹는데 그냥 먹여! vs 안 돼! 그건 먹이면 안 된다니까!
⑤ 외모(비만·키): 당신, 엄마 맞아? 애가 이게 뭐야? vs 적당히 먹이지도 못하고 난 엄마도 아니야.
⑥ 편식: 안 먹으면 주지 마. 우리 때는 없어서 못 먹었어! vs 어떻게 안 먹여? 안 먹으면 키도 안 큰단 말이야.
⑦ 아이 안전(유괴, 납치, 성폭행): 너무 과잉 보호하는 것 아니야? vs 혼자 다니다 무슨 일이라도 당하면 어떡해?
⑧ 안전사고: 괜찮아,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어? vs 혹시 우리 아이한테 일어나면? 난 절대 안 보내!

4. 생활 전반의 다양한 문제들
① 양가 어른들 문제: 답도 안 나오는 얘기를 해봤자 뭐해. vs 내가 이런 대접을 받다니….
② 맞벌이와 아빠의 육아 참여: 그렇게 걱정되면 일 그만두든가! vs 내가 아이한테 너무 소홀한 것 아닐까?
③ 아이 맡기기: 다 비슷비슷하지 뭘 그렇게 고민해! vs 조금이라도 좋은 곳에 맡겨야지 무슨 소리야!
④ 아이의 경제관념: 아이한테 돈은 안 줄수록 좋아. vs 우리 애만 없으면 불쌍해 보이잖아.
⑤ 아이에게 장애가 있을 때: 계속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vs 나 때문에 우리 아이가 이런 것 아닐까?
* PLUS PAGE 불안이 불안을 만났을 때

세 번째.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1. 행복한 부모가 되려면
- 모성, 아이를 지키는 신비한 본능
- 부성, 진화를 준비하라
- 내 아이는 내 생각대로, 내 말대로 해야 한다?
- 아이를 변화시키려면 낮은 자세로 임한다
- 불안한 부모의 희생양, 슈퍼키드

2.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 불안을 낮추는 건강한 부부 대화법, 경청과 존중
- 남편과 아내의 말, 마음속 번역기로 걸러라
- 아빠, 모르는 영역을 접해도 불안해하지 않는다
- 엄마, 잘한다고 지나치게 자만하지 않는다
- 육아와 집안일은 가장 고귀한 노동이다

3.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 불안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상대의 불안을 공유해라
- 불안을 자각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 지금 나의 선택을 믿어라
- 항상 내 안의 불안 신호를 체크해라
* PLUS PAGE 좋은 부모, 배우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 할 심리 코드
책속으로
우리나라 엄마들은 아이를 대할 때 죄책감, 미안함, 욕심을 많이 느낀다. 이 세 가지가 엄마의 불안을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불안을 만드는 것은 욕심이다. 내가 갖고 싶고, 성취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위치에 아이가 다다랐으면 좋겠다고 욕심을 부린다. 공부를 못해 한이 맺힌 사람은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말할 수 없이 불안해한다. 마치 자신처럼 불행해질까 봐 안타까운 마음에 느껴지는 불안이지만, 아이와 자신을 잘 분리시키지 못한 것이 원인이기도 하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못했던 사람은 아이가 자신처럼 괴롭고 힘든 마음이 생길까 봐 지나치게 집착하여 불안해진다. 그런데 이러한 욕심은 모두 자기 확신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자신부터가 ‘이 정도면 됐어’ ‘충분해’라는 마음을 갖는 게 잘 안 되기 때문이다.
p. 53과잉 통제를 하는 아빠의 경우, 겁 많고 나약하며 세상에 대해 많은 불안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기 위해 가부장적이고 엄격한 모습을 취한다. 가부장적인 아빠들 중에는 생각 외로 불안의 정도가 높은 사람이 많다. 가부장적이고 엄격하게 행동함으로써 자신의 불안을 상쇄하는 것이다. 이들은 힘있는 존재로 보이기 위해 일부러 아이에게 친밀하고 다정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우리 민철이 정말 멋진데”라고 말하는 것이 왠지 약한 사람처럼 보인다고 느껴 아이에 대한 칭찬도 절제한다. 전혀 엄격하고 무섭게 다룰 필요가 없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설득하거나 설명하는 대신 항상 강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율성을 발달시키지 못해 자기 의견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데, 쉽게 말해 기가 죽어버리고 만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아빠를 두려워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아빠에 대한 분노가 쌓인다. 결국 아이는 화가 나지만 무섭고 두려워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겉과 속이 다른 마음으로 인해 늘 혼란을 느끼며 매사 불안해하는 행동을 보인다.
p. 75아이는 마치 포도송이 같아서 그중에는 작은 포도알도 있고, 큰 포도알도 있고, 덜 익은 포도알도 있고, 알맞게 익은 포도알도 있다. 진한 보랏빛의 포도알이 있는가 하면, 밝은 붉은 빛을 띠는 포도알도 있다. 그 모든 포도알이 모인 하나의 포도송이가 내 아이다. 그런데 우리 부모들은 그것을 모른다. 아이가 가진 모든 면을 통합해서 아이 자체로 받아주지 못하고 주변의 많은 것과 아이를 비교해 멀쩡한 아이를 비참하게 만든다. 아이가 공부는 못하지만 심성이 착하다면 “의사, 박사는 못 되겠지만, 뭘 하든 괜찮은 사람으로 평가받겠구나”라고 평가해줘야 한다. 아이가 줄넘기를 열심히 연습했는데도 잘 못하면 “네가 줄넘기 대회에 나갈 것도 아닌데 그 정도면 되지”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으로 아이가 자신을 열등하게 느껴서는 안 된다. 나는 사실 어렸을 적부터 춤을 잘 못췄다. 지금도 못 춘다.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춤을 못 추면 댄스 학원에 보내고, 줄넘기 과외도 시킨다. 인간은 포도송이처럼 작은 부분 부분이 모여서 전체를 이룬다. 그런데 포도알 하나를 사과의 색과 비교하고, 다른 포도알은 오렌지와 크기를 비교하고, 또 다른 포도알은 바나나와 맛을 비교하여 그것을 모두 합쳐서 아이를 만들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에 대한 어떤 정체성도 가지지 못한다.
p. 346불안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 내 안에서 비롯된다. 때문에 불안하다면 그다음부터는 초점을 ‘나’로 돌려야 한다. ‘나는 뭐가 불안하지? 나는 어떨 때 불안해질까? 뭐가 나의 불안을 유발하지? 불안할 때 내가 주로 쓰는 방법은 뭐지’ 하고 생각해본다. ‘내가 성질을 내는구나, 내가 말을 좀 함부로 하는구나, 내가 잔소리가 좀 많구나, 내가 문제로부터 도망가는구나’ 등 불안의 모습을 제대로 보아야 한다. 불안의 모습을 제대로 보는 것만으로도 불안은 어느 정도 낮아진다. 불안을 다룰 때 가장 위험한 상황은 내가 왜 불안한지, 내가 불안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지 못할 때다. 하지만 불안의 정체를 알고 내가 그로 인해 어떻게 변하는지 알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불안은 옅어진다. 불안도가 높으면 누구나 행복하기 어렵다. 정말 행복해도 되는 순간조차 불안 때문에 행복을 의심하기 때문이다. 부모의 불안도가 높으면 아이에게 주는 영향은 치명적이다. 아이가 부모로부터 행복이 아니라 불행을 학습하기 때문이다. 부모의 불안한 습관을 그대로 배워서 행복을 행복인지 모르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아이에게 부모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없다.
p. 389
출판사 서평
아이 맡기는 문제부터 교육, 친구, 인성, 건강, 생활습관까지,
부모의 대책 없는 불안을 날리는 오은영 박사의 육아 A to Z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한 엄마 아빠, 그러나 아이가 생긴 뒤부터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이들은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들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엄마 아빠의 이런 충돌 속에서 아이는 정말 괜찮을까? 이 책은 ‘내 아이를 위해서’라는 공동의 목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며 갈등을 만드는 엄마 아빠의 문제점을 밝히고 해결점을 찾는다.
어학연수는 아내 말대로 정말 아이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 아이가 좀 맞고 들어와도 남편 말대로 그냥 아이들 장난쯤으로 여겨도 될까? 늘 밥상머리에서 아이를 혼내는 남편을 가만 지켜봐도 될까? 편식이 심한 우리 아이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이 험한 세상에 우리 아이를 혼자 다니게 두어도 괜찮을까? 아이에게 용돈은 얼마를 주어야 할까?
주변 엄마들의 주관적 정보와 직장 상사의 조언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말자. 이 책은 어디에서도 현명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양육 문제를 명확히 진단하고, 가장 정확한 답을 제시한다. 아이의 교육부터 인성, 건강, 친구관계, 경제관념, 외모, 훈육, 체벌 문제까지, 대한민국 엄마 아빠가 궁금해하는 문제들에 대한 답이 모두 담겼다.잔소리하는 엄마, 화내는 아빠
불안과 두려움을 해결해야 아이가 행복해진다
“화내지 않고 혼내지 않는다!”불안은 인간의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감정이다. 적당한 불안은 자신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문제를 안전한 방향으로 해결해낸다. 그러나 지나친 불안은 과도하게 긴장하게 하거나 때로 상대를 사납게 공격한다. 부모의 불안이 심할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불안한 부모는 ‘과잉 개입’ ‘과잉 통제’라는 잘못된 양육 방식을 사용하는데, 과잉 개입은 주로 걱정 많은 엄마들이 하는 양육 방식이고, 과잉 통제는 불안을 무관심으로 표현하는 아빠들의 양육 방식이다.
과잉 개입을 하는 엄마는, 자신의 불안을 상쇄하기 위해 늘 아이를 미리 준비시키고 아이가 자신이 예상하고 바라는 대로 행동하기를 원한다. 아이가 불안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불안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인데, 엄마가 미리 과잉 개입을 해버리면 아이는 위기에 대처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지 못해 살면서 꼭 필요한 모험과 도전의 기회를 갖지 못한다.
과잉 통제를 하는 아빠는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숨기기 위해 엄격한 태도를 취하는데, 이런 경우 아이는 주눅이 들어 자율성을 발달시키지 못하고 끝내 자존감이 낮은 사람으로 성장한다.오은영 박사는 무엇보다도 부모의 안정, 평온, 담대함이 육아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이의 마음은 반드시 부모로부터 존중받아야 하며, 이러한 부모의 태도는 아이의 사회성과 발달 과정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절대 혼내거나 화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한다. 부모라면, 혹은 부모가 될 사람이라면, 자신의 어떤 행동이 불안인지 반드시 찾아내고, 그것이 양육 과정에 영향을 끼치고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부모의 마음속에 깊이 숨어 있는 불안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그 불안을 양육 과정 에서 해결하고 말끔히 날려버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주 듬직한 도우미다. 여러 방법을 써봐도 답을 못 찾은, 부모의 역할과 아이 문제로 인해 어쩔 줄 모르고 답답해하는 부모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리커버)
저자 오은영
출판사 김영사
출간일 2021-03-29
ISBN 9788934986690 (8934986697)
쪽수 402
사이즈 171 * 230 * 30 mm /81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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